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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엎어키우면 정말 얼굴형과 머리모양이 이뻐지나요?

궁금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07-11-01 14:55:27
아기가 이제 막 한달 지났어요.

원래 엄청 짱구로 태어나 머리통은 이쁜데 주면에서 그 이쁜 머리통 살리려면 엎어키우라고 하네요.

아직은 엎어키우는데 무서워서 못하겠는데요.

다른분은 원래 태어난 유전대로 된다고 평평하게 키워도 원래 짱구면 다시 짱구가 된다고 하네요

어느 말이 맞는건가요?

만일 엎어키운다면 얼마나 지난후에 엎어야하는거죠?
IP : 210.222.xxx.2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엎어서
    '07.11.1 2:58 PM (125.186.xxx.52)

    재우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돌 이전까진 엎어서 재우는건 안된다고 합니다.

  • 2. ..
    '07.11.1 3:00 PM (220.86.xxx.49)

    다시 평평하게는 안되던데요..

    퇴원하자마자 바로했구요(제경운)

    엎으면 짱구도 되지만 얼굴형도 이뻐진다는거,,

  • 3. ^^
    '07.11.1 3:15 PM (61.74.xxx.143)

    한 달쯤이면 엎어 재워보세요. 질식할 위험이 있지만, 머리형태 얼굴형 엎어야 이쁘게 됩니다.

  • 4. .
    '07.11.1 3:15 PM (203.237.xxx.212)

    그게요. 어렸을때는 어느정도 지속이 되지만 성인이 되면 타고난대로 돌아와요.
    일번에 신문기사에서도 봤고... 저희 집 4남매를 보면 진짜로 그래요.
    저희가 첫째 둘째는 누워서.. 세째 네째는 엎어서 키웠다고 하시는데
    어렸을땐 진짜 첫째 둘째는 뒤통수가 절벽, 세째 네째는 완전 짱구 그랬는데요
    지금은 다 비슷비슷해졌고 오히려 둘째가 뒤통수는 제일 예뻐요.
    괜히 질식사 위험 감수하면서 엎어 키울일은 아닌거 같아요.

  • 5. 봉봉
    '07.11.1 3:15 PM (58.126.xxx.92)

    울 아이도 백일부터 엎어 키웠는데...ㅎㅎㅎ
    정말 훌륭합니다...
    머리모양과 얼굴형...제가 원하던데로 되었죠....
    머리모양은 앞뒤짱구로 아주 알맞게 이쁘게 나왔고..
    얼굴형 가름....우리 부부모두 얼굴형 동그란데...울 아인 부모를 안닮았죠...넘 좋아요...
    지금 8살....학실히 엎어키운 보람이 있어여....

    돌연사 걱정 많이 하는데....전 잘때.... 많이 지켜봤어요...
    그리고 목가눌때 대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여...

    엎어재울댄,,,,바닥이 평평하고 이불이 말리지 않는걸로 해야...안전하구요....

  • 6. ..........
    '07.11.1 3:24 PM (211.35.xxx.9)

    우리애들...신생아 3주때부터 엎어서 키웠는데요.
    두상...얼굴형...예술입니다.
    남자아이들이라 한달에 한번씩 이발하러 미장원에 가는데요.
    미용사들이 우리애들 머리 만질때마다 남자애들이 두상이랑 얼굴형이 너무 예뻐요...그럽니다.
    출산휴가 3개월동안 아이랑 지내면서 혹시나~하여 거의 밤에도 낮에도 보초섰어요.
    암튼 공들인 보람있습니다...

  • 7. 돌연사
    '07.11.1 3:27 PM (60.44.xxx.14)

    아기 돌연사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겨울에는 더 많이 일어난다는 통계도 있어요
    두상과 아이의 목숨..어떤게 더 중요하세요?

  • 8. 흠..
    '07.11.1 3:37 PM (203.241.xxx.14)

    돌연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안밝혀지고 있다고 해요..
    신생아요는 폭신한거 쓰면 안되는건 알고 계실테고.. 호흡만 막히지 않도록..
    저도 처음엔 좀 무서워서 옆으로 재우기를 했구요 백일 지나선 완전히 엎었어요 엎는다고 고개까지 엎는건 아니니.. 좀 지나니까 스스로 엎어져서 자던데요? 유전적으로 100%납작뒷통수 집안인데 돌인 지금 아직까진 앞뒤짱구네요..

  • 9. 짱구엄마
    '07.11.1 3:56 PM (218.102.xxx.175)

    아기두상이 이미 예쁜짱구라면 그냥 재우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아이 둘이 엄청 짱구라서 낳을때 엄청 고생하고 둘다 겸자로 꺼냈어요.
    아이가 두상이 짱구가 아니었어도 저는 안엎어 키웠을꺼예요.
    다들 잘 엎으시던데 전 못하겠더라구요.
    머리형이야 이쁘지만 얼굴이 동그란데
    윗분들 말씀들으니 엎었으면 더 예뻣을까 살짝 솔깃한게 사람마음이군요.ㅎㅎ
    그런데 두 아이 모두 얼굴형은 친탁이예요.
    작고 동그란 편..
    전갸름하고 뒷통수 편평한..
    그냥 생긴대로 두고 키웠습니다.
    친구 보니 머리통 만든다고 세살 네살이 되도록 잠깐 뒹구는정도도
    바로 눕지 못하게 하더군요.
    대단한 의지들이지요.
    에구..전 못해요.

