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맥주 한캔과 땅콩 한봉지..
작성일 : 2007-10-17 13:22:39
550286
낮술은 대학교때....수업 빼먹고...
학교 뒤 후문에 있는
까치 식당가서..막걸리 마시고 할 때 이후론...거의 처음인거 같아요..
평소에 끼니때되서 밥 안먹으면 죽을거 같던 사람이
오늘은 웬일로 술이 땡겨서..
지금 맥주 한캔 땄습니다요...적당히 배가 고파서인지......술이 더 맛있네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요..하늘이 무지 파랗고 높고...구름도 그림같고..
쓸쓸하거나 외로운 건 아닌데...
왠지 살짝 취하고 싶은 마음~~~~~지금이 그러네요.
지금 낮잠 자고 있는 아들녀석 깨면
오징어 튀김이나 해주고...
저녁 반찬은 뭐 할지 고민하고....이런게 제 요즘 일상인데....
요새 마음이 너무 뒤숭숭해서..남편한테 짜증도 많이 부리고 했는데..
좀 더 멋진 아내..좀 더 멋진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까봐요...
ㅋㅋ 그런데 맥주가 떨어졌네...한 캔 더 뜯어야 하나~~~~~~~~~~~
IP : 218.238.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
'07.10.17 1:52 PM
(61.73.xxx.118)
소소한 일상을 꿈꾸는 직장인입니다.
ㅎㅎ
너무 심난해 하지 마시구요.
캔은 그만 뜯으시구요..
점심 맛있는거 해서 드세요.
배가 부르면 사고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잖아요.
힘내세요. ㅎㅎ
2. 크리스티나
'07.10.17 2:41 PM
(124.61.xxx.16)
빈속에 드시면 약간 몽롱하지 않나요? 오늘 날씨도 넘 좋고 저도 밤에 잠안오면 가끔씩 혼자서 한잔씩 하지요. 남편이 술을 별로 안좋아해서요. 가끔씩 오늘밤 복분자주 한잔 어때? 하면 정색을 합니다. 아니 누가 복분자주 먹고 어떻게 한답디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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