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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기내용)가방 빌려달라는 사람
자기 남편 외국으로 출장 간다고 기내용가방 빌려달라고 하네요.
알겠다고 하긴 했지만............좀 찝찝하기도 해요.
제 생각에는 그런 가방은 개인용품 담아서 가지고 다닌는건데 좀 퍼스널한 물건 아닌가요?
그래서 이사람 저사람 막 빌려주기도 좀 그런거 아닌지...
가방하나 가지고 제가 너무 유난 떠는건가요?
1. ..
'07.10.25 9:57 AM (211.179.xxx.13)가뭄에 콩나듯 출장 다니는 사람이라면 그런거 사는것도 짐이겠죠.
저라면 그냥 흔쾌히 빌려주겠어요.
가방에 속옷이나 개인용품을 넣어도 너절히 담는것도 아니고
다 각기 케이스나 주머니에 담아 넣잖아요
제가 너무 편하게 생각하나요?2. 음.........
'07.10.25 9:59 AM (61.66.xxx.98)사람마다 허용할 수 있는 정도가 다 다르겠죠.
기내용 가방같은 경우 평소에 잘 안쓰고,
부피는 꽤 되고 하니까 안사고
빌리고 하는 경우도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련했다면 남에게 신세지기 싫고,
아주 개인적인 물건이라 남의것 쓰기 싫어서
사서 갖고 있는거겠죠?
원글님께서 유난 떤다는 생각은 안들고요.
그렇다고 빌려달라는 사람이 아주 생각없는 사람이란 생각도 안들고요.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 같아요.
원글님께서 찝찝해 하시면서까지 빌려주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사람도 원글님께 못빌리면 다른곳에서 빌리던지
하나 이기회에 마련하던지 하겠죠.3. 음.........
'07.10.25 10:00 AM (61.66.xxx.98)생각해보니 출장이면 회사원일거고
직장동료에게도 빌릴 수 있겠네요.
원글님 아니어도 빌릴곳 있을테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4. 빌려주고
'07.10.25 10:01 AM (211.41.xxx.146)엉망 기스나고 그렇더라고요
빌려달란 사람 정말 짜증나던데
하나 이참에 장만하세요~~~
기분좋게 말하세요
난 진짜 싫겠어요5. 여행가방
'07.10.25 10:06 AM (211.217.xxx.56)수하물로 싣기 때문에 여기저기 상처 많이 납니다. 내가 낸 상처가 아니라 빌려줘서 상처가 생기면 기분 나쁘죠.
윗분들 말씀대로 아주 경우에 어긋나는 부탁이거나 거절하는게 경우에 어긋나는 건 아니지만
찜찜하고 안내키면 마음 가는대로 하시는게 나아요.
참고로 제 친구는 옆집언니가 남편 서류가방 빌려달래서 새로 산 빤짝빤짝한 가방을 빌려줬는데
홀랑 대여섯군데 기스 내놓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돌려주더래요.6. 예전에는
'07.10.25 10:12 AM (211.229.xxx.13)기내용 가방을 외국나갈때만 쓰기에 가뭄에 콩나듯 쓰는데다가
가격도 꽤 비쌌던지라 서로서로 빌려쓰던 품목중에 하나 였지요
물론 친하고 서로서로배려해줄만 한 사이에서지요
그런데 요즘엔 가방도 저렴해지고 애들데리고 1박2일 여행이라도가려면 요긴해서
집집마다 한두개는 다있던데 ,,,
빌려주기 싫으시면 남편분 핑계대고빌려주지마세요
첨부터 찜찜하면 아마 빌려주고 나면 더 찜찜할수도 있을듯한데 ..7. ..
'07.10.25 10:14 AM (121.124.xxx.189)명품레벨의 기내용 가방이 아니라면
대충 옥션이나 마트에서도 2만원안주고도 살 수 있더라구요.
재작년부터 크고작은 해외여행이 많았던지라
나가면 나갈수록 작은편의 기내용가방이 더 요긴하던게요.
대개 기내에서 험하게(?) 다루다 보니
비싼 가방이 필요가 없더군요.
거의 몇십만원하는 가방을 사도,2만원안팍이 가방을 사도...
딱 한번 썼는데도 디자인포인트에 기스나거나 바퀴,손잡이 부셔지는건 매한가지더라구요.
그냥..그러고보니..바퀴가 하나없더라고..하면서 그냥 모르는척하세요.
