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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이 놀란 걸까요?

우왕~~ 조회수 : 716
작성일 : 2007-10-30 13:06:11
출산 2달 남겨둔 엄마에요.
어제 하루종일 넘 많이 먹어서;; 배를 꼭 꺼트려야겠다는 일념에 저녁에 나가서 40분 정도 걷구요
공원에서 무리가지 않을 정도로 (제 생각엔) 살짝살짝 운동도 해줬거든요.
평소에 러닝머신으로 30분씩 정도 살살 걷기는 자주 하는데 일케 나가서 운동한 건 요 근래 처음이었어요.
시간도 좀 길었고...
운동하구 나서 몸통하고 다리 연결 부분 쪼인트;;;랑 다리 사이도 좀 뻐근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평소에 낮잠을 꼭 기본 두세시간은 자는데 어젠 하나도 안잤구요, 밤이 되니까 눈꺼풀이 절로 내려오대요.
근데 막상 누우니까 잠이 안오는 겁니다! 허리며 다리며 결리고... 밤새 뒤척였네요.
평소엔 낮에 그렇게 자도 밤에 베개에 머리 대면 기절하거든요.;;;
역시 임신한 몸이라 제 몸이 제 몸이 아닌 걸까요?
아침에 일어나니까 그닥 쑤신다거나 그래 어제 넘 무리했어 라는 생각은 별로 안 드는데요..
그렇게 피곤했는데 왜 잠을 깊이 못잤을까 라는 의문은 남네요.
임산부님들 어떻게 운동들 하고 계신가요?
IP : 125.177.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부는 아니지만
    '07.10.30 1:33 PM (125.184.xxx.197)

    아니지만, 운동하면 뇌가 깨어있게 됩니다. 몸이 피곤해도 호르몬의 영향으로 뇌가 깨어있게 되죠. 그 덕택에, 밤에 잠을 잘 자려면 최소한 잠들기 2시간전에 운동을 끝내야 하죠. 그리고 나서 샤워 역시 되도록 끝내 주시구요.

    전 불면증이 좀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밤에 운동하면 정말 한 새벽 3~4시까지는 거뜬하게 잠이 안왔거든요.

    운동 시간을 좀더 당여보시면 어떨까욤?

  • 2. 우왕~~
    '07.10.30 2:20 PM (125.177.xxx.100)

    운동끝나고 세시간 정도 있다 잠자리에 들었거든요.
    님말씀대로이기도 할 것이고 임산부 몸은 예측할 수 없는 거기도 한 것 같네요.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론 더 일찍 운동해야겠어요 ^^

  • 3. .
    '07.10.30 2:33 PM (122.32.xxx.149)

    원래 너무 피곤하면 잠이 안오더라구요..
    꼭 운동 했을때 뿐 아니라 하루종일 왔다갔다 일 많이 한 날은 밤에 오히려 잠이 안와요.
    그럴땐 따뜻한 물로 목욕하면 좀 나아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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