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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밥하기 싫다...
밑천은 떨어졌구(다른건 어찌어찌 해보겠는데 그놈의 국은 정말 스트레스라서...)
걍 어디로 도망가고 싶어요...
뭐 핑계 좀 만들어서 외식 좀 하고픈 바램...
하루 두끼 먹고 치우고 빨래 두번 하고 간식 해먹이고 청소 좀 하구...뭐 별로 한것도 없이 그렇다고 딱히 쉬지도 못하구 또 하루가 갑니다...
아직 저녁밥 말고도 오늘의 일이 남았는는데...와이셔츠 다림질...
일단은 저녁이 급하니 그것만 내리 걱정중입니다...ㅋㅋ
뭐해먹나~~~
님들은 뭐드실건가요??
1. ^^
'07.10.21 6:12 PM (219.240.xxx.36)전 혜경 선생님 부대찌게 보고 저녁도 점심도 아닌 부대찌게 해먹고 지금은 컴텨하고 놀지만
일주일치 와이셔츠 다림질 저도 남았네요... 진짜 하기 싫다... 다림질..ㅜㅜ2. ...
'07.10.21 6:20 PM (222.236.xxx.36)죄송하지만 저 살짝 질문 있는데요...
남편 와이셔츠 그냥 세탁기에 돌리시나요?
와이셔츠 카라속에 빳빳한게(두꺼운 도화지 느낌?) 있어서 세탁기 돌리면 그부분이 구김가서 다려도 잘 복원이 안되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카라가 원단만으로 된 말랑말랑한 느낌나는건 세탁기에 돌리고 딱딱한 것들은 세탁소 드라이 맡기는데...비용이 만만치 않아서요.3. 어쩌지요``
'07.10.21 6:50 PM (222.113.xxx.78)전, 남푠과 애덜데리고 맛난 막국수와 총떡한접시,따뜻한 편육 한접시 먹고 지금 82에 들어
왔네요..(저 춘천 살아요..) ㅋㅋㅋ4. ~~
'07.10.21 7:27 PM (222.239.xxx.52)빨리 과학이 발달되어서 한끼 식사가 캡슐하나로 해결이 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먹고나면 산해진미를 먹은듯한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는 캡슐이요.
전 밥하기가 너무 싫어서 남편 붙잡고 국가에서 매끼 급식좀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푸념한다니까요.5. 밥 공장장
'07.10.21 7:36 PM (219.253.xxx.134)언젠가 밥공장 사장이 될테야~~(나의 20년째 소망)
6. 바쁜 맘
'07.10.21 7:37 PM (219.253.xxx.134)와이셔츠는 특별한 날이 아니면 일반적인 것을 삽니다.
아웃렛에 가서 닥스 이월상품 등 - 품질 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그러면 세탁기 돌리기 참 맘 편하거든요.
그리고 칼라가 망가질 정도면 버리는 거죠.
아니면 아들(어렸을 때) 미술시간 가운으로 쓰고, 아들(크면) 교복으로 입힙니다.
그래도 남으면 주면 일하시는 분께 그냥 막 입을수 있게 드리고 ...등
와니셔츠 일주일치 생각만 해도 허리, 무르팍이 팍팍 아파오네요.....
오늘도 건강을 지키며, 지혜로운 주부로 거듭납시다!!!7. 깜찍이
'07.10.21 7:41 PM (59.6.xxx.186)남은 반찬 모두 모아서 비빔밥 어떤지여....
8. ....
'07.10.21 10:05 PM (58.233.xxx.85)뭘루 해결하셨을까요?전 그게 궁금
9. 원글..
'07.10.21 11:17 PM (116.122.xxx.144)하하...잠시 기다려도 답글도 없구해서 걍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짬이 안나서 이제사^^
저녁은 떡국끓여 먹이고 남편은 좀 허한거 같아 보이길래 소면삶아 골뱅이 무쳐주니 맥주도 한캔 하더군요...
둘다 일품요리인데도 걍 일반 밥상 차리는것만큼 시간이 들었어요...
왜 이리 난 손이 느린지....ㅜ.ㅜ
와이셔츠는 양복맡길때는 크린토피아에 같이 맡기구 평소엔 걍 제가 세탁과 다림질해요(와이셔츠만 맡기기엔 넘 저렴한 요금이라 부르기 미안해서..)
일주일치 다리는거 30분 정도면 끝나요...
세탁은 그냥 빨래망에 넣어 세탁기 돌리고..2~3만원짜리 매대용이라 크게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돌립니다...ㅋㅋ
쓰고보니...아...장황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