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물운이라는게 있는건지 ㅎㅎ

재물운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07-10-24 14:39:51
20년전 아버님 돌아가시고 재산 상속 8형제 받을때
다들 논을 받고 싶어서 제일 마지막에 논 없는 그냥 땅 받아서
집짓고 살았는데 10년뒤 그 동네에 아파트가 들어 온다 하여
건설사에서 26억주고 매입했습니다. (현재 아직까지 아파트 들어오지 않았음.. )
그 돈으로  9000으로 33평 구입하고 그집이 지금 시가 5억정도
25억으로 파주하고  용인쪽에 땅을 사놨는데 또 그게 뻥튀기 되어 보상으로 상가 건물 이랑 받은
아파트 입주권과 금액이 몇백억 정도 됩니다.
재물운이라게 있는건지  그동안 살아 온걸 보면
정말 배고픈 집안에서 자라 돈이 없어서 학교도 제대로 못나오고 어렵게 살았는데
이렇게 누리고 살수 있는 지금 땅이 없었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막막 하네요 ㅎㅎ
8형제 중에 저희 가 물려 받은 땅만 개발되고 나머지 형제들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여있어서
개발도 안되고 잇는 실정이 랍니다. 정말 재물운이라는게 있는걸까요?
우리나라가 아니면 이렇게 살지도 못하겠지요..
  
IP : 221.155.xxx.2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미
    '07.10.24 2:44 PM (61.108.xxx.2)

    부럽습니다. 재물운이 있으신 님의 복인가봅니다.
    많이 가지셨으니 여유있게 누리시면서 베푸시면서 사실 수 있겠네요.
    부러워요~^^

  • 2. ...
    '07.10.24 2:45 PM (122.40.xxx.5)

    왜케 가슴이 허할까요?

  • 3. 완전
    '07.10.24 2:52 PM (222.238.xxx.4)

    와~ 드라마같은 이야기네요.....갑자기(?) 부자가 되는.....

    몇백억이라니....
    대단합니다.

    재산상속시
    양보하셨는지,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 좀 억울하셨을텐데
    몇 백배로 보상 받으셨네요...

  • 4. 맞아요
    '07.10.24 2:53 PM (218.147.xxx.124)

    재물운 있는 분 있죠.
    저희 친정 아버지는 집 옮기시면서 영통으로 갈까 지금 있는 곳으로 올까 하다 결정했는데..
    거긴 백억대 재산이 되어 있더군요.
    지금은 십억 정도...그래도 뭐 몸 건강하고 별로 아쉬워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제가 오히려 아깝다 그러죠ㅎㅎ

  • 5. 와~
    '07.10.24 2:54 PM (211.237.xxx.27)

    입이 쩍 벌어집니다.

  • 6. 정말 부럽습니다..
    '07.10.24 3:05 PM (125.177.xxx.208)

    저희친척중에도 재물운이 좋으신분이 계세요..
    5년전만해도 평범한 30평대아파트하나에 별다른 재산도없었는데 순식간에
    몇백억대부자가 되더라구요..
    돈이 돈을 번다는말 작은아빠네보구 맞는말이란생각많이 했어요..
    지금사시는집전원주택은 이십억정도에 샀는데 얼마전 80억에 팔으라고했다네요.
    물론 전혀 미동도 없으시지만요 ^^::

  • 7. 햐,
    '07.10.24 3:10 PM (58.148.xxx.34)

    축하합니다.
    정말 좋으시겠어요,
    근데 다른 형제 분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 8. 허걱
    '07.10.24 3:15 PM (125.129.xxx.105)

    몇백억요?
    낚시글 아니죠

  • 9. ^^
    '07.10.24 3:28 PM (61.81.xxx.200)

    지금 간절히 제게 필요한거네요
    저는 돈복이 반만 있나봐요
    능력도 그렇고 기회도그렇고 늘 반만 따라다녀서
    사람을 더 지치게 만들어요
    상속받은 유산도 당연히 저희건줄 알았는데 세금은 내면서 권리는 행사못하는 이상한 상황 ㅠㅠ
    벌려놓은 지인소개로 사업도 순조롭게 시작되서 이제 겨우 기반 잡고 수익 내나보다 했더니
    갑자기 이상한 일이 닥쳐서 결국 정리단계 ㅠㅠ
    이 가을날 참 힘드네요 ㅜㅜ
    원글님 저에게도 기운 좀 나눠주세요~~

  • 10. 부러움
    '07.10.24 4:00 PM (220.230.xxx.186)

    빚상속이나 안 받으면...하고 사는 저로서는 엄청 부러운 얘기네요.

