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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년 소리를 듣더라도..에잇.

걱정이삼.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07-11-05 12:31:36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미쳐버리겠어요. 가만히 있다가 왜 이제와서 새삼 심각하게 생각이 드는건지.

맘의 변화가 생겼는데. 제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머뭇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약 2년정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너무 저에게만 의지를 해서 돌아버리겠어요.

원래 성격이 여성스럽고 유약하긴 하지만. 자기친구들과 오해로. 냉전중인 지금 저에게만 너무 집착

하는것 같아서 너무 지쳐요. 제가 항상 더 많이 조언해주고. 오빠는 수동적인 편이었거든요.

귀도 얇고 사람들한테 잘 속고 그래서. 제가 항상 불안해하고 그랬었는데. 그래서 더 마니 챙겨주고.

공사구분 확실히 하도록 충고도 마니 하고 그랬었거든요. 자기는 그게 더 편하고 아마 완전 익숙해져 버린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이젠 제가 돌아버리겠다구요

사람좋은게 다는 아니잖아요. 항상 크게 싸우고 나서도 얼마지나서 보면 내가 잘못했나보다 후회가 밀려오고

오빠가 좀 말랐거든요. 왜소.. 보고있음. 맘도 아프고.

제가 무슨 흑기사라도 된 마냥. 항상 옆에서 돌봐줘야하니 원....

저도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저도 좀 기대고 의지하고 싶어요.. 진짜...

물론 저의 잘못도 있겠죠...


어떻게 해야하나요? 헤어지자니 폐인될까 걱정이고. 아직은 돌아서면 맘이 아픈데.

독하게 맘먹고 딱 끊어버릴까요..  거짓말 해서 헤어지고 싶진 않은데.

알아듣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210.114.xxx.1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1.5 3:32 PM (116.46.xxx.89)

    거짓말하는게 싫으시다면..
    정말 말 그대로 허심탄회하게 님의 심정을 털어놓고 대화를 하면 좋지 않을까요.
    이러저러한 점이 서운하고 스트레스였다, 나도 내가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다..
    절대로 큰 소리내며 싸우시지는 말고요.
    그 분께서 노력하고 고쳐보겠다 하시면 한 번 더 기회를 주시거나,
    말 그대로 헤어지시거나, 님의 선택에 달려있네요..^^
    이런 말 하기엔 좀 조심스럽지만
    제가 보기에 님께선 그 분을 정말 많이 사랑하신다기보다 정이랄까,
    그런 감정이 더 크신 것 같네요..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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