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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에게 차사려는데..

초보운전 조회수 : 254
작성일 : 2007-10-15 10:29:49
운전면허딴지 얼마 되지 않은 미혼 직장인이에요 ^^
연습용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있었는데.
저랑 친자매처럼 친한 친구의 오빠가 유학때문에 차를 내놓을꺼라고 하더라구요.
친구오빠가  자동차A/S센터쪽에 일하셔서 중고차구입에 여쭤볼만한게 많을꺼같아서
전화드렸다가 알게되었어요.
구아반떼이고, 주행거리 15만. 200만원 정도에 생각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원하던 흰색은 아니고 (청녹색? 입니다) 주행거리도 좀 많다 싶지만.
중고차는 정말 잘사지 않으면 수리비용이 배가 된다고 들어서
아는 사람에게 샀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아직 친구오빠분이 제게 판다고 확답은 안하셨습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주는거보다 저한테 팔면 애지중지여기던 차였기에 좋긴하다고
그런데 이것저것 차도 더 꼼꼼하게 손봐놔야하고 비싸게도 못팔겠는데? 이러시면서
웃으시더라구요..그러면서 다른 차도 비교해보고 더 알아보고있으라고 차사는건 신중해야할 문제라면서
말씀해주시네요.

이번주에 남자친구랑 친구오빠차를 보러가기로했는데
아는사람에게 차를 사는거 어떨까요??
정말 믿을만하신 분이긴해요. 꼼꼼하게 잘 손봐서 제게 주실꺼같기도하구요.
엔카에서보니 더 싼차들은 많지만. 그래도 불안해서요.
전 괜찮은거 같아서 일단 보고 사고싶은데.
괜찮겠지요??



IP : 124.137.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5 11:19 AM (124.86.xxx.50)

    아는 사람한테 차 사지 말란 얘기가 있지요...
    주행거리도 꽤 되고 연식도 오래되다 보면 그간 관리 잘했어도 앞으로 삐걱거리기 쉽지요.
    아는 사람이 잠깐 탄 차를 사는 거면 몰라도..오래된 차면 애지중지 탔어도 별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타던 차 넘기고 욕먹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 사람들이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에요.
    사는 사람들도 다들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건데, 오래된 차가 고장나는 건 사람이 어쩔 수가 없는 거거든요.
    연식 오래되고 그러면 보험들때도 불리해요...여러가지 잘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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