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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심하면 아빠 닮은 딸?

6주차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07-10-18 23:50:08
http://news.media.daum.net/society/welfare/200710/13/newsis/v18455974.html

이 기사를 읽으니 신빙성이 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주변 맘들 대상으로 구두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액, 피가 나올 때까지 토하고 고생한 사람이 대체로 아빠 닮은 딸 낳았고(울엄마, 이모들,)
아들 낳은 분들 중엔 입덧 안 했거나 하는 둥 마는둥 했다는 분들도 있고... (선배언니, 여동생)

좀 맞는 것 같아서요.
실은 제가 지금 입덧이 심해서(며칠째 다 토하고 제대로 못 먹고 있어요) 고생은 하고 있지만
이목구비 뚜렷한 남편 쏙 빼닮아주면 저야 좋죠. 참을 수 있습니다. ㅠ.ㅠ

문득 궁금하네요.
혹시 위의 기사 내용과 쩐~혀 상반된 임신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는지...

IP : 121.128.xxx.1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8 11:53 PM (221.143.xxx.39)

    위의 글을읽어보진않았지만....
    저희경우엔 맞는것같네요...
    전 아들둘인데 정말 입덧은 하는둥마는둥....
    울엄마말이 입덧중에 김치먹을수있으면 아들이라는........ㅎㅎㅎ

  • 2. 6주차
    '07.10.18 11:56 PM (121.128.xxx.113)

    그럼 저희 부부 희망대로 남편닮은 딸일까요? 아니라해도 감사히 맞이하겠지만... ^^
    제가 어제부터 김치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거든요.
    냉장고 문 열기 무서운 예비맘입니다.

  • 3. 김지혜
    '07.10.18 11:56 PM (218.238.xxx.173)

    전 아들 하나인데.. 죽다 살아날 정도로 심했어요. 위액까지 나오고...

  • 4. 에구
    '07.10.18 11:56 PM (125.142.xxx.100)

    글 읽어보고왔는데 글에 나오듯 그저 화제거리정도로만 여기는게 좋을거같아요^^
    저 입덧으로 엄청 고생했거든요
    김치....냄새만 맡아도 다 토하고..
    진짜 먹을수 있는게 없었어요..
    울렁울렁..
    저랑 똑같이 생긴 개구쟁이 왕자낳았네요
    밖에나가면 엄마랑 어쩜그리 똑같냐소리들어요
    엄마닮아 피부가 뽀얗다고..밖에 나가면 낯선이들한테 꼭 듣는소리..
    암튼..낳아봐야압니다요^^;

  • 5. 음,
    '07.10.18 11:57 PM (218.232.xxx.245)

    로긴했네요..
    저 정말 입덧 심해서 변기통 붙잡고 살았는데..낳아보니 아빠닮은 딸이네요 ㅋㅋ
    아직 어리니 커봐야 더 자세히 얘기해 드릴텐데..암튼 신기히네요 ㅋㅋ

  • 6. ....
    '07.10.19 12:08 AM (219.253.xxx.57)

    오늘 제 와이프 딸 낳았는데요
    임신초기 3-5개월 입덧 엄청심해서 아무것도 못먹었었죠
    병원에 두번 입원도해서 링겔맞고
    오늘 딸 낳았는데 너무 이쁘네요.

  • 7. 흠냐
    '07.10.19 12:08 AM (58.146.xxx.100)

    막달까지 입덧을 심하게 했는데..
    입덧땜시 입원까지 했었거든요..

    근데 아들이네요.. ^^
    것두 엄마랑 붕어빵~

  • 8. 제 경우는
    '07.10.19 12:09 AM (222.234.xxx.103)

    반대입니다
    입덧조금하자다 금방 잘 먹었는데...아빠랑 붕어빵인 딸내미
    둘째는 입덧도 길게하고 상태도 심하고 피부도 다 뒤집어지고...장난이 아니였어요
    낳아보니 저 닮은 아들내미 ^^

  • 9. ㅎㅎ
    '07.10.19 12:09 AM (125.143.xxx.214)

    저도 첫아이 딸 변기통 붙잡고 살았습니다 밖에 나가면 엄마 닮았다고는 하는데..
    따로 제가 교육시켰네요 누구닮아서 이리 예뻐? 물으면 그러면 엄마라구 야그하라고 곧잘 이야기 한답니다 ㅋㅋ 웃기죠?
    예쁜아가 낳으세요 !!!!

