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료 소송으로 주말에 글올렸던 이 입니다.
급여 차압까지 들어오고 남편과 제 직장에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만들어 놓은
시부와 시누들 때문에.. 솔직히 제 정신이 아닙니다.
저들이 소송장에 제시한 거짓 내용들에 대해 저희 측에서 그때그때 모든 증거자료를 제시하고
일가친척들 모두 저희쪽 증인으로 나선다고 하자
시누들이 시부를 앞세워 어른들에게 전화로 욕설과 협박을 일삼습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판단력 흐린 시어른에게 저희들에 대해 이간질 하는 말만합니다.
별 외출도 안하시고 오직 집에서 딸들 테두리 안에서만 계시는 어른은
저희가 항상 불만이고 못마땅합니다.
시아버지를 같이 모시고 살겠다 해도 맞벌이 하는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인슐린주사를 시간맞춰 놔 줄것이냐
무슨 간병을 제대로 하겠냐 하며 (지병인 당뇨와, 고관절이 굳어져서 무릎을 굽히지 못하심)
훼방을 놓아 몇번 같이 살겠다 하고는 번복 하셨습니다.
그러는 시누들이 극진히 아버지를 봉양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주말에 가면 밥솥에 들어 있는밥이 24시간은 항상 기본으로 지나있고
반찬거리도 시장에서 파는 나물사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시어른은 식사시간이면 혼자 밥떠서 나물에 비며드시는 식사를 합니다.
그렇게 생활 하시면서도 딸들이 없으면 죽는줄 아십니다.
이런 상황들에서도 저희는 모든 정신적 금전적 피해로 허덕이게 만들고
나머지 재산들은 모두 자기들 앞에 유언공증을 하고
저희가 받은 땅을 끝까지 뺏아서 자기들 몫으로 하려는
딸들은 뒤에 숨어서 괴로워 하는 저희를 생각하며 얼마나 희열을 느낄까요.
정말 분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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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습니다.
억울 조회수 : 780
작성일 : 2007-10-22 12:31:01
IP : 124.216.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츠암나
'07.10.22 1:44 PM (218.53.xxx.116)유산으로 상속받게 될 땅이 얼마나 되는진 모르지만 저라면 시누이들 잘 먹고 잘 살라고 그냥 주고 말겠네요.
시아버지는 그래두 내 남편의 아버지이시니 그래도 모시는편이 좋을것 같구요.
의외로 그런집구석들이 주변에 많이 띄네요.2. 억울
'07.10.22 2:44 PM (124.216.xxx.160)처음 소송장을 받고 제가 남편에게 그리 하자 했습니다.
우리가 더러운 재산에 눈먼것도 아니고 다 집어 치우고 말자고...
남편이 분하고 억울해서 안되겠다 했습니다.
땅도 주고 부양료라고 주장하는 1억3천만원도 주고나서...
저 억랄한 여형제들에게 이번에도 이렇게 바보처럼 순순히 짓밟는데로
밟히면 나중에 다시 다른 명분으로 물고늘어지며 괴롭힐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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