2만원이 없어서 빌려달라는건 아닐터이고
그냥 빌리는게 습관인 사람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런건 자기네 친척쯤 되는 사람에게나 요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8. 가격이
'07.10.25 10:16 AM (211.211.xxx.56)그리 비싸지 않으니 하나 구입하면 될텐데 ...
www.travelmate.co.kr에 가시면 2만원대부터 있거든요.9. 어머..
'07.10.25 10:44 AM (219.254.xxx.137)**엄마??
,,,
저보고 말씀하시는 건지..
빌려달라는 게 잘못된건가봐요,
그냥 빌리는게 습관인 사람은 아니구요
돈이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정말 한번 쓰고 말것같아서 빌렸답니다..
개인물품 (속옷같은거) 담는다해도 따로 비닐에 넣어서 담을꺼고..
저라면 빌려줄 수 있는 정도의 물건이라...
너무 쉽게 생각했나보네요..10. 저도
'07.10.25 10:46 AM (210.104.xxx.241)기내용 가방은 쉽게 한번 빌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수하물에 싣는 가방은 망가지거나 더러워지는것 맞고요.
외국출장 잦은것도 아니라면
사놓으면 정말 짐만 되거든요.
하지만 원글님이 아마 그정도로는 안친하다고 생각하신것 아닐까요?11. 실례입니다..
'07.10.25 10:52 AM (59.9.xxx.131)요즘처럼 해외 많이 다니는 세월에 그런 부탁을 하시다니요.. 세상물정을 너무 모르는 분 같군요..저 남편 해외 자주나가는데 한번 갔다 올때 마다 기스,스티커 자국 엄청만들어 옵니다..
처음에 살때는 백화점에서 브랜드 있는것 몇십만원 주고 샀는데 몇번 갔다오니 만신창이 되는 것 같아 그 다음부터 마트에서 10만원 미만하는것 사서 들고 다니는데 상하는건 브랜드나 마트제품이나 비슷하네요.. 빌려 달라는 분에게 말씀하세요 요즘 마트가면 아주 저렴한거 (2~3만원대도 있음)많이 나왔더라고..앞으로 집에 그런거 하나 구비해 놔라 라구요..12. 흠
'07.10.25 11:03 AM (165.244.xxx.243)난 왜 저 위에 댓글이 엽기죠? 혹시라도 자기라고생각되는 글이 있다면
아직 안빌려줬다면, 연락해서 구했다고 말하고 사러 가거나,
혹시 빌려간 상태라면... 안쓰고 고마웠다고 하고 돌려주거나...
혹시라도 빌려갔다면...너무 잘 빌렸다고 돌려주면서 말이라도 잘 하던가... 혹시라도 가방이 상했으면... 어찌어찌 미안함을 표현하든가... 방법도 많을텐데...
여기다가... 저렇게 변명을 하면....
이미 실례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라고...
한번쓰고말 물건이면 빌려서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것도 별로 좋은 변명은 아닌것 같은데요.
면세점 물건이라도 부탁하는 처지라면 모르지만... (면세점 물건이라도 살꺼 있냐고 물어봤다던가..등등)..13. 글쎄
'07.10.25 11:19 AM (147.46.xxx.153)저는 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행이나 출장 기간에 따라서 필요한 캐리어 사이즈가 조금씩 다른데,
크기별로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같고
완전 새 가방이 아니면 이런저런 흠집은 빌려주기 전에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저는 제일 큰 사이즈랑 중간 사이즈 두개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 빌려주기도 하고
20인치 정도가 필요하면 제가 빌리기도 하고 그럽니다.14. ...
'07.10.25 11:26 AM (121.158.xxx.204)성격차인가봐여..저두 빌려주는거 괜찮고 또 빌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닌분들도 계신거 보니 매사에 항상 신중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괜히 부탁했다간 남들한테 실없는 사람될수도 있겠네요..ㅠㅠ15. 친한 친구는
'07.10.25 11:52 AM (211.237.xxx.27)빌려줘요. 어차피 수화물로 보내는거라....이미 기스도 많이 났고.... 1년에 두어번 쓰는지라....
16. 저같으면
'07.10.25 12:01 PM (211.52.xxx.62)빌려주겠는데요...
핸드백 이런것도 아니고 여행가방은 1년에 몇번쓸가말까한..
저역시도 저렴한거 하나있지만 덩치만 크고 그냥 짐덩이리인데
잠시 친절을 배풀어도 나쁘다 생각안드네요^^
남의것 빌려갔으니 자기것처럼 지저분하게 막쓰진 않을거라 보는데요..17. ..
