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은행에서 천만원 찾았는데 이율에 대한 얘기 못했다는
어떤 분 글 읽고 리플도 달았었는데...
저도 만기된 정기예금 이천만원이 있어서 오늘 해지하러 갔었어요.
1년전엔 5.7%였나.. 그랬는데
이번엔 복리로 나온 정기예금 이율이 6.6% 정도더군요.
사실 만기때되면 참 많이 고민을 해요.
다시 재 예치 시킬 것이냐 새로운 곳에 시킬 것인가. 그도아님
펀드를 할 것인가..
이번에도 역시 많이 고민이 되더라구요.
펀드로도 하고 있는게 있어서 안정적으로 그냥 재 예치를 시킬까..했지만
제가 아직까지 직장인이고 또 상호저축 은행이 사는 집, 사무실과는 좀 떨어진
곳이라 평소엔 다닐수도 없어요.
휴가때나 또 이렇게 일때문에 밖에 나갔다가 잠시 들릴수는 있어도..
만기된지 한달이 넘도록 어찌하지 못하고 오늘 겨우 시간이 좀 생겨서
다녀왔지요. 해지한다 했더니 아무래도 요즘 이율에 대해 다시 설명을 해주긴 하더군요.
지금 다시 예금하면 복리로 6.6%정도고 그 지점에서 바로 재예치 하면 0.2%를 더
해줄 수 있다고요. 말하자면 6.8% 정도를 해줄 수 있다고 했지만
그냥 저는 해지 했어요.
워낙 거리가 가깝지 않아서 다녀가기도 힘들고.
사람 맘이 우스운건지 그 전에 펀드를 전혀 안햇을땐 무조건 예금이나 적금이었는데
펀드를 몇개 하면서 는 왠만하면 요즘 펀드를 하려고 하니 말이에요.
당장 써야 할 돈이 아니고 당분간 지켜볼 수 있어서 앞전에 개설해 놓은
펀드 상품에 분할로 조금씩 들어갈 생각이에요.
그런데... 이미 해지도 했고 다시 다니러 가기도 힘든데 조금 마음이 그렇긴 하네요.
그냥 그 이율로 한 일년 안전하게 묶어놓을 껄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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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은행 다녀왔습니다.!
참아리송~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7-10-26 14:20:48
IP : 218.147.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07.10.26 5:50 PM (220.85.xxx.40)복리였다면 하는 것도 괜찬은거 아닌가요? 근데 요즘도 복리 예금상품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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