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이 되요.

[자꾸만]

결혼 7년차.

아들둘.

남편은 일주일에 하루 밤 9시면 일찍 들어오는거고 거의 새벽에 들어오고

한달에 세네번 일찍 귀가하여 애들과 조금 놀고 애들 재우고 어떻게 얘기를 하게 되면

끝에가선 꼭 싸우게 됩니다.

앞에 앉아있는 한때는 저사람밖에 없는줄 알고 결혼한 이 사람이

너무나도 고집세고 거만하고 ... 그도 나에게 지치겠지만 나또한 자꾸 지쳐갑니다.

[힘내세요.]

저도 한때 남편과 대화만 할라치면 늘 싸우고, 나중엔 우울증 증상까지 느끼게 되었던적이 있어요. 맘고생 많이 했죠.

대화의 기법을 훈련할 필요가 있다는걸 나중에서야 알게 됐어요. 첨엔 쉽지 않더군요. 인내심을 가지고 실행하다보니 싸움이 아닌 대화가 되긴 되더군요.

남편이 두사람 사이의 대화에 문제가 있다는 같이 인식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상대방을 탓하는 듯한 태도는 도움이 안되거든요.

어려워도 힘내세요. 사랑이 남아있다면, 서로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