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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여자아이가

?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07-10-30 10:12:23
학교에서 맞고왔어요  허벅지를자국나게요  머리가 길다고...  
며칠 전에도 손바닥을 맞았는데 뼈 있는곳을 맞아서 며칠 고생했읍니다 여자담임이  툭하면 아이들을 때립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1학년때담임이 다시 또 담임이군요  솔직히 흥분됩니다
학교에 항의를 해야하나 가만히 있어야하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52.99.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생
    '07.10.30 10:35 AM (61.98.xxx.68)

    마음 아프지만 규정에 어긋나서 맞는거면 항의 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학생들은 부모맘과 다르게 맞아도 하고싶은거 다 하고 다닌 답니다.

  • 2. ...
    '07.10.30 10:53 AM (125.241.xxx.3)

    요즈음 두발 때문에 교사와 학생간의 실갱이가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아는 후배가 중학교 교사인데 학급 아이 중 두 명이 고의적으로 머리를 안자르고 온다고
    규정을 잘 지키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드라구요~
    원글님!
    규정을 지키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머리는 나중에 커서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지 않을까요?

  • 3. 항의하시죠..
    '07.10.30 10:57 AM (203.244.xxx.2)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폭력입니다.뼈있는 곳을 맞았다는 그 사실은 알려줘야 되지 않을까요? 어쩔 수 없이 매를 들었다해도, 위험하게 때리면 안되죠. 어려우시겠어요..항의 하자니 아이가 걱정되고, 안하자니 속상하고... 자녀분께도 더 주의 하라고 하시구요.. 선생님께 때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지난 번 맞은거는 부위가 잘못되어 고생많이 했으니, 담에 혹시 때릴 일 있으면 뼈는 피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좋게 말씀하심이... 아~ 소중한 아이가 맞고 오면 그 기분이 어떨지...아직 아이가 어리니 상상이 안갑니다

  • 4. 폭력근절!
    '07.10.30 10:59 AM (211.109.xxx.24)

    어떤 일이 있어도 안 됩니다. 머리 좀 길다고 그 아이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나요?
    두발규제 자체가 인권 침해라는 말 이해 됩니다. 그래도 규제하고 싶다면 하는 거겠지만 그렇다고 여자아이 허벅지를 여선생이 때린다니..이해 안 됩니다. 요즘 학교폭력 거의 없어지지 않았나요? 그 학교가 이상한 건지..물론 아이 단속 먼저 하셔야겠지만 일단 그렇게 맞으신 일은 교장실에 항의하세요..

  • 5. 어휴
    '07.10.30 11:04 AM (121.149.xxx.40)

    저두 중3 여자아이가 파마를 해서 학교에서 어떤 체벌이 가해져도 네가 감수해야
    한다고 했어요. 맞기는 안하지만 싫은 말을 자주 듣는가 봐요 그냥 모른척 합니다.
    자주 맞고 오면 속이 상하시겠어요. 일단 맞고온 아이를 달래고 자꾸 맞고 그러면
    너도 학교생활 짜증 날테니 학교가 정한 규칙을 어기지 말자고 좋은 말로 설득하세요.

    저두 속이 터지지만 파마머리 너무 이쁜데 나중에 지겹게 한 날이 오니 조금 참으라고 했어요.
    안 풀고 버텨 혼나고 선생님한테 찍힌거 같아요. 사회성을 배워나가는 사기이니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것도 알아야 해서 학교에서 생긴일 아주 큰 일 아니고 그냥 냅 둡니다.

  • 6. 규칙준수
    '07.10.30 1:30 PM (211.114.xxx.17)

    님~~ 일단 학생의 담임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잘은 모르지만
    일단 머리 규정에 맞게 하고 오도록 지도함이 먼저입니다.
    처음부터 매를 대시진 않았을껍니다. 한두번 주의조치후에
    체벌을 하셨을꺼라고 생각됩니다.
    또 단체생활이잖아요. 폭력은 나쁘지만 학교에서 처벌하는 모든게 다 폭력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단체생활하다보면 규칙준수가 가장 첫번째 덕목이라는것도 아이에게
    인식시켜주었으면 합니다.

  • 7. ..
    '07.10.30 1:35 PM (220.90.xxx.241)

    요즘 애들 머리에 목슴겁니다.
    중3짜리 조카애가 머리가 얼마나 기르고 싶던지

    엄마한테 자기가 학교에서 맞아서 시퍼렇게 멍들고 와도 놀라지 말라고 하면서
    학교 갔답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 피해다니고..

    머리기르고 싶은애들은 맞을거 각오하고도 기르더라구요.

  • 8. ...
    '07.10.30 2:14 PM (124.54.xxx.5)

    머리 긴 것이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머리 길이 정도의 규칙도 지키지 않으려는 사람이 사회에 나와 다른 규칙들은 잘 지킬까요?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고 아이들 통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체벌도 필요하면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이성적이어야 하겠지요.
    선생님보고 원수니 어쩌니 생각드시더라도 아이 앞에서는 표현하지 마심이..
    요즘 아이들 선생님을 우습게 보는 건 부모 영향도 있습니다.

  • 9. 하루
    '07.10.31 12:56 AM (58.237.xxx.121)

    맞아요 머리 기를 땐 맞는걸 어느정도 각오하고 기르기 때문에 속상하시더라도 두발규정을 맞춰야 맞지 않는다는 점을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중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회사에서 정장 차림을 한다거나 하는 것도 일종의 규칙 아닙니까 사회는 때려서 고쳐주는 대신에 그냥 조용히 회사를 그만두게 하는 방법을 쓰지만 그래도 학교는 교육을 위해 아이들을 가르치려 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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