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 아들가진 엄만데요~
요몇일 몸이 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고해서...
젖끊은지 6개월이 넘었는데 갑자기 젖도는 느낌이 들어 짜보니
첨엔 맹물처럼나오더니 두번짼 우유빛이 도네요....
배도 좀 땡기고 생리통하는것처럼 아픈것같기도하고..
무엇보다 분비물이 좀 늘었다고 해야하나...??
증상을 보면 임신인데 날짜를 보면 임신일리가 없는데..ㅡㅡ;
9월30일날 생리했고 10월5일쯤 체외사정했었구요..
(신랑이 콘돔을 너무 싫어하고 병원에선 제가 난소에 혹이 있어서 루프를
안해주시더라구요..수술후 하라고..ㅠㅠ)
그 이후론 한번도 그런적없었거든요..
생리주기는 거의 28~30일주긴뎅......
지금쯤 테스트해도 결과가 나올까요..??
사실..오늘 아침에 해봤는데 테스트기가 불량인지 대조선도 희미하게 잘 안보이고
임신선은 아예 나타나지도 않네요..
울 아들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예민하고 별나서 둘째는 가지더라도 4~5살차이나게
가져야지 싶었는데 임신일까봐 두려워요 ㅠㅠ
돌지남 좀 나아질려나해서 수술도 미뤘는데 이젠 엄마없어서 한번울면 아무도(아빠도요)
달랠수 없을정도로 더 힘들어졌어요.
저랑같이 출산한 친구들이 둘째가졌단 소릴들어서 이러는건지...
들을때마다 저도 혹시나 임신될까봐 스트레스가 장난아녔거든요..
상상만해도 죽을것 같고 정말 싫어요 ㅠㅠ
상상임신도 저같은 증상이 나타날까요..??
생리예정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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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일까요..??
ㅡㅡ; 조회수 : 256
작성일 : 2007-10-17 09:58:55
IP : 219.251.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심스레
'07.10.17 10:07 AM (61.66.xxx.98)임신일 가능성은 아주 낮은거 같은데요.
좀더 기다리셨다 테스트 하시고요.
보통 그렇게 뜬금없이 젖이 도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런데 가끔은 드물지만 유방암의 전조인 경우도 있거든요.
제 친구가 그랬어요.
기다리셨다가 임신아닌거 확실하면
유방암검사도 하시고 건강진단도 한번 받아보세요.
아닐가능성이 크지만,만약을 모르는 거 니까요.
아니면 안심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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