  • 11. 정말
    '07.10.24 4:51 PM (218.234.xxx.45)

    우리나라는 땅으로 부자된 분들 많아요.
    저는 일산 사는데, 대대로 여기 일산 살던 그 자손들은요, 몇백억 우스워요.
    거기다가 옛날 시골이었던 일산 살다가 개발돼서
    그 보상금 받고 그걸로 다시 파주 땅 사놓으신분들...그런 분들도 많아서요,
    완전 몇 수십백억 되는 사람들도 꽤 되는 걸로 알아요.
    아마 경기 아랫동네도 마찬가지일것 같네요.
    성남 살다 분당 개발되고, 그 아래 투자해서 또 개발돼서 보상받고....

  • 12. ..
    '07.10.24 5:17 PM (58.121.xxx.125)

    한마디로 부럽습니다

  • 13. ..
    '07.10.24 6:46 PM (125.182.xxx.80)

    저도 그런분 이야기 들었어요..밖에서 나온자식이라고 다른형제들이 아버지 돌아가시니..자기네들은 현금으로 다 나눠가지고..밖에 자식한테는 자갈돌만 가득한 쓸모없는 땅을 줬데요..그래도 그 사람은 아버지가 주신유일한것이라 그자리에 집이나 지어 살려고 땅을 판순간 온천이 터진 엄청나게 부자가 됬다는...진짜 재물운 그런게 있긴 한가봐요...부러워요~

  • 14. 비슷한 이야기.
    '07.10.24 11:47 PM (59.10.xxx.120)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삼형제한테 재산을 남겼는데, 위의 두 형이 다 가로채고 막내한테는 고양이 한마리 줬데요. 근데 이 고양이가 장화하나만 사달라고 해서 사줬더니, 주인인 막내한테 예쁜 공주를 아내로 맞게 해주고 한 재산 벌어줬다네요.

    사람인생 역전한방인가봐요.

  • 15. 너무...
    '07.10.25 3:38 AM (121.163.xxx.185)

    부럽습니다...

  • 16. 저희 어머님이 들으
    '07.10.25 12:45 PM (123.212.xxx.168)

    신 이야기 해외여행 가시다 노부부를 만나셨는데 여사님왈 자기가 나이드신 부모님의 막내로 태어나 머리가 멍청하다고 오빠들로 부터 숱한 구박을 받을 때 "걔는 내버려둬라 공부못해도 재운이 있어 잘살거다.'
    커서 시집을 갔는데 잘 살기는 커녕 못 사는 집으로 가서 죽어라 고생해서 돈 좀 모아뒀는데 누가 빌려달라 더랍니다.
    빌려준 돈 못받아 속상했는데 그냥 저 산에 땅 있는 거 미안하지만 받아달라해서 받았더니 그 땅이 수십배가 올라 엄청 부자가 됐다는..
    그 후로도 재산 불어나는 게 순식간인데
    이번 여행은 남편이랑 해외여행 중 비행기 티켓추첨에 당첨돼 또 가게 됐다고 했는데 태국 여행이라 빠찡코 있는 호텔에서 묵다가 다같이 좀 놀았더니 순간 요란한 소리와 함께 돈 쏟아지는 소리가 나서 보니 또 그 여사였다는.. 근데.. 그 돈 밤새 갖고 노는데 남편이 거진 다 쓰더랍니다.

  • 17. 근데..
    '07.10.25 1:19 PM (58.141.xxx.104)

    그 돈이 노력해서 버신 돈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는 그 재산의 몇십분의 일도 없지만 부모님 재산을 물려 받지 않기로 형제들하고 다 뜻을 맞추고 저희 부모님 유언장에 사회에 다 기증하기로 써놓았거든요.


