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이만 먹고 할줄 아는건 없고...

한심한 아줌마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07-10-28 01:06:14

42세 주부입니다
주위의 친구들은 다들 남편들 모르게 천을 모았네..억 가까이 되네..하며 든든해 하는데
나를 돌아보니 한심 하기도 남편 모르는 돈은 천원 한장도 없네요..
올 설날 직전에 친정 아버지 돌아가시고 홀로계신 엄마위해
용돈과 간간히  마트가서 필요한거 장봐드리고는 하는데
이것도 계속되니 남편이 딱히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은근히 눈치가 보이네요
시댁에는 친정에 돈쓰는거 반도 못쓰거든요..다행히 좋으신 분들이라..
이제라도 내가벌어 떳떳이 쓰고 비자금도 좀 모으고 싶은데
처녀적 하던일은 전문직이긴 하지만 나이가 많아 지금은 좀 힘들고
마트같은곳은 일요일이 따로 없어 무남독녀 딸아이가 걸리고..
다행히 규모가 작은 회사 경리 자리는 간간히 나더라구요..
하지만 경리일은 전혀 아는게 없는지라 이제라도 뭐좀 배워볼까 하는데요
경리를 하려면 대체 무슨 자격증을 따야 할까요?
워드나..뭐 그런거 따면 되나요?
경리일에 대해 잘 아시는분은 도움말씀좀 주세요..


IP : 222.234.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0.28 1:15 AM (125.176.xxx.249)

    얼마나 작은 회사인지는 모르지만 경리 자격증 따로 없구요,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컴퓨터 정도 다루시면 되요. 보통 문서 치는정도.. 이도 걱정 없는게 기안이나 협조전도 전에 쓰던 양식에 글자만 바꿔치는 곳도 많구요. 회계업무도 세무사 사무실에서 처리하는곳이 더 많아요. 영수증만 잘 모아서 주면 되는 곳이 많지요.
    워드 자격증까지 요구하진 않을거 같은데...
    그리고 자신감 부터 가지세요. 경리업무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그간의 사회생활 경험이나 연륜이 있다 자신감 가지세요.
    저도 사실 경리를 7년넘게 봤지만 지금 출근하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그치만 눈치껏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지..

  • 2. ..
    '07.10.28 3:53 AM (218.209.xxx.159)

    얼마나 작은규모의 회사인지 모르겠지만 회계프로그램 익히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영수증만 잘 모아서 주면 되는 정도이면 그냥 경리가 아니라 사무보조정도로만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3. 오전
    '07.10.28 6:33 AM (59.186.xxx.147)

    만 하는 아르바이트 꽤 있어요. 나두 그렇답니다. 1년에 백만 모았어도 내가 한심하지 않았을텐데. 인생이 돈이 다는 아니라고 하지만 마음약한 내가 설 자리가 한심하군요.

  • 4.
    '07.10.28 8:53 AM (125.143.xxx.41)

    랑 나이도 같고 그마음 십분이해가 가네요
    저도 맨날 그러고 자책하며 혼잣말하곤 하는데...
    그래도 도리켜보면 애 ,남편 뒷바라지... 집안일
    정말 지루하고 싫을때 많지만 ..남편이 그런마을 알아주고
    다독여주니 그기에 만족하며 산답니다

  • 5. 경리..
    '07.10.28 9:55 AM (218.209.xxx.179)

    회사 규모나 업종에 따라서 <경리>가 하는 일은 다를거라고 봐요....
    대체적으로 경리의 일이라기 보다는 사무/경리/기타모든일이라고 볼수있겟는데요.
    아무래도 나이어린 젊은 여직원을 선호하겠네요....
    주위를 한번 알아보세요..경리라는 일이 아무래도 믿고 맡기는 일이니
    나이먹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 회사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자리를 쉽게 잡으시더라구요...
    42이시면 사실 적은 나이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처녀적 전문일도 하셨다고 하니까
    또 하면 못할일도 없겠다 싶습니다...