  • 10. ,,
    '07.11.1 3:56 PM (58.140.xxx.84)

    저도 엎어서 재웠는데요..
    아가 짱구입니당... ㅋㅋㅋㅋ

  • 11. 제 아인
    '07.11.1 4:00 PM (211.211.xxx.56)

    특별히 엎어 키우지 않았는데 짱구여요.
    엄마나 아빠는 그야말로 납작뒷통수인데...
    그야말로 그때그때 다른 게 아닐까 싶네요.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고는 해도 돌연사에 대한 위험은 분명히 있으니까 조심하시고요.

  • 12. !
    '07.11.1 4:01 PM (211.63.xxx.125)

    제2골격기때 얼굴형도 두상도 유전자대로 돌아간다고 들었어요.
    그전엔 유지되겠죠..
    제경우도 사춘기지나고 동그랗던 얼굴이 길어지고 두상도 바뀌었어요.

  • 13. ...
    '07.11.1 4:38 PM (203.248.xxx.3)

    짱구베개 베면 안되나요?

  • 14. 엎어키우는거..
    '07.11.1 4:59 PM (221.163.xxx.101)

    운이 좋으면 괜찮지만여..위험해요.
    실제로 그런일들이 있었고.
    전 옆으로 지속적으로 왼쪽 오른쪽 돌려서 재웠어요.
    성공했지요.
    머리모양이 이뻐요.

    짱구베게는 아가가 좀 불편해 하던데요.

  • 15.
    '07.11.1 5:04 PM (122.35.xxx.215)

    엎어키워 짱구로 키웠다는분은 아마 눕혀 키웠어도 짱구였을걸요.
    저희딸은 완전 앞뒤짱구라 자기가 옆으로 밖에 못자던데요. 3살인 지금 납작 뒤통수는
    아니지만 그냥 평범한 두상 됩디다 --
    태어났을때도 갸름하고 예쁜 두상이라 기대했는데 핏줄 못속여요.

  • 16. ...
    '07.11.1 6:28 PM (58.120.xxx.69)

    저도 딸아이 엎어키웠는데, 문제는 현재 낼모레 6살인데 아직도 엎어 자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좀 옆으로 잤으면 하는데 습관이 되서 엎드려야지만 잠이 깊이 오는가봐요.
    얼굴형은 갸름해져서 좋은데 계속 엎어져 자면 나중에 좀 더 크고 영구치 나면 턱선이 너무 갸름해져서 치아가 돌출형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반대로 엎드려 자지 말고 옆으로나 똑바로 누워서 자라고 잔소리 합니다. 습관은 제가 들여주고 이제와서 잔소리 할려니까 참... 찔립니다.

  • 17. 셋 다
    '07.11.2 12:49 AM (211.179.xxx.101)

    엎어키웠고 모두 앞뒤 짱구에 얼굴선 갸름합니다.
    근데 턱선이 갸름해지니 영구치 나면서 부터 교정을 해주어야 하는 압박이 생기네요

  • 18. ㅜ.ㅜ
    '07.11.2 9:25 AM (219.255.xxx.53)

    4학년 울아들 머리통 예술입니다. 얼굴도 갸름합니다.
    턱교정->치열교정 시작합니다.
    턱에비해 상대적으로 이가 커서 아랫니의 경우 10mm 가 모자란대요.
    송곳니 하나는 지금 자리가 없어 못나오고, 그나마 미리 나온 이는 삐딱하게 났어요.
    발치하지 않고 하는 교정이라 장치를 2번이나 해야 한다네요.
    참고로 엄마/아빠는 치아 가지런하고 멀쩡합니다.

    엎드려 재웠다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는건 아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9. 원형불변
    '07.11.2 9:35 AM (211.178.xxx.131)

    우리 애들 나올땐 갸름하고 앞뒤 짱구.
    큰애는 신생아 때 한쪽으만 고개 돌리고 자더니 머리통 모양 찌그러짐
    둘째는 내려만 놓으면 울고 깨는 통에 엎고 어쩌고 꿈도 못꾸고 키웠더니
    완전 평면에 호떡처럼 납작해짐.
    지금.. 둘 다 머리통 이쁘고 얼굴 작고 갸름한 편임,
    한쪽으로만 돌리고 자서 찌그러졌던 큰애 머리가 정상이 된 것도 신기하지만
    정말 호떡도 이런 호떡 없겠다 싶게 납작평평하던 둘째 머리는 언제 되돌아온건가
    원판 불변의 법칙을 느낍니다.
    그래도 엎어 키웠음 둘 다 지금보다 더 갸름할까요? 서양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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