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아현동 마님 보셨어요?
연기는 뭐 둘째 치고..
부검사랑 정 땔려고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랑 결혼맘까지 먹으면서
지방 간다고 밑반찬에 김밥에 바리바리 챙겨주는건 또 먼지-_-;;
어제는 팬던트 사달란다고 팬던트 목걸이 사다가 직접 목에 걸어주기까지 하더니만..
보면서 "아~ 넘넘 애틋하다~" 이런 생각보다는
"저 여자 완전 여우 중에 백여우네.." 요런 못된 생각만 하네요.ㅋㅋㅋ
저만 이런 생각하나요??
속이 배배 꼬였나....ㅋㅋ
1. ..
'07.11.6 10:53 PM (220.89.xxx.142)흥..그나이에 정을 질질질 흘리고 다니니...
딱 끊던지,힘들어도 같이 뛰어들던지..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옳은거죠.2. 참.
'07.11.6 11:02 PM (116.46.xxx.89)하나 더요.
부검사 운전하던 손 씻지도 않고 그대로 맨손에 김밥 집어먹는데,
보면서 '헉~ 드럽게...;;' 이 생각이 먼저..ㅎㅎ
눈물 뚝뚝 흘리면서 꾸역꾸역 먹는데, 어찌나 지나치게 꾸역꾸역 드시는지
저러다 목 막혀죽겠네 했네요..ㅋㅋㅋ3. ㅋ
'07.11.6 11:05 PM (125.132.xxx.19)동감이요.
저도 보면서 완전 백여시;;라고 욕하면서 봐요.
뭐 작가는 나름 애틋한 사랑얘기를 쓰려고 했나본데...
쩐~~혀 와닿지가 않아요.
연기도 못하고~ 대본도 못받쳐주고~ 작가가 사랑을 안해봤는지 연애 에피소드도
황당하고~ 대사도 웃기고~4. zzz
'07.11.7 12:25 AM (220.116.xxx.178)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는 욕하면서도 보게되고 궁금하고 했는데
아현동 마님은 정말 이런...*질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검사님이 너무 우아하시다는거~ 매일 스커트에 브라우스 - 비서 복장-
부검사, 동생들 정말 답이 없어요
주변인들이 너무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계셔요
성종 누나랑 딸 친구 아빠랑 러브라인
수사관들끼리 묘한 관계와 경보
특히 어제 수사관이 백검사 동생보고 골고루 살쪄서 이쁘다며 반하는 모습..왕 코믹
큰 손주 잠자리 까지 지시하고 대사까지 가르치시는 시할머니
부검사 형수-김혜은 아나- 제발 어설픈 사투리좀 그만...5. 백시향
'07.11.7 8:45 AM (211.42.xxx.61)눈썹은 시커멓고 얼굴표정은 피죽도 못얻어먹은 사람처럼 떠서 대사는 꼭 한박자씩 늦게 치더이다. 두 남녀 주인공 나올때가 젤 잼없고 지루해요. 임성한 실패작...
6. ㅋ
'07.11.7 8:48 AM (202.130.xxx.130)전 그젠가.. 부길라 검사에게 목걸이 걸어주는 장면에서..
아니 목걸이 걸어주는데 옷은 왜 저렇게 풀어헤치나.. 싶었어요..
살짝 비위상할뻔...ㅋㅋㅋㅋ
저두 수사관이 백검사 동생보고 사지가 골고루 살쪄서 이쁘다고할때 넘 웃겼구요...
전 저희 엄마가 아현동 마님 빠지지 않고 보셔서리 왔다 갔다하면서
보고 있어요... 이해 안 되는 인물들 투성이지만서두...7. 코믹
'07.11.7 10:47 AM (210.181.xxx.228)전 그냥 시트콤으로 생각하고 습관적으로 보는데 나름 재미있어요
백시향 눈썹이 왜그리 짙어졌는지
그런 시 할머니 없는게 넘넘 다행이면서 술집마담이라는 친구설정도 넘 웃기고
암튼 넘넘 재밋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