    저희 부모님 재산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몇 백억 됩니다만 자식들 결혼 할 때 딱 2000만원 씩 주셨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제가 힘들여 번 돈이 더 소중합니다.

    재물운이 있으시니 사회에 봉사활동 같은 걸 해보시는게 어떠실지요?

  • 18. 아는분
    '07.10.25 1:50 PM (61.254.xxx.242)

    막내라고 원하지않는곳만 유산으로 줬다하네요. 동탄신도시땅이래요.몇백억대라지요.
    젊은총각입니다.음 결혼이 얼마 안남았네요.

  • 19. ...
    '07.10.26 12:09 AM (121.124.xxx.109)

    결국은 땅이 최고라는건가요?? 댓글보니 다들 땅으로 부자됬네요..

  • 20. 모.. ㅎㅎ
    '07.10.26 12:57 AM (122.44.xxx.134)

    전 그정도 운은 안되지만.. 그냥 지금처럼만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합니다.
    그렇담 무슨걱정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463 햇생강은어떻게보관해야하나요? 10 햇생강 2007/10/24 640
360462 오피스텔로 이사는 어떤가요? 3 부동산 2007/10/24 551
360461 혼자만 알고 있는 제주 음식 만들기 있으신가요? 김선희 2007/10/24 138
360460 파파존스피자 9 파파짱 2007/10/24 1,555
360459 식당에서 먹는 <달착지근한 호박> 어떻게 만들어요?? 3 궁금한건못참.. 2007/10/24 835
360458 아주 커다란 식탁이요..주문 제작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8 2007/10/24 590
360457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님 카드로 20만원이 결제 되었습니다...라는 전화 1 이런 피싱전.. 2007/10/24 750
360456 매트 사야되는데요.... 5 호호아줌마 2007/10/24 862
360455 혹시 배가 임산부에게 안좋나요? 3 임산부 2007/10/24 557
360454 천소파청소업체 이용해보신분요...(답글 부탁드려요...) 3 써니맘 2007/10/24 197
360453 생강이 많아요~~~ 12 뭘할까요? 2007/10/24 840
360452 어린이 바디로션,샴푸 추천 2 궁금 2007/10/24 335
360451 29개월 아이 눈에 생긴 다래끼는? 3 초보맘 2007/10/24 202
360450 국민은행 사칭 사기전화 피해액이 궁금해요. 4 사기전화 2007/10/24 537
360449 둘째 돌잔치..에 대해서 15 ^^ 2007/10/24 700
360448 이게 출산징후인가요? 4 만삭임산부 2007/10/24 337
360447 재물운이라는게 있는건지 ㅎㅎ 20 재물운 2007/10/24 3,743
360446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라이스페이퍼.. 2007/10/24 171
360445 [죄송] 영어회화공부 콕찝어 알려 주실분~~~!!!!!! 5 영어로 말하.. 2007/10/24 832
360444 재고지? 고지의무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보험 2007/10/24 204
360443 헬스나 에어로빅할때 반짝이는 타이즈(?) 꼭 입어줘야 하나요? 5 빼자빼자살빼.. 2007/10/24 651
360442 오지랖 아주버님.. 8 봉이맘 2007/10/24 1,241
360441 우리집 자산... 6 저도 2007/10/24 1,732
360440 아이는 부모만 키우는게 아니라는거 8 정말 2007/10/24 942
360439 가려움증으로 산부인과진료받았는데.. 그 후 궁금한 점 4 궁금해요 2007/10/24 627
360438 친구 사귀기..방법은? 4 ^.^ 2007/10/24 626
360437 급)얼굴피부가 아파요 1 아기엄마 2007/10/24 121
360436 암웨이 제품도 할인 가능한가요? 5 궁금해라~ 2007/10/24 467
360435 서운해서.. 14 .... 2007/10/24 1,770
360434 결혼 10주년 맞이 남편없는 경주여행... 9 즐거운 여행.. 2007/10/24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