'07.10.25 12:15 PM (211.49.xxx.23)저도 잘 빌려줍니다. 핸드백도 아니고.. 18인치 20인치 또는 부치는 용.. 필요한 크기가 다른 경우가 있어서 다른 사람과 돌려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희 시어머니 가방이 저희집에 있죠.
18. 빌려줌.
'07.10.25 12:49 PM (222.109.xxx.201)저도 빌려주겠어요. 해외에 자주 안나가는 집은 부피큰 가방 사는 거 부담이잖아요. 어차피 몇번 쓰면 지저분해지는 거 한번 더쓴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좀 빌려주면 어떨까 싶어요.
너무 자주 빌려 쓰면 귀찮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저는 걍 빌려 줄랍니다. 흔쾌히..19. ....
'07.10.25 12:58 PM (123.215.xxx.246)한번 쓰고 말것 같아서 빌려달라했다고?
그냥 장만해서 쓰고 남들에게 빌려주기도 해보세요
남들에게 쉽게 빌려달라는 이들은 잘 사지도 않으니 남에게 인심 쓸일도 없을거 같아서요
저도 남에게 빌려줬다 바퀴랑 손잡이 망가져 와서 속상했고
잘쓰는 물품이 아니니 장기보관해야해서 꼼꼼히 닦아 손질하는것도
보통이 아니더군요
빌려달라는 사람 정말 싫어요!20. ....
'07.10.25 12:58 PM (123.215.xxx.246)한번 쓰고 말것 같아서 빌려달라했다고?
그냥 장만해서 쓰고 남들에게 빌려주기도 해보세요
남들에게 쉽게 빌려달라는 이들은 잘 사지도 않으니 남에게 인심 쓸일도 없을거 같아서요
저도 남에게 빌려줬다 바퀴랑 손잡이 망가져 와서 속상했고
잘쓰는 물품이 아니니 장기보관해야해서 꼼꼼히 닦아 손질하는것도
보통이 아니더군요
빌려달라는 사람 정말 싫어요!21. ....
'07.10.25 12:58 PM (123.215.xxx.246)한번 쓰고 말것 같아서 빌려달라했다고?
그냥 장만해서 쓰고 남들에게 빌려주기도 해보세요
남들에게 쉽게 빌려달라는 이들은 잘 사지도 않으니 남에게 인심 쓸일도 없을거 같아서요
저도 남에게 빌려줬다 바퀴랑 손잡이 망가져 와서 속상했고
잘쓰는 물품이 아니니 장기보관해야해서 꼼꼼히 닦아 손질하는것도
보통이 아니더군요
빌려달라는 사람 정말 싫어요!22. ....
'07.10.25 12:58 PM (123.215.xxx.246)한번 쓰고 말것 같아서 빌려달라했다고?
그냥 장만해서 쓰고 남들에게 빌려주기도 해보세요
남들에게 쉽게 빌려달라는 이들은 잘 사지도 않으니 남에게 인심 쓸일도 없을거 같아서요
저도 남에게 빌려줬다 바퀴랑 손잡이 망가져 와서 속상했고
잘쓰는 물품이 아니니 장기보관해야해서 꼼꼼히 닦아 손질하는것도
보통이 아니더군요
빌려달라는 사람 정말 싫어요!23. 복길
'07.10.25 1:03 PM (121.189.xxx.119)저도 아랫층꺼 빌려다 썼었는데
크기별로 있다며 흔쾌히 빌려주셨는데...
울집꺼도 있는데 넘 큰거라서.
글고 울집꺼는 10층 애엄마가 빌려가고
(아직도 그집에 있슴다. 한1년쯤 되나...)
나중에 제가 필요할때 가져올려구요...ㅎㅎㅎ
기내용가방이라는게 가격땜에 안사는게 아니라
자주 사용을 안하는것땜에 부담이 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그게 만만치않게 짐이 되거든요.
크기별로 챙겨놓을수도 없고...24. 하지만.
'07.10.25 1:41 PM (221.163.xxx.101)여행용가방은 하나 사시면 될텐데요.
기스하나난것 받으면 전 빌려주고 기분 나쁘던데..
별로 비싸지도 않은데 꼭 빌려써야하나여?
점잖게 거절하시는것이 나으실듯합니다.
저같으면..안빌려줄것같아요.
그거 함부로 다루기때문에 망가지고 그래여
제 신랑이 두달에 2주씩 해외출장다니는데..가방 여러개 해먹었어요.25. 전 별로
'07.10.25 1:51 PM (125.186.xxx.154)전 빌려주고 싶지 않은데요.
비닐을 사용하건 말건 여행가방은 개인적인 물건이라고 생각해서요.
