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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생활비 내역도 봐주세요.

헤픈녀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07-10-27 12:30:31
수입은 적은 편은 아닌거 같은데 영 돈이 모이지 않네요.
시집 친정 양쪽 다 형편안좋아서 워낙 없이 시작해서 더 힘든거 같아요.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수입의 25% 정도는 저축하고 싶은데 지금 현재는 10%도 채 저축을 못하고 있네요.
살림 고수님들, 제가 놓치고 있는 우리집의 세고 있는 지출을 찾아 주세요.

740 월수입
160 집융자금
100 시댁 생활비 보조
23 자동차할부
20 자동차, 건강보험
30 관리비
15 전화, 케이블, 핸드폰
40 기름값-차 두대
50 남편 용돈
20 내 용돈
20 경조사비
40 식료품비
30 외식비
100 아이들 사교육비 (큰아이 고1, 작은아이 중1)
...........................................................

위의 고정 지출을 다 제하고 나면 한달에 90정도가 남아요.
하지만, 생활비와 경조사비 등에서 조금씩 오바되어 실제론 한달에 50저축하기도 버겁네요.
사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저를 위해서 미용실간게 언젠지도 기억이 희미할 정도 인데 왜이리 돈은 안모이는지.
거침 없는 조언 부탁드려요^^
IP : 72.203.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욤
    '07.10.27 12:36 PM (218.49.xxx.72)

    수입 740...
    완젼 부럽네욤..

  • 2. venic
    '07.10.27 12:41 PM (221.164.xxx.219)

    없이 시작하고 시댁생활보조비 때문에 좀 그렇네요. 160+100=260인데 그 부분만 없으면 300넘게 저축해서 원글님의 노후대책도 세우고 하실텐데 말이죠...휴..원글님의 노후대책도 세우셔야죠

  • 3. 많이버시네요
    '07.10.27 12:44 PM (220.75.xxx.223)

    수입에 비해 저축이 적으시네요. 많이 버시는만큼 많이 쓰시는거 같아요.
    전문가들이 흔히 수입의 40% 이상은 저축, 대출금상환, 보험으로 저축하라 조언하더군요.
    시댁생활비 보조가 많으셔서 저축이 힘드신거 같아요.
    생활비, 남편용돈, 외식비 이 세가지에서 10만원씩만 줄이셔도 30만원짜리 적금하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 4. 저도고민
    '07.10.27 12:46 PM (125.131.xxx.50)

    줄일수있는건 기름값밖에 없어보여요-.-
    그치만 아이들 학원이며 데려다주시는 용도면 차 한대를 없앨수도 없으시잖아요..

  • 5. 네 ...
    '07.10.27 1:15 PM (210.218.xxx.41)

    이집은 차 대만 줄이시면 1년에 천만원 정도 더 저축할 수있겠습니다......
    요즘 고유가에...고금리에....
    저희도 차두대 쓰다가..차한대로 줄였거든요.....
    할부가격..40에.....기름값 35정도에.... 보험료/주차비/수리비등등...
    차한대 나가는 비용이70-80은 나가는거 같던데요....

  • 6. 정말
    '07.10.27 1:34 PM (210.104.xxx.243)

    차 말고는 줄일데가 없어보이네요.
    하지만 두분다 필요하시니 그것도 있는게 당연하겠죠.

    그러게요.
    없이 시작해서 집 대출금 내고
    또 시댁에 100씩이나 보내시니..(정말 큰돈입니다)

    제가 보기엔 전혀 사치도 안하시고
    오히려 쪼들려 사실것 같은데요.

    그래도 요즘은 뭐 역모기지 이런것 땜에
    일단 어느정도 큰집이 자기것이 되면
    그리 노후걱정 많이 안해도 될듯싶어요.
    (이건 다른분들에게 태클거릴것 같긴 하지만요..^^)

  • 7. ..
    '07.10.27 1:52 PM (121.139.xxx.204)

    줄이실데라곤 외식비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다른부분은 차 팔지 않으면 줄이실데 없어요..
    시댁에 100만원씩 드리니 대단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 8. ...
    '07.10.27 2:07 PM (218.144.xxx.25)

    우리집이랑 비슷하네요.
    집융자금 120만원, 시댁에 100만원, 아이들 교육비 100만원, 자동차 할부금 30만원, 차2대 유지비 50만원, 연금보험 종신보험 펀드 등 100만원, 생활비 대충 200정도?
    남편이랑 저랑 수입관리를 따로 하고 공동 생활비로 지출하기 때문에 자세히 잘 모르는 부분도 있긴 한데, 수입이랑 지출구조가 대충 이렇습니다.
    연초에 비해서 통장 잔고가 그대로예요.
    정말 옷한벌 사는데도 벌벌 했는데 돈 정말 안모이네요.
    정말 차 한대를 줄여야 할까요 ㅠㅜ

  • 9. ..
    '07.10.27 6:40 PM (121.161.xxx.194)

    저희도 적지않게 버든듯한데.. 명품하나 제대로 갖추지도 못하는데...
    돈은 어디로 그렇게 술술 나가는지..
    돈 쉽게 안모입니다

  • 10. 수입을 ..
    '07.10.27 7:17 PM (203.252.xxx.43)

    수입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답답합니다.

    반드시 나가야 되는 대출상환금 같은 것은 제외한 부분이 실생활비이니까
    실제 가용한 금액은 283만원을 제외한 457만원이세요.
    457만원으로 사시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야 맞아요.

    그러니 헤프다고 너무 자책하실 필요도 없고
    헤프시지도 않네요.
    각자 상황에 맞추어 사는거지요.

  • 11. 음냐
    '07.10.27 9:03 PM (210.95.xxx.231)

    차두대굴리시는 거라 외식비외에는 줄일부분이 없네요--;;; 대출금까지 포함하면 160+90=250만원이니 그렇게 작게 저축하시는것도 아니니까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고,,,차 한대라도 줄이고 집에서 식사하시고 얼른 대출을 갚으실 생각하세요

  • 12. ..
    '07.10.28 1:35 AM (124.110.xxx.175)

    저는.. 집대출 100에 시댁에 200, 보험 50 이렇게 고정지출만 350입니다.
    여기에.. 결혼할때 서로 대출 받은거 상환하느라.. 둘이 소득이 웬만큼 되는데도.. 저축은 없네요. 돈은 어짜피 모일 구조가 아닌거 같고 해서 정신건강이라도 좋으라고 맘 비웠습니다.
    모으는 돈 없으니.. 보험이라도 들자 해서 보험이 좀 많은거구요.
    원글님도.. 대출에 시댁 생활비가 있어서 저축액이 늘지 않는거 같은데요.
    어쩔수 없는 부분으로 생각하세요. 시댁 생활비를 줄여서 드린들 님의 맘도 편하질 않을테니까요.

  • 13. 매일얌체
    '07.10.28 11:17 AM (117.53.xxx.244)

    모네타에 올리면 평가잘해주던데요 상품권도있고

  • 14. 우리는..
    '07.10.28 2:45 PM (222.232.xxx.180)

    시어머니 100
    시아버지 50
    남편-?
    친정-10
    관리비-30
    교육비-130-150
    내차 기름-10
    내차 보험, 세금. 관리-15
    대출-110
    보험-30
    남편차-남편이 알아서.
    식비-40
    통신비-10
    기타-30

    써놓고 보니..시집에 비해 친정이 초라하네요.
    친정에 가끔 몫돈으로 수천만원씩 보냈으므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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