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권리금에 대해 여쭙니다.

[처음]

제가 권리금 2억 정도 주고 학원을 인수 할려 하는데요...
만약 상가주가 나가라 할경우 이 권리금은 없어지는건데...법적으로 보장 받을수 있는것이 없나요?

학원 마다 다르겠지만 2억 정도의 권리금이 큰가요?
순이익이 700이상은 된다 합니다.

보통 학원이 원장이 바뀌면 아이들이 많이 빠져 나가지 않나요?

제가 학원을 1억 정도에서  오픈할려고 계획중인데 이런 제안이 들어와서 고민 스럽네요.

[권리금]

학원도 권리금이 있는지 몰랐네요. 권리금은 법적으로 보호 받지 못합니다.
순이익이 700이상이라면 확인할수 있는 장부나 뭐 그런거 확인해야 하지 않나요? 말만 듣고
하기엔 좀 권리금이 너무 높은건 사실이네요. 위치가 어디 인지 모르나 원장이 바뀌면 아무래도 변동이 당연 있지요. 요즘 엄마들이 어디 보통 인가요? 제가 일하는곳 상가에영어학원 얼마전에 이사와서 오픈했던데 쌩하답니다. 무엇보다 학원은 실력으로 하는 입소문이 가장 무섭습니다. 권리금2억이나 준다면 ...글쎄 잘 알아보고 하세요. 남일같지 않네요

[...]

학생수가 권리금을 좌우한다고 들었는데요...학생들 인수하는 조건으로~~
그 학생들을 유지하느냐는 인수하시는 분 실력에 달린것이겠지요~~

[잘생각해보세요.]

한달에 700이 남는 장사면 왜 남에게 팔겠습니까?

[비싸요]

수수익 7백에 권리금 2억이면 무척 비쌉니다.
그리고 권리금은 당연히 보호받지 못합니다.
뭔 돈이 그리 많으셔서 권리금을 몇천도 아니고 2억씩이나...

[자연]

학원 오래하신것인지 알아보세요
수익은 모르지만 학원도 학생수 늘려놓고 권리금 받고
그런 얘기도 들은적 있습니다

잘 되는 학원은 아마도 인수인계 안할듯 싶습니다
그런 학원들은 다른 지역에도 같은 학원 또 내고 ........

[저는]

제가 알기론
지금 학생수 x 3개월 학원비 를 권리금으로 달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학생수가 100명이라면 주인바뀌면 30명 남아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여기 남쪽 광역시)
애기아빠가 학원쪽이라..압니다.

본인이 개업하시는게 더 나을겁니다. 경험이 있다면.
어줍짢은 인테리어 해놓고 돈 뻥튀기해서 받아 챙기는 업자들도 많습니다.

[^^]

제가 학원하다가 팔았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6개월 안쪽 인테리어라 혹해서
원생없이(학년이 무지 차이났거든요) 권리금 많이 주고 들어가서 힘들었습니다.
팔 때, 권리금 받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너무 힘들어 관뒀지만(지금은 후회...ㅋㅋ)
한 달에 순수익 700이상 났습니다.
학생수가 중요하지, 순수익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학생들 거의 물갈이 됩니다.
학원 인수하지 마시고 줄다리기하시면 권리금 뚝뚝 떨어질 겁니다.
또는 새로 차리세요~
유명한(또는 선생이 인지도 있는)학원일수록 원생 물갈이는 더욱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