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께서 돌아 가신 지 일 년이 됐습니다.
제는 댁에서 지내실 터라 몇몇 지인이 낮에 묘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제가 가장 가까이 살아 날씨도 춥고 해서 보온병에 차라도 준비해 가려 합니다.
파운드 케잌이라도 곁들일 생각이고요.
그런데, 이런 제 행동이 유난스러워 보일까요?
엄숙한 자리에 다과를 준비해 가는 게 어찌 보면 별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그런 일을 너무 무겁게만 알고 있는건지...잘 몰라 여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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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를 찾아뵐 때요...
꼭 리플 주세요. 조회수 : 213
작성일 : 2007-11-02 09:13:51
IP : 220.123.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1.2 9:58 AM (58.233.xxx.85)그냥 국화한다발이면 되지않나요?
2. ^^
'07.11.2 10:23 AM (219.240.xxx.150)좋을것 같아요. 경건하게 인사 드리고 옹기종기 모여 따뜻한 차 한잔
모두 좋아 하실것 같아요.3. 꼭 리플 주세요.
'07.11.2 10:33 AM (220.123.xxx.58)꽃바구니는 같이 준비했고요.
일단 보온병에 차는 준비는 해 놨는데, 잘 하는건지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주변 분이 돌아가시는 일이 많지 않아서 절차나 이런 걸 잘 모릅니다.
다른 분들이 좋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리플 주신 두 분 고맙습니다.꾸벅.4. 좋아요
'07.11.2 12:05 PM (222.117.xxx.219)저희도 어제 산소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쌀쌀해서 한참있자니 추웠어요.
과일이랑 음료를 먹고 왔는데... 따뜻한 차를 가져올걸 했어요.
잘 준비하셨네요. 꼭 보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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