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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20년지기 김모씨 "옥소리, 지금도 G씨와 연인 사이"

... 조회수 : 8,503
작성일 : 2007-11-08 21:03:45
옥소리의 20년 지기인 김모씨가 "박철씨에게 도의적으로 죄송하다"며 "옥소리는 지금도 G씨와 연인 사이"라고 폭로, 양심 선언을 했다.

김씨는 8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에 박철이 옥소리를 간통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증인 자격으로 출두했다. 김씨는 옥소리와 20년 전 모 화장품 광고 모델을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으며, 옥소리와 함께 내연남으로 알려진 성악가 정모씨와 이탈리아 요리사 G씨 등과 어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3시간에 걸친 조사 후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옥소리의 남자친구 관계를 그동안 알고 있었다. 몇차례 알리바이를 제공하기도 해서 박철로부터 피할 수 없는 코너에 몰려서 이 자리에 나왔다. 진실하게 이야기하면 옥소리에게 불리한 것을 알지만 밝힐 수밖에 없었다. 모든 걸 이야기한 후 옥소리와 끌어안고 울었다"고 말했다.

김씨에 따르면 옥소리는 지난 해 5월부터 올 2월까지 정씨와 연인 관계였고, 올 4월부터 현재까지 옥소리는 G씨와 연인 사이로 연락을 하고 있다.

김씨는 "남자를 소개시켜 준 것은 내가 아니다.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G씨와 명함을 주고 받고 '차 한잔 하자'고 미술관과 집 등에서 어울렸던 게 관계가 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 김씨는 "남자 친구가 생긴 후 여자들끼리 하는 말로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흘린 적이 있었다. 그전에 박철에게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 옥소리가 '우리 엄마에게도 잘 하고 여자 문제도 없어서 이혼 구실이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남자 친구 때문에 이혼에 이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옥소리의 기자회견이 진실하지 못했다"고 친구로서의 잘못을 지적하며 "옥소리가 부인해선 안되는 부분을 부인해서 안에서 몇차례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박철이 사채를 쓴 적이 없다고 들었다. 박철에게는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밝혔다.

일산=이인경 기자 [best@jesnews.co.kr]




옥소리.. 기자회견은 하지 않는 게 백번 나을 뻔 했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명제를 곱씹게하네요.
IP : 61.98.xxx.15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번복
    '07.11.8 9:17 PM (116.46.xxx.175)

    옥 아주머니 기자회견 에서 한 말 조차 번복 했다고 하네요.
    10번이 아닌 2번.... 정모씨와는 연인관계 아니라고..
    변호사 바뀌었다고 하던데.. 이것 또한 새로운 변호사의 새로운 작전인가..

  • 2. 참나
    '07.11.8 9:48 PM (116.120.xxx.130)

    결혼 생활 11년에 10번도 아니고 2번이라니 ..
    아이가 생긴게 거의 기적같네요
    g시 정씨 모두 아니라고부정했다는데
    정씨는 자백했다하고 ..
    20년 친구가직접 증언하고
    옥소리는 스스로를 코너로 몰아가네요
    증거가 명백한상황에서 거짓말만 하니
    변호사는 통상적으로 500만원인데 1000만원 요구해서 교체한거라고 했다네요

  • 3. 이해불가
    '07.11.8 10:27 PM (58.225.xxx.166)

    아무리 절친한 친구라도.........
    혼외정사라는 치부를 남에게 드러낸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저 같으면
    만천하에 드러난 불륜이라도
    친구도 저도 모른 척........그렇게 지낼 것 같은데요
    연예인들....... 참 잘났네요
    그 직업의 고충은 나름 이해하지만요.....

  • 4. 저 분이 나선게
    '07.11.8 10:32 PM (121.133.xxx.251)

    옥소리가 남자를 만날 때 핑계를 계속 저 친구랑 있었다고 둘러댔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분 가정도 지금 남편분 오해로 깨지기 일보직전이라고, 그걸 해명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저라도 그런 상황이면 나부터 모면하고 싶을 듯 한데, 아닌가요??
    아무튼 옥소리양... 대단하네요. 같은 여자지만 정말 이해불가에요.

    근데 옥소리 두둔하시던 많은 분들이 어째 이 글엔 침묵하시는 느낌 ㅋ..

  • 5. 나원참..
    '07.11.8 10:44 PM (117.53.xxx.92)

    기자회견 할때부터 여러가지표정..앞뒤안맞는말..엄마이길 포기한내용..가식적보이던데요

    돈과 다른 무엇이? 더 중요한 사람으로만 보이던데...

