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온지 8년 정도인데 이후로도 계속 쭉 하고 계세요.
나이는 올 60세.
집을 거의 비우시고 병원에서 생활하시면 반찬같은것 며느리가 다 만들어 주나요?
너무 요구 하시고, 힘들어요.
다른 며느리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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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어머니 중 간병일 하시는 분 계세요?
며느리 조회수 : 872
작성일 : 2007-11-08 18:04:27
IP : 125.184.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8 6:51 PM (58.226.xxx.190)원글님.. 무리하게는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는 해주세요.
전.. 경제력이 있는 시어머님이 솔직히 너무 부러워요.
그래도 원글님이 생활을 책임 지지는 안잖아요.
생활비 다 드린다고 절대로 고마워도 안하시고.. 요구할것은 다 요구하는 시어머님 정말 많아요.
물론 원글님이 신경쓰이고 힘드시기는 하겠지만
시어머님이 병원에 계시는 그 시간 만큼은 원글님한테 이것 저것 시집살이는 안시킬테니까요.2. 음
'07.11.8 6:53 PM (125.129.xxx.232)직업으로 간병일 하시는건가요?
물론 힘든일이긴 하지만, 며느리에게 반찬이나 집안일 요구 하시면 짜증날것 같아요.3. 음...
'07.11.8 8:06 PM (194.80.xxx.10)원글님이 힘은 드시겠지만 그래도 나가서 일하는 시어머니니까 부지런한 분이네요.
4. ...
'07.11.8 11:15 PM (123.109.xxx.65)친정엄마가 편챦으셔서 간병인도움을 많이 받아봤지만
며느리가 해주는 반찬가져오는 분은 못봤어요
하지만 60세이면 곧 은퇴하셔야할 나이인데...(간병인 60이면 고령입니다.)
병원에서 24시간 생활하며 환자돌보는게 힘에 부칠거에요5. wprk
'07.11.9 12:40 AM (59.12.xxx.92)제가 병원에 열흘간 입원해 있었을때에
간병인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노후 준비 하느라 꼬박꼬박 저축하시고
아주 깔끔했던 분인데,
며느리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병원밥 드시던데요.
이주일에 한번정도 집에 가시던데
안돼 보였어요.
간병인 참 힘든 일입니다.
오죽하면 저런일 할까 싶을정도로/...
잘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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