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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집고치기 - 주방과 욕실 저렴하게 하는 방법
어쩄뜬 당분간 일 이년안에 해결책이 없으니 재입주를 하거나 세를 주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2주 거주 요건때문에 비과세 양도세 해택이 없으니 팔지도 못하구 있네요..
너무 화가나서 일단 들어가서 2년 살다 매매하려고 하는데 아파트가 거의 30년이 다되어가는데 그동안 세입자만 두었더니만 집이 정말 폭격맞은것같아 못들어가겠더라구요..
대대적으로 수리를 하자니 돈이 너무 들고 또 언제 재건축이 다시 시작될 수 있기에 맘대로 수리도 못하고
그냥 들어가 살자니 정말 못들어가겠구 괴롭네요.
일단 2년 거주 요건을 채우기 위해 들어가기로 맘은 먹었네요.
그런데 집수리를 하고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서 정말 최소한으로 싸게 해야 할것 같아요.
1. 도배 장판은 중앙벽지에서 80만원대로 견적받았구요.
2. 싱크대를 바꿔야 하는데 30평대 최저로 싸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3. 화장실 다른건 손안되고 변기와 세면대만 바꾸려 하는데 이건 또 어디서 해야 하는지?
4. 바깥 베란다 창이 안닫힙니다. 움직이지도 않구요..베란다 난간은 떨어지기 일보직전이구
일부분은 떨어져서 유리와 철사로 이어놨더군요..
우리집에 4세아들 산만한데 걱정이네요..베란다 삿시는 손대면 돈이 많이드는데 이건 또 어디로 가서
알아봐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천장은 한번 무너진적이 있었는데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한번 확인해야
할것 같 기도 하구요..베란다가 젤로 난감합니다.
아이가 바같이라도 내다보다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어쩔까라는 생각에..
인테리어업체에게 turn key로 맡기면 좋겠지만 가격이 비쌀것 같으니 부분적으로 제가 알아보고 해야 할것 같아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재건축 아파트 대상이라 세입자 나갈때마다 철저하게 관리를 안해서 인지 정말 이집들어가는게
우울하네요..아파트 입구도 심난하고 살던동네가 아닌데 이사가려니 정말 너무 우울해지네요..
1. 안전사고
'07.11.8 7:27 AM (124.146.xxx.71)가 더 걱정이네요.
잘못하다간 인재가 날수도 있을 조건같은데..
글을 보니 하루이틀 거주도 아니고 2년인데
내 식구의 생명이 달렸는데 제대로 손보고 들어가야 할꺼 같네요.
꼭 들어가야 한다면 도배 장판보다
베란다를 안쓰던지...
아님 내집을 비싼 월세산다고 생각하고
올수리를 해서 만족감을 높이는게 좋을듯 싶네요.
거기 들어가면
우울증 생길까 싶어서요.2. 글쎄요..
'07.11.8 8:56 AM (122.35.xxx.152)집이 많이 낡은 듯해서 윗님말씀처럼 안전이 더 걱정일것 같내요..
집이 비어있는 상태라면
벽지 위에 애드워드 같은 친환경 페인트를 직접 바르시는 방법도 있구요..
벽지가 더럽기만하고 딱이 크게 찢어진 곳이 없다면 직접 칠하시는것도 방법이예요..
저희도 첨에 이곳에 왔을때 너무 더러워서 악~ 소리가 났는데
걸레로 대충 닦아주고 마스킹 테입 붙여가며 칠했더니
20만원에 33평 아파트 다,,칠 했어요..
벽지랑은 특이한 매력이 있답니다.
남편이랑 저랑 3일 걸려서 했습니다.
생각보다 쉬워요..마스킹 테입 붙이는게 쪼매 지루하지만요..
장판은 인터넷에 뒤져보시면 싼,,비닐 장판으로 20만원 선에서 까실수 있구요..
남은 돈으로 베란다 난간이랑,,천장 보수에 더 신경쓰시는게 어떠세요?
손잡이닷컴이나,,마이드림하우스등에 diy하는 방법이나
비포,애프터 사진등이 많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내요..
아이가 어리니,,안전에 신경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당..3. ..
'07.11.8 4:00 PM (211.208.xxx.82)다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되는데도 시간 꽤 걸릴 것 같아요.
너무 돈 아끼지 마시고 적당히 하고 들어가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