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때문에 고민만하고 있는 새댁입니다..
임신하신 분들이나 애기 안고다니시는 분들보면 미치게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산부인과가서 10만원 넘는 검사도 받고...
내과가서 애기 가져야하니까 어떻게 해보라고 원장님에게 협박아닌 협박도 하고...
그런데...
오늘 내과 원장님이 애기갖는거 보류하자고 하시네요..
이상태로는 힘들다고요..
너무 어렸을때 알았던 병이라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당뇨라는 병이 이렇게 무서운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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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애기 갖는거 보류하라네요..
엄마가 되자! 조회수 : 928
작성일 : 2007-10-12 14:01:11
IP : 58.236.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꾸준히
'07.10.12 2:08 PM (125.181.xxx.172)운동하고 식이요법은 하시는겁니까?
만약 한다면 정상치 가까이 내려왔을테니 의사샘이 저런말을 할리가 없다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제 시어머니, 당수치 높으셨는데.
그거때문에 돌아가실까봐, 연세 70넘으신 현재도
늦은 아침, 늦은저녁 두차례 꼬박 꼬박 운동하십니다.
식이요법은 옆에서 잘 권하지도 않지만, 본인이 철저히 하시고요.
140 정상에 가까운 수치인데도.. 게을리하지 않으시죠.
몇년전 병원에 있을때, 입원했던 어느분
스무살 되기전부터 당뇨 앓았다고 하시던데, 아이 둘 출산하셨습니다.
늘 배고프게 살 작정을 하고, 운동하고 노력 하세요.2. 자게라...
'07.10.12 9:37 PM (122.40.xxx.38)쪽지를 드릴수도 없고..
저도 어려서 부터 당뇨였는데요..
지금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고 있답니다...
아이도 중요하지만 혈당조절이 우선이니 몸부터 건강하게!! 힘내세요..
다음에 당올다라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는 가보셨는지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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