  • 10. ......
    '07.10.19 12:30 AM (222.98.xxx.158)

    난 큰애 딸 작은애 아들인데 둘다 입덧으로 죽다 살아났습니다...
    파는 생수에서 조차 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물도 못먹어 병원에서 링거만 맞고 버티다가
    의사가 너무 안됬던지 입덧을 약간 줄일수 있다면서 약까지 처방받아서 먹었었읍니다..둘다..
    입덧하면 딸이네....아들이네....하는 소리 정말 아니네요....

  • 11. 저는 맞는듯
    '07.10.19 12:33 AM (59.86.xxx.228)

    저는 좀 맞는 듯한데요.
    두녀석 다 입덧심했는데 둘째가 더 심했거든요.
    두녀석 다 아빠만 많이 닮았는데 둘째는 완전 붕어빵입니다^^

    아.. 전 애는 또 낳을 수 있어도 입덧은 이제ㅠㅠ
    정말 그 고통 잊혀지질 않네요.

  • 12. 상관없어요
    '07.10.19 1:32 AM (59.18.xxx.143)

    아들만 둘인데 입덧 때문에 먹지 못해서 링겔 몇 번씩 맞았죠.
    몸무게 쭉 빠지고.
    주변에 봐도 그런 거 아무 상관없더라구요.

  • 13. 저도
    '07.10.19 4:14 AM (124.61.xxx.18)

    저도 아들인데 입덧 전혀 안했어요.
    제 친구도 아들인 경우 대부분 살도 무진장 찌고
    입덧 심하게 한친구 없어요
    저는 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요

  • 14. 고양이선물
    '07.10.19 4:46 AM (59.14.xxx.109)

    입덧 심했는데 아빠 닮은 아들이요.

    완전 붕어빵

  • 15. ^^
    '07.10.19 6:38 AM (211.206.xxx.157)

    저희 형님, 입덧 엄청 하셨는데 아들만 둘
    저도 입덧 미치도록 했는데 저랑 똑같이 생기고 성격까지 똑같은 딸
    제 동생 두번다 입덧 왕창왕창 했는데 자기랑 똑같이 생긴 딸하나 제부 닮은 아들 하나
    우리 엄마, 딸들 가졌을 때는 물이라도 먹었는데 남동생 가졌을 때는 물도 토했다고 하셨어요 ^^

  • 16. 스카이
    '07.10.19 8:36 AM (124.54.xxx.132)

    저 입덧 무지하게 심했어요.
    위액당근 나오고, 너무 심하게 토하다 눈(흰자위)가 빨갛게 피멍들어서 외출이 힘들정도였는데
    남편 쏙뺀 아들낳았어요.

  • 17. ..
    '07.10.19 8:47 AM (125.241.xxx.130)

    안방 침대에서 화장실까지도 갈 힘이 없어서 기어 다니고,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에 링겔맞으로 다니고
    변기통 붙잡고 피는 안 났지만, 노란 물까지 항상 토하고 물도 못먹었어요. 두달을..

    남편 쏙 빼닮은 아들낳았습니다..