여행 출장도 잦은 편이고 값 나가는 것 몇 개 사서 오래 잘 쓰고 있거든요.
제 사용흔적도 너절하게 남아있는데 남 빌려주기에도 민망하고요.
사람마다 다른 거죠. 저는 신발 빌려주는 것 만큼 불편해요.
(구두도 이웃끼리 빌려쓰시는 분 있음 낭패;;)
다른 이유 대서 거절하세요. 요즘 여행들 많이 다녀서 캐리어 몇 개 집에 없는 집 없고
댓글들 보니까 흔쾌히 빌려주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그 이웃분도 다른 데서 구할 수 있지 않을까....26. 전...
'07.10.25 1:56 PM (211.33.xxx.77)친정집거랑저희거랑 같이빌려쓰는데...ㅋㅋ
다만 여행용 롱샴가방을 유럽여행가는데 빌려달라고 하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이모가 영주야 그가방좀 빌려줘라 딱하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여행일정이 같아서 못빌려드렸는데. 하드케이스는 상관없는데 소프트한것은 빌려드리기가 좀 그렇더라구요.27. 착한색시
'07.10.25 2:27 PM (61.253.xxx.186)저도 반대요.
신혼여행때 선물로 받은 가방 저 여행때도 얼마나 귀중하게 다뤄서 깨끗했는데, 친구가 신혼여행갈때 빌려달래서 빌려줬더니, 구멍나기직전까지 만들어왔더군요. 그러곤 갖다주지도 않고 있다가 친구 남동생이 출장간다고 또 빌려쓰고는 완전 기스나고 걸레되서 1년만에 받았음다!28. 다시 로그인
'07.10.25 2:47 PM (59.9.xxx.131)'실례입니다'를 쓴 사람인데.. 마트갔다 와서 다시 열어보니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걸 보니 간단한 이슈같아도 생각이 참으로 많이 다르다는걸 느끼네요..이 문제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가끔 해외여행을 나가보면 이 캐리어가 참으로 곳곳을 다 훑고 다닌다는 생각을 합니다..유럽갔을때 프랑스이의 침뱉어진 드러운 바닥을 바퀴가 훑고 지나고, 중국 여행때 화장실 급히 가느라 끌고 같이 갔습니다. 부산갈때 서울역,부산역 화장실 끌고 같이 들어갔습니다.. 이 캐리어의 바퀴는 정말 신발과 같이 바닥을 훑고 다닙니다..그래서 저는 밖에 갔다오면 이 가방 절대 물티슈로 박박 닦지 않으면 출입시키지 않습니다..또한 짐칸으로 들어갔을때 상처. 상당합니다. 스티커 딱지 얼굴에 몇개씩 답니다...그래서 저는 궂이 비유를 하자면 옆집에서 계산기 하루 빌려 달라면 빌려주겠습니다. 근데 스카치테이프나 풀 이런 소모성 제품을 빌려달라고 한다면 빌려 달라는 사람이 더 예의 없는것 아닐까 생각 돼네요..캐리어는 정말 소모성 이고,남이 쓴다면 위생상으 찝찝함도 있습니다... 제발 빌려 달라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29. 전 빌려줘요.
'07.10.25 4:25 PM (220.75.xxx.223)물론 쌤쏘나이트나 비싼브랜드의 트렁크 말고요.
남편도 해외로 출장이 잣습니다. 해서 저희집에도 크기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같은 싸이즈의것이 여러개 되기도 하고요. 이 트렁크 보관하려면 자리를 꽤 많이 차지해요.
저 역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 정도는 감수합니다.
윗분들 말대로 가뭄에 콩나듯 몇일 출장을 가는 사람이라면 당연 빌려가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여행가방은 자주 쓰는 물건이 아닌 사용빈도가 낮은 물건이니 저희처럼 출장 잦은사람에게 빌려쓰는건 무리가 아니란 생각입니다.
하지만 집에 트렁크가 딱 1개 그것도 비싼 브랜드이다. 그렇담 당연 빌려주지 않아야 할것 같네요.30. 저흰
'07.10.25 5:50 PM (211.108.xxx.61)남편이 결혼 전 시부모님이 여행가신다고 택배로 여행가방을 보내라 하셨나봐요...
일단은 보내드렸나본데, 가져가셔서 번호키를 고장내 오셨더라구요...
흠... 택배비 생각하면, 걍 저렴한거 하나 사셔도 좋았을텐데...
거기다, 결혼 후는
도련님 가방 필요하다고 또 보내라고 하셔셔... 신랑이 언젠가는 필요할테니 저렴한거라도
하나 사두라고 했나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