  • 6. 그럼...
    '07.11.8 10:45 PM (211.221.xxx.184)

    옥소리 인터뷰 중에 진실은 없었던 건지...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어째 자기 아이 아빠를 그리 매도할 수 있었을까..
    같은 여자지만 이해할 수가 없네요.
    3개월 연인에 열 번이니 뭐니 종이장 들고 줄줄 읽을 때도 어이없더니
    시궁창도 이런 시궁창이 --;;
    박철 씨 정말 넘 불쌍하네요;;;

  • 7. ...
    '07.11.8 11:02 PM (211.201.xxx.89)

    자기 무덤 자기가 열심히 파고 있네요~
    정말 차라리 아무 말 없이 잠적하고 있을 때가 훨 나았었는데....
    차라리 말을 하지 말고 남편 말에 수긍하고 깨끗이 헤어졌으면 더 나았을 것을.
    그 돈 욕심 때문에 자기 무덤 파고 있네요~

  • 8. 저도
    '07.11.8 11:27 PM (59.5.xxx.42)

    저도 궁금해요...
    그렇게나 옥소리 동정하던 분들, 지금 무슨 생각하실까?

    바람피는 것들은 다 똑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9. 진실은 당사자만..
    '07.11.9 7:49 AM (203.244.xxx.2)

    알지 않을까요? 같은 일도 입장이 다르면 다 할말이 있는거죠. 이편 저편 당사자 아닌 사람들이 갈라 서는게 의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10. 당사자가
    '07.11.9 10:00 AM (211.114.xxx.233)

    아니라서 뭐라 말 하기 그렇지만 어제 박철씨....
    심장이 콕콕 쑤시고 아프다고 표현다는 모습이..너무 안쓰럽더라구요..

  • 11. 영이
    '07.11.9 10:47 AM (125.180.xxx.157)

    글쎄요.. 그렇게 기자회견까지하면서 얘기했던걸 다시금 확봐꿔서 번복을 했을까요..
    http://media.paran.com/sdiscuss/newsview2.php?dirnews=2414000&year=2007&dir=3...
    요기보니까 정씨와 사귀지않았고 10번에서 2번뿐이었다는건 박철씨쪽에서 언론플레이로 흘리는거 같던데요.. 옥소리편을 드는건 아니지만 지금 박철이 소송에서 이길려고 온갖 방법을 쓰고 있긴 하는거 같네요...

  • 12. 글쎄요..
    '07.11.9 11:00 AM (121.140.xxx.195)

    부부사이의 일은 아무도모르는거잖아요 이찬 이민영사건도 완존 해결되었나모르겠네요
    두 사람보다 아이가 걱정이네요
    아직어린아인데 학교는 잘 다니는지 ...
    평생 꼬리표달며 살터인데(쯧쯧)
    옥소리는 뭘 잘했다고 기자회견을해갖구선
    박철은 심장이 쑤신다고
    둘다 정신이 이상한것같아요
    아이의 존재는 모르는 사람들처럼
    아이를 위해서 더욱 현명하게 행동했으면...

  • 13. 아무도
    '07.11.9 12:56 PM (211.49.xxx.158)

    아이에대해서는 걱정하지않는것 같아보였어요.
    내가 애 엄마라 그런가~~엄마 아빠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까발리는데 초2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위로할 형제도 없이 ...얼마나...그나이면 다 알텐데요..상처가 크지 않게 지나가길 바라며...
    옥소리씨는 엄마라는 존재가 뭔지 알 모르시는것 같아요.

  • 14. 나쁜친구
    '07.11.9 4:26 PM (124.111.xxx.139)

    그래도 20년 지기라는 친구가 ... 너무 쉽게 친구를 져버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치부고 아무리 박철씨한테미안했다고 하지만..그래도 전 친구라면..
    그 친구를 코너로 몰진 않을꺼 같네요.. 20년이랑 긴 세월을 다져온 우정인데
    넘 쉽게 저벼리는건 아닌가요..

  • 15. 누가 누구의
    '07.11.9 4:38 PM (210.222.xxx.41)

    나쁜친구라는건지...
    20년전에 안면 틀고 왕래 드물다가 2년 친한 친구라잖아요.
    본인 잘못은 본인이 뒤집어 써야지..안그런가요?
    이상하게 이번일은 남편과친구 잘못이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바람둥이 남자들입에서 나오는 헛소리가 여자도 그입장이 되니 똑같아서 웃음만 나옵니다.

  • 16. 참으로..
    '07.11.9 4:43 PM (58.140.xxx.91)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옥소리씨..

    감쪽같이 외도하고 수십억 재산 명의 죄다 따돌리고
    증거인멸해놓고 여자가 소송걸어봤자 고작 2천이나 위자료 나오고
    새여자랑 새출발하는 X
    돈은 많지만 외도에 아내 방치에.. 아무리 이혼해달라해도
    재산분할하기 아까와 이혼안해주고 애먹이는 x
    이혼전문변호사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한국남자의 현주소입니다.

