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조언구함]전문직 이직,, 헤드헌터 안계신가요?

[,,,]

모 대기업에, 제가 너무 원하던 자리가 났습니다.
서류통과, 1차 인터뷰를 보라고 헤드헌터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대기업의 CFO 가 현재 제 boss 의 친구입니다. (대학동기동창)
물론 제 boss 에게는 다른데 인터뷰 본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지요.

은근히 이 바닥이 좁아서 걱정도 됩니다.

이런 경우 인터뷰를 봐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분명히 reference check 가 들어갈 테지요?? 후....

이런 상황 알만한 분들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그 자리로 (해외파견입니다) 이직은 하고 싶고 해야 하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조언구합니다.

[글쎄요]

boss와의 관계가 평소에 어땠느냐가 문제 아니겠어요?

[원글이]

boss 와의 관계는 뭐 그럭저럭,,입니다만
그동안 관계가 좋았냐 나빴냐보다는
reference check 를 제 boss 에게 하게 될 경우
제가 다른 회사에 면접을 보고 다닌다는 사실을 boss 가 알게 될 수도 있으니 그게 문제죠.

이런 경우 현명하게 처리? 대처? 하는 방법이 있을지가 궁금해요.

[....]

면접보는 그 회사에 Reference Check를 할 때는 다른 경로로 해달라.
확정되기 전까지 Boss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 이렇게 직접 정중히 얘기하십시오.
헤드헌터를 통해서도요.

뽑는 쪽에서도 만약 원글님이 맘에 드신다면 그정도 배려는 당연합니다.

[원글이]

....님 감사합니다.
자게에 물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휴.......

[혹..;;]

혹시.. 지원하실 곳이 두산 *업 이 아니신지.. 조심스레..
그곳은 reference check 기준이 매우 엄격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면접 대상자가 CFO 라면
말은 거의 반드시 들어가거든요. 한 번 찬찬히 생각해 두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원글이]

혹..;; 님 말씀은 감사합니다만 거긴 아닙니다 ^^;;;

[..]

저라면, 솔직히 털어놓고, 나 저 자리로 꼭 가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