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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부인에게 반말해도 되죠??

궁금이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07-11-07 13:16:48
남동생의 아내인 저에게는 올케가 되죠...제가 올케에게 반말을 하는데 맞는건가요??


IP : 121.124.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7 1:19 PM (125.129.xxx.105)

    당연히 되죠
    손아래 사람이잖아요

  • 2. ..
    '07.11.7 1:44 PM (211.193.xxx.99)

    근데 첨부터 말놓진 마시구요.. 한두번 존대한뒤..편하게 말놓겠다고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서로 좋은게 좋잖아요^^

  • 3. ....
    '07.11.7 2:17 PM (211.175.xxx.31)

    글쎄요...
    무조건 남동생 부인이니깐 반말을 해도 된다고는 함부로 말씀 못드릴 것 같아요.
    나이도 봐야하고, 상황도 봐야하고...
    무엇보다도 남동생의 부인 되시는 분이 반말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그게 중요한 거겠지요.

    반말도 반말 나름일 것 같구요...
    저도 아마 조만간 남동생이 결혼을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서로에게 가장 편하면서도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화목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보는데,
    결국은 어떤 사람일지에 따라서 다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번 마음 터놓고 편하게 이야기 나누셔서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 4. 까미
    '07.11.7 2:23 PM (203.255.xxx.178)

    손아랫사람은 맞지만
    무조건 대놓고 반말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저는 형님이 저한테 "니'가 라고 하면 기분 아주 나빠요.
    서로 존중해야 존중받을 수 있겠지요.

  • 5. bb
    '07.11.7 2:39 PM (211.105.xxx.22)

    형제지간에도 결혼하고 나이먹고 그러면 서로 존대하는건데
    아주 반말은 좀 그렇네요.

  • 6. ..
    '07.11.7 3:10 PM (125.177.xxx.43)

    말을 놓아도 너. 야 . 해라 가 아닌 자네 라고 부르거나 ,, 엄마 올케 라고 하시고요

    .. 했나 ..하게 정도로 하세요

  • 7. 네..
    '07.11.7 3:25 PM (210.118.xxx.2)

    저도, 머리 허연 할아버지할머니 아닌담에야
    묻지도않고 반말하는 사람은 별로예요.
    아니, 반말한다고 수준낮아보인다기보다는..초면엔 우선 말부터 높여주는 사람이
    왠지 수준있고 호감이 간달까..

    우리엄마도 종가집 맏며느리고, 저도 종가집 맏며느리로 들어갔는데
    전 우리엄마 손위사람들이 엄마한테 말놓는거 한번도 못봤거든요.
    다른 며느리들과 달라서 맏며느리한테는 함부로 말놓는거 아니라던데..
    꼭 질부....했나? 하게~ 이러셨는데
    왠걸..시집갔더니,
    전 첨에 하도 여러가지를 강조하시길래 대단한 집안인가부다했어요.

    근데, 작은아버지들이 저한테 [OO야~]이름부르시면서 말놓더라구요.
    아..이 집안 맏며느리보이려고 바람만 잔뜩 들었구나..하는 생각이 대번에 들었어요.

    어쩌다보니 제얘기로 한참 가지를 쳤는데요.. ^^
    요새같이 아들 하나둘인 세상에 맏며느리 따지면 안될것같고..
    어쨌든 첨엔 극존칭은 아니더라도, 높여주다가
    반말을 해도 교양있게(윗사람으로서의 품위는 손상되지않게) 써주는게 좋을것같아요.

    근데..손아래시동생한테는 도련님 아가씨 해야되는데 ;;
    참..어디서 굴러먹던 법도인지..

    (오늘 제가 가지를 많이 치네요..죄송;;)

  • 8. ..
    '07.11.7 3:41 PM (211.229.xxx.18)

    울 손윗시누가 저보고 그냥반말에 너 해라..어쩌고 까지는 봐주겠는데..애를 낳고는 호칭이..
    애이름 개똥이라면..저부를때 개똥아~..이렇게 부르는데..내가 지 며느리인가 싶더군요.
    누구엄마까지는 해줘야지..나도 나이 30후반줄인데...--

  • 9. 둘리
    '07.11.7 3:55 PM (76.86.xxx.186)

    반대, 결사반대...
    시집을 30대 후반에 갔는데 4살 손위시누가 반말합디다. 올케야, 누구야, 심지어 이름에야를 붙여서 꼬바꼬박 야야 거리는데 소상합디다. 결혼하면 어른이고 개인적으로 나이도 먹은 사람인데 친하지도 않으면서 야야거리는건 무식해보이고 상대하기 싫어집니다. 인격적으로 대해주다 나중에 친해지면 말을 조금 놓는건 모르겠지만 그래도 야야거리지는 맙시다.

  • 10. 전..
    '07.11.7 4:00 PM (202.150.xxx.185)

    시누이와 올케의 관계를 떠나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지켜야하는 예절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초면에도 나이어리다고 무조건 반말하는 사람, 좋아보이지 않아요. 아님, 반말이라도 뉘앙스라도 친절하게 느껴지면 별 상관없지만요. 우리나라는 어케된제 윗사람에 대한 예의만 강조하고 아랫사람에게는 막 대하는 경향이 있어요.

  • 11. 손아래 올케
    '07.11.7 5:44 PM (121.131.xxx.127)

    에게 해라는 안하고
    하게 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혼인으로 맺어진 형제사이에
    해라를 쓰는 건
    손윗매부와 처남밖에 없다고 배웠어요
    원래 처제에게도 형부가
    해라는 않하는거라던데요

  • 12. 흠..
    '07.11.7 10:04 PM (211.117.xxx.222)

    이제 결혼하는 사람이면, 아무리 나이 많아도 30대일듯 한데..
    옛날처럼 생각하시면 곤란할 것 같은데요.
    요즘 나이 어린 사람들은 제대로 항렬위주로 나가면 아주 싫어해요. 적당히 하면 모를까..
    남동생 부인이면, 남동생과 같은뻘의 아랫사람으로 생각하시기 쉬운데..
    당사자들은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그냥 남편의 형제자매에 가깝지, 윗사람..까지는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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