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른 여행에서 돌아오시다..

ㅠㅠ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07-10-20 17:27:45
울고 싶은 저녁입니다.
시어른 일본 여행에서 돌아오시는 날입니다.
시아버지 전화하셔서...
야!!~~~작은 딸 데리고 느그 집에 가니까 밥해놔...
이게 다입니다...그리곤 전화를 뚝 끊더군요.
것도 일부러 딸을 데리러 갑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딸이 살거든요.
시엄니...여행에서 짐도 안푸시고 동창모임에 간답니다.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매번 이런식입니다.
울집...딸이면 사죽을 못쓰는 집입니다.
며는리는 부려먹기 좋은 상대구요.
항상..야!!~~느그 시누데리고 느그집 가니까...밥해놔.
6시도착이다..시누가 배가 많이 고프단다..
휴!!~~~6시가 다 되갑니다.
밥만 간신히 않혀놓고 이렇게 하소연 하고 있네요.
누가 저좀 이집에서 탈출시켜 주세요..ㅠㅠㅠ
IP : 221.166.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07.10.20 5:43 PM (121.143.xxx.154)

    집전화는 착신번호 보고 받으시고
    핸펀으로 전화오면 어머 아버님 저 지금 밖이예요
    있다 남편만나서 늦게 들어가는데 어쩌죠? 자장면 시켜드세요 하겠어요
    야! 가 뭡니까? 길가는 똥개도 아니고... 읽는제가 화납니다

  • 2. 며느리한테
    '07.10.20 8:24 PM (222.105.xxx.204)

    야...에 밥해놔...
    진짜 저런집이 있어요?

  • 3. 에효
    '07.10.20 8:38 PM (125.129.xxx.105)

    읽고있자니까 화 나네요
    밥해놔.. 그것도 딸까지 데려가면서
    너무 하네요

  • 4. 원글.
    '07.10.20 9:35 PM (221.166.xxx.137)

    6시 정각에 들이 닥쳤습니다..ㅠㅠ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밥상을 차리는 내내 눈물이 앞을가려 미치는줄 알았어요.
    아무도 눈물에 이유를 묻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밥을 안먹고 있어도 아무도 묻는이가 없습니다.
    이제서야 모두들 다 돌아갔습니다.
    혼자 앉아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ㅠㅠㅠ

  • 5. 어머..
    '07.10.20 10:16 PM (58.142.xxx.157)

    이렇게 배려심도 기본도 갖춰지지 않은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분들이 있긴 있군요.
    원글님..
    남편분께 어느 하루 조용히 말하세요.
    시부모님 말투가 원래 그런지 몰라도 중요한 건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문제잖아요.
    그렇다고 원글님 대차서 외면하고 살 성격도 못 되는 것 같고...
    실제 그랬다간 시아버님 난리치실 성격인 거 같으니 ...그럼 또 뒤집어 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어쩔 수 없죠.
    평생을 밥해놔 그럼 밥하고 그럴순 없잖아요.
    세상이 이렇게 살기 좋은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예의를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 6. 있습니다.
    '07.10.21 8:57 AM (218.209.xxx.37)

    해외여행 갔다오시는 날 저녁 안 차려놨다고 혼난 새댁 여기 있습니다.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 다녀오신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 조절이 어떤 때는 가능하지만 어떤 때는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결혼한지 두어 달 되지도 않아 하루 하루 전투하듯이 살고 있던 시기입니다.
    여행갔다가 오면 피곤하니까 밖에서 가볍게 먹고 와서 짐풀고 잠자는 친정과 비교됩니다.

  • 7. ....
    '07.10.21 9:04 AM (58.233.xxx.85)

    야 밥해놔 하지 못할거리쯤으로 이사해버리세요

  • 8. 도대체
    '07.10.21 11:45 AM (222.119.xxx.238)

    남편은 어디서 뭐하고 있나요? 우이씨!!!!

  • 9. 토닥토닥
    '07.10.21 6:21 PM (61.100.xxx.248)

    오늘 여행에서 돌아오시는 날인데 미리 도망가지 그러셨어요. 따라와서 밥먹는 그 시누도 그렇고 남편은 정말 남의 편인가보네요.
    자기딸이 소중하면 남의 딸도 소중한걸 아셔야할텐데...... 두분중 누가 아프시면 큰일 나시겠습니다. 그땐 밥이 아니라 병시중을 들어야한텐데........... 남편분을 미리 설득하셔서 남편이 아니라 내편으로 만드셔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702 와플팬 사고싶어요~ 파는곳 아시는분? 2 ^^ 2007/10/20 532
359701 신랑 흉 좀 보고파서 4 호ㅏ가나서 2007/10/20 821
359700 청자켓..잘 입어질까요? 10 2007/10/20 1,589
359699 암뭬이 정수기를 달았더니 무게 때문인지 수도꼭지 바킹이 닳아서 물이 새요ㅠㅠ 2 수도꼭지 2007/10/20 380
359698 장농 살려고 하는데요..싼게 비지떡이겠죠? 5 가구구입 2007/10/20 734
359697 급해요 7 밤순이 2007/10/20 674
359696 이사하다가 겪은 황당한 사기사건 ㅠㅠ 11 조심하세요 2007/10/20 3,707
359695 목욕탕 얼마나 자주가세요? 3 2007/10/20 917
359694 제삿날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드릴 음식... 4 음식고민 2007/10/20 600
359693 아이들 외투 이쁜거 파는 미국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2 외투 2007/10/20 764
359692 군고구마냄비 쓰시는 분 계셔요? 10 사볼까 2007/10/20 1,134
359691 시골 아이들의 기쁨, 행복함 3 연풍사과 2007/10/20 819
359690 시어머니 생신상을 고민입니다. 고민하는 며.. 2007/10/20 322
359689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고..전화환급 사기전화 받았네요.. 알면서도 당.. 2007/10/20 391
359688 시어른 여행에서 돌아오시다.. 9 ㅠㅠ 2007/10/20 1,323
359687 짐보리나 폴로옷 아무때나 살 수 있나요? 3 아이옷 2007/10/20 713
359686 비데 추천부탁드려요 똥글맘 2007/10/20 85
359685 문예원 보내보신분?? 5 궁금 2007/10/20 821
359684 샤넬 2.55 가격? 3 샤넬 2007/10/20 1,810
359683 다른사람 남편 호칭이요 4 궁금 2007/10/20 907
359682 부양료 청구 소송 2 억울 2007/10/20 679
359681 어려보인다고 처음부터 반말하는 건지요? 6 속상 2007/10/20 1,118
359680 장터에 사진여러장... 2 열공 2007/10/20 483
359679 양미옥 정말 맛있나요?? 5 양미옥 2007/10/20 1,050
359678 폐건전지.. 2 주부 2007/10/20 401
359677 급급급 지금 친구가 갑자기 부산으로 놀러간다고 해요 6 아름다운 날.. 2007/10/20 623
359676 방문미술 좀 골라주세요 ㅜ 2 미술 2007/10/20 424
359675 키플링 여행용, 루이비통 장지갑 질문이요--; 1 궁금이 2007/10/20 600
359674 종이컵 커피 저을때 쓰는 스틱? 어디서 사나요? 2 커피 2007/10/20 628
359673 계성 초등학교....에 대한 질문이에요~ 8 ... 2007/10/20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