    경리를 한다면 먼저 계정과목이나 /회계를 아셔야 하긴 하는데 회사의 규모에 따라
    회계지식의 필요유무가 엄청나게 달라요...사실 입출금 출납만 하신다면 회계를 잘몰라도
    되지만 ....보통 회사의 규모에 따라서 얼마에요..더존...혹은 회사자체의 erp 프로그램등
    쓰는게 다 다릅니다 물론 입출이나 회계원리는 다 같기는 하지만요....

    제 생각에는 단순한 일이면 좋을거 같아요...
    우리 아주버님이 개인사업하시는데...
    언제 회사 경리뽑을때 일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데
    눈치만 빠르면 좋겠다고 말씀하신걸 들었거든요....

  • 6. 동갑
    '07.10.28 1:17 PM (222.234.xxx.113)

    내기네요.. 우리.
    오전에만 알바를 해서 300정도 모았는데
    몇개월에 걸쳐서...
    예기치 않게 한번에 다 써 버렸네요..
    아그들 펀드 하나 들어 줄려고 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030 아침부터 넘 슬퍼요 1 2009/09/11 356
361029 불량한 게 나쁜 게 아니라고요? 24 불량주부 2009/09/11 1,330
361028 인천공항민영화... 1 .... 2009/09/11 248
361027 2009년 9월 11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09/09/11 161
361026 아이영어책읽어줄때요~~ 3 ^^ 2009/09/11 449
361025 익서스에서 사진 파일 내컴으로 옮길려고 그러는데요.. 2 익서스 2009/09/11 214
361024 열이 난지 일주일 째..오늘은 어지럽기만.. 2009/09/11 287
361023 요새 배추어떤가요? 5 배추 2009/09/11 526
361022 휘파람을 배우고 싶어요. 1 휘파람 2009/09/11 234
361021 토정비결.. 3 이사.. 2009/09/11 655
361020 만다 효소라고 아시는 분 계시나요?(드셔보셨거나...) 1 효소궁금해요.. 2009/09/11 312
361019 9월 11일자 경향신문,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9/11 260
361018 차로 등교시키다 교감선생님께 혼났어요;; 23 잘못 2009/09/11 2,477
361017 영화 굿바이.. 재미있네요. 6 영화 2009/09/11 597
361016 에효.장터의 입던옷들.. 19 . 2009/09/11 1,998
361015 명품류 파실분 안계시나요? 그냥 저지르고 싶어서요 14 오늘 장터에.. 2009/09/11 1,074
361014 이마트 우유의 비밀? 7 윤리적소비 2009/09/11 2,084
361013 mcm가방 3 장터이용 2009/09/11 3,381
361012 프랜차이즈 센터 운영하시는 분이나 학원 운영 하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초짜 2009/09/11 307
361011 은성 밀대가 일반 밀대에 비해 기능이 좋나요? 3 밀대 2009/09/11 708
361010 아기와 결혼식장을 가야하는데요~ 11 __ 2009/09/11 754
361009 소파 가죽으로 가방을 만들 수 있을까요? 3 질문이요~ 2009/09/11 733
361008 4대강 수공에서 부담한다더니 수도료올린다네요. 3 윤리적소비 2009/09/11 402
361007 동네 엄마들 만나기 싫어져요. 27 .. 2009/09/11 3,632
361006 타미플루도 안듣는 변종플루가 출현했대요. 8 윤리적소비 2009/09/11 1,296
361005 신당창당관련 -읽고서 울컥했습니다 5 퍼왔습니다 2009/09/11 535
361004 (수시) 사회복지학과에 대한 질문 5 고3 이모 2009/09/11 523
361003 회갑이라 가야 하는데.. ... 2009/09/11 190
361002 만약에 어맹뿌가 앞에 있다면... 5 남대문기사 .. 2009/09/11 653
361001 어떤분이 올리신 글 3 박재범 2009/09/11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