  • 18. 저도
    '07.10.19 8:54 AM (122.46.xxx.69)

    매일 변기통 붙잡고 살고 위액,피도 토해보고 링겔도 맞아보고..
    결국 아빠랑 붕어빵인 아들낳았어요..
    초음파상으로도 아빠랑 붕어빵이더니 낳아서도 똑같더라구요..ㅋ

  • 19. ...
    '07.10.19 8:59 AM (218.238.xxx.15)

    전입덧 별로 안심했는데 아빠 닮은 아들 낳았어요..
    지금 6세인데 아빠랑 똑같해요 성격까지.. 엄마가 배만 빌려줬다고 하죠.. ㅎㅎ

  • 20. ..
    '07.10.19 9:32 AM (218.150.xxx.85)

    둘다 입덧 전혀 없었는데 워낙 부부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인지...
    둘다 닮은딸,아빠붕어빵 아들 낳았어요

  • 21. .
    '07.10.19 9:36 AM (202.30.xxx.243)

    10달 내내 입덧 했어요
    아빠랑 붕어빵인 딸 낳았어요.
    체취도 똑같아요.

  • 22. ??
    '07.10.19 9:40 AM (218.235.xxx.96)

    기사는 안읽었는데

    둘다 입덧 심하게 햇는데요

    첫애는 아빠 닮은 딸
    둘째는 저 닮은 아들이네요.

    아들이니 딸이니 이런 말들은 다 신빙성이 없더라구요. 궁금하시겠지만 믿지 마세요.

  • 23. ㅎㅎㅎ
    '07.10.19 9:59 AM (222.98.xxx.175)

    그게 친정엄마 닮는게 아닌가요? 임신 상태나 임신선이나 배가 트는것, 예정일보다 빠르거나 늦는것 전부 엄마를 닮는걸로 알고 있는데요.ㅎㅎㅎ

  • 24. 친정엄마도 안 닮아
    '07.10.19 10:27 AM (211.211.xxx.56)

    저희 엄마 입덧 엄청 심하게 하셨다는데 전 너무 잘 먹었습니다.
    안 먹던 거까지도 먹고 싶고, 처녀적엔 먹는 거에 별 취미 없었는데 먹는 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더라고요.
    뭐 낳았냐구요?
    딸 낳았지요.

  • 25. 아닌듯~
    '07.10.19 10:39 AM (210.216.xxx.200)

    저 20주 넘어까지 위액토하고 10개월 내내 미식거림의 연속이였는데요
    신랑이랑 똑닮은 아들 낳았습니다..머 체질에 따라 다른듯 싶기도 하고
    아가랑 엄마랑 혈액형이 틀리면 입덧이 많이 심하다고도 하고 아무튼
    입덧 심한건 아가가 건강하다는 증거라니 좋지요..내가 죽겠는거 빼곤..^^

  • 26. 아이 셋~
    '07.10.19 12:49 PM (222.238.xxx.139)

    입덧 유난하게 한 기억도 없고 초기에 울렁거림 정도요......?
    아빠닯은 딸, 아들 이랑 시부모 닮은 딸 한 명 있어요.^^

  • 27. 아닌듯..
    '07.10.19 1:36 PM (125.128.xxx.247)

    저는 큰딸이나 둘째딸이나 입덧은 거의 모르고 지냈는데 둘다 아빠쪽을 닮았어요.
    큰딸은 아빠보다도 친할머니, 할아버지를 닮았구요.

    어릴때 딸 둘 데리고 외출하면 큰애는 제딸 아닌줄 알더군요.

  • 28. 임산부
    '07.10.19 2:11 PM (203.247.xxx.9)

    저희 엄마가 오빠땐 입덧 안하시고.. 저땐 정말 병원에 가실 정도였데요..도저히 못 낳겠다고... 그정도로 입덧이 심했는데... 저 완전 아빠 100% 닮은 딸이에요... 오빠도 아빠 외모는 닮았는데 성격은 완전 엄마 닮았고... 저 기사 읽으면서 그럴 수도 있단 생각 했어요.

    저도 입덧 심하게 했는데..아들이라는데 신랑 닮은 아들 낳을것 같다는 얘감이 드네요~

  • 29. 맞는거같아요
    '07.10.20 1:19 AM (211.172.xxx.47)

    저도 첫째는 아들인데 입덧 전혀 없었고 둘째 딸 임신했을적에는 입덧이 정말정말 심했었어여.
    딸은 정말 아빠 판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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