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학병원 선생님도 처방이 많이 다른가요?

병원... 조회수 : 456
작성일 : 2007-11-03 14:05:57
지금아이가 폐렴으로 입원했읍니다.
문제는 이틀전에 다른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았는데,
감기라고만 하셨고-제가 이전에도 아이가 폐렴을 2번이나 앓은적이
있다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여하튼 아이가 기침을 하길래 동네병원이 아닌 대학병원으로 뛰어갔는데도
결국 입원을 해서-폐렴이 심하다고 하더군요-좀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초기에 미리 검진을 했으면 덜 고생을 했을텐데 고열로 며칠을 고생하니 화가 나더라구요.
두분 다 특진 선생님이고 특진비 까지 내면서 진료를 받았는데.
이렇게 다른가 하고 넘 궁금해서 경험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또한가지 가을만 되면 이렇게 입원을 하니 너무겁나요.
폐렴도 습관인가요?폐규균 주사을 맞아도 소용없네요.
독감 주사를 맞으면 확실히 감기가 덜 오는지도 경험자 분들
알려주세요.이번에 감기기운이 계속있어서 못맞췄다가 이렇게  됐네요...
IP : 211.4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yl
    '07.11.3 2:20 PM (218.148.xxx.32)

    입원생활할 때 제 옆자리를 수많은 아가들이 지나쳐갔는데 그중에 한 아이는 동네 병원과 3곳의 대학병원, 총 4군데의 검진결과가 너무나도 다르더군요.

    의사분들은 별거 아니니 걱정말라, 왜 이리 야단이냐 하는데 아이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부모가 마지막 병원에 데려와 검진받으니 장염+@...그동안 아무 조치도 안 취해줘서 심한 탈수증세+몇가지 증상 악화. 하마터면 백일된 아가 저 세상 갈 뻔 했답니다.

    담당의사를 신뢰하는 건 좋지만 맹신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 저도
    '07.11.3 2:28 PM (122.32.xxx.20)

    저도 안 믿어요. 신우신염으로 고생할때... 신장에 무리는 주는 약을 줘대는 신장 전문의가 있었습니다... 뜨아...

    치료후 증상이 남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난 모르겠으니 딴 과 가서 알아보라던... 특진 의사도 있었구요.

    양의학은 구조적으로 현상 -> 투약 -> 결과 피드백 -> 다시 투약
    뭐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라서.. 증말 믿을 게 없지요.

    닥터 하우스 보면... 더더욱 양의학의 구멍이 보이던걸요.

  • 3. 단골
    '07.11.3 2:39 PM (116.46.xxx.175)

    울 아이 폐렴3번 입원, 중이염,기타등등
    진료 하시는 선생님 마다 조금씩 틀렸어요.

  • 4. 그게
    '07.11.3 3:25 PM (61.104.xxx.220)

    어떤 명의 들이 쓰는 칼럼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초기 중기까지는 감기랑 폐렴이랑 증상이 같데요.
    그러다가 갑자기 폐렴증상으로 넘어가서
    처음 감기로 진단한 의사는 돌팔이가 되고 마지막 의사가 명의가 된다고요
    동네병원 의사가 돌팔이, 대학병원이 명의가 된다고요...-.-

    그리고 독감 / 감기 / 폐렴 전부 각각 다른데 사람들이
    감기가 심해져 독감 독감이 심해져 폐렴....이렇게 인식한다고 쓴 글을 봤어요.

    비록 다르다고 해도
    원글님이 의사샘께 폐렴을 2번이나 걸린 적이 있다고 말을 했는데도
    폐렴 의심을 안했다는건 문제가있어요. 속상하실만 해요.

  • 5. 원글
    '07.11.5 10:13 AM (222.236.xxx.201)

    답변감사합니다...
    병원에 있으니 인터넷도하기가 힘드네요.
    고열이일주일이 넘으니 정말 괴로워요.
    해열제만 계속 처방하는데,
    집안에 의사한명만 있었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31 헌옷 모으는 호후입니다. 센터에서 옷 도착했다고 알려주셨네요. 3 호후 2007/11/03 536
362330 대학병원 선생님도 처방이 많이 다른가요? 5 병원... 2007/11/03 456
362329 백스페이스가 안 먹어요... 4 ㅠㅠ 2007/11/03 461
362328 식객 영화 보신분 계세요? 6 영화 2007/11/03 1,434
362327 글루건도 접착력의 차이가 있나요. 글루건 2007/11/03 270
362326 푸에르토리코 은이 2007/11/03 126
362325 닭매운탕(닭도리탕) 만드는 방법~ 3 왕초보 2007/11/03 549
362324 cma 개설했는데.. 3 펀드 2007/11/03 585
362323 여의도 포스코 부첼라 가보신부운~~ 1 부첼라 2007/11/03 245
362322 박태환과 사촌 아니래요. 5 아이비 2007/11/03 3,099
362321 유선 없이 HD 티비 시청 못하나요? 5 사탕별 2007/11/03 568
362320 출산축하금(?) 십만원만 넣으면 실례일까요? 12 알려주세요 2007/11/03 1,784
362319 손가락이 떨리고 움찔움찔해요...... 2 걱정 2007/11/03 348
362318 좋은 주말에 혹시 우울하세요? 웃어봐요~~ 13 웃어봐요.... 2007/11/03 1,642
362317 택배 저렴한곳좀 알려주세요. 6 ... 2007/11/03 432
362316 새글에 녹색 +가 없어졌어요. 4 이상 2007/11/03 592
362315 스트레칭다리찢기- 허벅지가 너무아파요 1 이수만 2007/11/03 645
362314 아이가 어린데 주변 환경이 상관있을까요 ? 22 .. 2007/11/03 1,199
362313 어린이 비타민 알려주세요. 1 비타민 2007/11/03 230
362312 어른들 잔치 미리 치르면 생신 당일엔 어떻게 하세요? 6 ?? 2007/11/03 869
362311 종합검진결과나왔는데.. 3 혹투성.. 2007/11/03 1,241
362310 네이버 블러그에서 이의신 2007/11/03 259
362309 어떤게 괜찮을까요? 장사 2007/11/03 142
362308 한나앤더슨모카신어때요 겨울신발 2007/11/03 147
362307 튼튼영어 어떤가요? 7 보라보라 2007/11/03 1,002
362306 원더걸스가 왜 좋을까? 6 주책 2007/11/03 1,374
362305 내가 너무 싫어하는, 남편은 너무나 좋아하고 아끼는 후배.. 8 어휴,, 2007/11/03 2,427
362304 정보 교환 좀 부탁))인터넷 4년째 두르넷 사용하고 한달에 삼만원이 넘게 요금을 지불하는데.. 2 인터넷 2007/11/03 289
362303 시아주버님들과 물놀이...안 민망한가요??? 10 민망할텐데 2007/11/03 2,842
362302 분당 거주하시는 분께 질문드립니다 3 매거진 2007/11/03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