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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문의드려요

예비맘 조회수 : 306
작성일 : 2007-10-25 17:41:40
산부인과에 대한 글이 종종 올라오던데,
저도 이런 글을 올리게 되네요. ^^*

임신 6주차에 접어든 임산부인데
이제까지는 회사 근처에서 임신 확인만 하는 정도였어요.
출산까지 생각해서 산부인과 결정하려고 하는데 정말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제가 생각한 곳은 청담 마리, 호산병원, 미래와 희망 정도에요.
(차병원도 생각했다가 대기시간은 길고 진료시간은 짧다는 얘기에 포기하고..)

주위에서는 호산 병원이랑 미래와 희망을 제일 많이 다니는데,
호산은 잘 보신다는 선생님이 해외 연수를 가셔서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고,
미래와 희망은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조금 망설이고 있어요.
청담 마리는 그냥 입소문으로 들어서 알고 있는 정도구요.

위의 세 병원에 대해서 아시는 부분 있으면 조금이라도 알려주세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어떤 얘기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위의 병원에서 추천해 주실 만한 선생님 있으면 함께 부탁드릴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61.33.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5 8:03 PM (61.74.xxx.143)

    미래와희망 다녔어요. 산부인과랑 소아과 마취과 다 있어서 괜찮을꺼에요. 분만실 간호사분들이 애 낳을 때 잘 도와주고. 마취과 의사샘이 상주하셔서 무통분만도 잘 해 준다고 하네요.

    청담마리는 친절하다고 소문이 자자한데 아마 상주하는 마취과 전문의는 없을꺼에요. 산모들도 많아서 산모 더 안 받는 기간도 있구. 애 낳고 1박만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네이버에 지후맘 까페 가입하셔서 정보 얻어보세요.

  • 2. 청담
    '07.10.25 9:30 PM (122.46.xxx.58)

    저는 청담마리 다니고 출산한지 석달되었어요.
    이번 해에 임산부 많아서 가을엔 아예 받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긴 했어요.
    워낙 산모가 많아 오래 기다려서 짜증난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예약하고 가면 그리 큰 문제는 없고요, 검사 결과 등 문자로 알려주고 예약일 전날은 문자 통보도 와요 (다 그런가요? ^^)
    진료 예약 수납 등 간호사들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분만실 간호사들 참 좋았고요.
    제가 낳을때도 1박이라고는 했지만 오후에 낳으면 다다음날 퇴원한다고 해서 2박3일 있었어요.

  • 3. 예비맘
    '07.10.26 4:45 PM (61.33.xxx.130)

    네 두분 감사합니다.

    일단 다음 주에 청담 마리 한번 가보려구 진료 예약 해 놓았어요.
    산후조리원쪽이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산부인과 정하는 것도 정말 쉽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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