    살다살다 옥여사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첨 보네요, 어이구
    어찌 이땅에서 살려는지...

  • 17. 올바른 사람
    '07.11.9 4:50 PM (121.134.xxx.98)

    이라면, 아무리 20년 아니라 평생 친구라 해도, 아주 잘못된 행동이나 말에 대해선 비판하고 충고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눈감아줄 정도의 작은 거짓말이나 화이트 거짓말이라면 모르지만, 다른 사람의 인생에 큰 해를 가할 수있는 거라면(내 생활에도), 무조건 싸고 돌지만은 않아야한다고 생각해요..
    더구나 그 친구의 거짓말이 나의 거짓말도 유도하고, 나를 이용하는 거라면 더더욱 밝혀야죠..

    이 곳 자게에서도, 아주 오래 사귀었지만 양심없는 친구(예를 들어, 주지는 않고 받기만 하는 정도의 친구도..)에 대해서도 가차없이 비판들 하셨잖아요? 친구 관계를 청산하라는 둥...

    내 일이라고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세요..
    내 가까운 친구가 나를 들먹이며 바람피우고 다니고, 내가 오랫동안 보아오고 알았던 사실과는 아주 다른 거짓말을 하고 그런다면, 내가 말을 안하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증인으로라든지), 저같으면 진실을 얘기 할 거 같아요.
    .아마 같이 거짓말을 하게 된다면 평생 가책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겠죠..

    긴 인생을 생각하면, 친구를 위해서도 앞으로라도 진실되게 살아가라는 의미에서도 좋을 것 같아요..

  • 18. 글쎄,,
    '07.11.9 5:20 PM (222.238.xxx.71)

    전, 우선 옥소리나 박철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옥소리가 혼인중에 간통으로 정말 죄중에 죄를 지엇다면,, 진흙탕 싸울믱 지름길을 마련한건 박철이죠. 정말 언론플레이면에서 본다면 옥소리보다는 박철이 더 심하죠.
    처음에 소송 걸어놓고 자신이 하는 방송에서 음악 소개해가며 "바람 "타령만 안했더라도,,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지만 것도 박철 말대로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이겠죠..
    옥소리는 정말 뭘 모르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제말은 박철처럼 약지 않앗다는 말입니다. 박철은 정말 약고 많이 알아서? 주위에 도움이 많고 이미지상으로 옥소리보다 믿음이 가서..많이 동정을 얻고 이해를 받는데,,,, 사실 것도 다 박철의 언론플레이 아닌가??
    옥소리 분명 잘못했지만 이런 진흙탕 싸움은 박철이 먼저했다고 저는 봅니다. 스스로 진흙탕이 들어갈 구실 마련해놓고 진흙탕 싸움은 하고 싶지 않았다 하는 모습 전 정말 웃기던데요...
    여튼 아이의 입장을 고려해본다면 둘다 어른스럽지 못한것은 분명합니다. 누구 말대로 둘다 언론에 제대로 당하는것 같은데요...
    술마시면서 진심을 얘기한다는 박철이나 말도 안돼는 표정과 목소리와 액션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옥소리나.... 정말 똑같습니다. 우위를 매길수가 없습니다.....
    아이를 정말 생각한다면 둘다 말을 아껴야 그게 부모로서 아이에게 할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 아닐까요??

  • 19. 저역시 ..
    '07.11.9 5:59 PM (58.140.xxx.91)

    바로 위의 두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예감을 같이 하시네요

    그리고
    두사람의 차이는
    어리석어 욕먹는자와
    집안 조금 우위이고 머리굴릴줄 알아 동조받는자의 차이로만 보이네요
    소송결과도
    아마 머리쓰는거 우위인 사람이 유리하겠지요

  • 20. 엥..
    '07.11.9 6:00 PM (58.140.xxx.91)

    바로 윗분글 없어졌네요
    쓰신거 놔두시지요 왜
    사건을 다각적으로 볼수 있게 하여 좋았는데요

  • 21. ??
    '07.11.9 6:01 PM (58.140.xxx.91)

    한줄로 줄여서 다시 올리셨네요

  • 22. 난다
    '07.11.9 6:06 PM (211.228.xxx.157)

    이구 넘 웃기더라구요 몇십년 같이산 부부가 무슨 막말인지 참내

  • 23. 다른생각
    '07.11.9 6:14 PM (219.137.xxx.105)

    1. 박철 위자료 받아 사채 갚는다.
    2. 친구 김모씨 박철에게 커미션 받아 챙긴다.
    3. 박철씨와 김모씨도 옥소리씨 모르는 연인사이
    위자료 챙겨서 새생활한다.
    숱한 수사물들을 섭렵한 결과 나름의 추측

  • 24. ...
    '07.11.9 7:57 PM (58.148.xxx.86)

    빨리 끝나서 아이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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