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는 친구랑 동대문시장에 가려구요.

[동대문시장]

토요일에 동대문시장에서 만나기로 했거든요. 지방사는 친구가 모처럼 서울에 와서 옷도 사고 맛있는것도 먹는다고요.(새벽에는 도매만 하지요? 소매는 낮에 장사하구요?)
두타 밀레오레 옷보다는 제일 평화시장 옷이 더 품질이 낮지요?
이번달말에 애돌이라서 원피스 사려고요. 한번 빨면 싼티나는 옷 될까봐 걱정이 되요. 백화점옷은 너무 비싸고요.
잠바랑 원피스도 사고 정장바지도 사고 싶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백화점옷은 품질은 좋은데 디자인 옷값이 맘에 안들고, 동대문옷은 디자인 이쁜데 품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옷값이 싸지도 않으면서요.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도 추천해주세요. 옷사고 어디가면 좋을까요?
동대문시장 갈려면 동대문운동장(2호선)역에서 내리면 되나요? 가본지가 오래돼서 모르겠네요.
화서역에서 가려면 지하철 타고 가는것이 제일 빠르지요?

[주말에는]

디자이너, 뉴존, 평화시장은 저녁장사고 토요일저녁에는 문닫아요.
일요일저녁에 다시 열지요.
밀리나 두타는 열고요.
두타는 정찰제라 비싸고요.

[겸이맘]

동대문운동장(4호선)에서 내리셔도 되고 1호선 동대문역에서 내리셔도 됩니다..
지난주 갔다왔어요.. 생각보다 이쁜게 없더라구요 ㅋㅋ
제평의 경우 2시간 정도 돌아다니고 밖에 나와서 환기시키세요. 먼지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밖에 너무 추우니 옷 단단히 입으세요...
밖에 포장마차에 많은 종류의 음식 팔아요. 음식도 먹을만 하구요...

[.]

신당동이 지하철 1-2정거장 거리니까 친구분이랑 수다떨면서 떡복이는 어떨까요?
뭐.. 예전만 못하다는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모처럼 한번 가볼만 한거 같아요.
동대문 시장 인근 포장마차는 자칫 잘못하면 바가지 쓰기가 쉽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