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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여인이여~~

제발~ 조회수 : 1,999
작성일 : 2007-10-11 23:19:20
지금 밤 11시 05분 입니다.
저 오늘 도서관서 공부하다 지금 집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12:00까지 하려고 하는데
윗집에서 30분 전부터 청소기 돌리는데 아직도 미친 듯이 돌리고 턱턱 거리고 난리가 났네요.
윗집 여인은 늘 뒤꿈치로 걷는지 늘  쿵쿵거리는 소리에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저놈의 뒷꿈치는 소리만 들었을 땐 깨질 거 같은데 아직도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가 봅니다.
책상을 안방에 뒀기에 여기서 공부하는데 이상하게 안방은 유난히 층간 소음 전달이 심하네요.
윗집 애들이 좁은 아파트를 외마디 비명과 함께 가로지르며 뛸 때 마치 바로 옆에서 떠드는 것처럼
전달이 되며 전 그럴 때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다 다시 앉습니다.
저 지금 올라가려다 겨우 참고 82에 하소연합니다.
정말 저런 이웃 너무 싫어요!!
우리 서로 예의 좀 지키고 살아요.
IP : 58.143.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여인
    '07.10.11 11:44 PM (125.181.xxx.172)

    그렇게 체중 몽땅 싣고 코끼리처럼 쿵쿵 걷다가
    어느날 발뒤꿈치 금이 갈지도~

  • 2. 우리윗집
    '07.10.11 11:44 PM (218.234.xxx.45)

    오~~ 우리 윗집 여인네랑 어찌 그리 똑같나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런 여자들... 한마디 하려고 올라가면 미안해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큰소리 치더라구요.
    하긴... 한 소리 한다고 미안하다고 한다면 처음부터 조심했겠지요.
    무개념에 몰상식한 사람들이라고 걍 체념하고 삽니다.

  • 3. 우리도요..^^
    '07.10.12 12:04 AM (61.105.xxx.210)

    무슨 타이머 달린것도 아니고 딱 10시 30분쯤이면 쿵쿵소리가 시작되요..
    지금 12시 넘었는데 뭘 하시는지..ㅡ.ㅡ;;
    근데 정말 그냥 참습니다..이놈의 방음 안되는 아파트를 탓할 뿐이예요..

  • 4. 우와~
    '07.10.12 12:56 AM (220.123.xxx.68)

    우리 윗집도 뒤꿈치로 새벽 4시까지 걸어다녀요
    이리갔다 저리갔다 동선이 그대로 파악이 되죠
    도대체 잠안자고 뭐하나 몰라요~
    낮엔 애들이 난리 밤엔 어른이 난리...
    정말 살인 충동도 느낀답니다;;;;;;;;;

  • 5. 참자~
    '07.10.12 8:57 AM (222.235.xxx.93)

    쿵쿵쿵!!! 밤낮을 안 가립니다~ 맞아요~타이머 달린 공룡 몇마리 풀어 논것같죠~

    나중에 식구 단체로 인공관절 수술 받으려고 안간힘 쓰는 중 인가부다~합니다~

    아니

    꼭,,, 단체로 수술 받아라,,, 합니다

    실제로 아주머니 하체 ,,소도 때려 잡게 생겨~~~;;;;

  • 6.
    '07.10.12 9:20 AM (61.98.xxx.68)

    뚱뚱한 체격만 쿵쿵소리가 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가녀린 아줌마.......

    겉는 습관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 7. ......
    '07.10.12 9:59 AM (58.227.xxx.231)

    근데요.. 저도 윗집 큰개 키우고 - 베란다에서 나는 개 비린내는.. 밥먹을때 맡으면 딱 다이어트 하기 좋습니다.. ^^;;;
    그집은 아이들이 고등학생들이라 정말 12시 넘어서 쿵쿵거려요.
    아무래도 학원 갔다오면 집에 있는 시간이 그 시간일테니..
    그래도서 아무말 못하겠어요.
    그게 신경쓰이면 무지 신경쓰게 되거든요.
    우리는 참는데 가끔 오셔서 주무시는 시어머니는 정말 못참더라구요.
    올때마다 윗층으로 올라가시는걸 잡고 참으라고 하거든요.
    저도 집에서 신경 쓰지 않으면 발뒷꿈치 들고 못 걷고
    어느때는 내가 내 집에서 정말 이렇게 조심하며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아파트에서 중간 소음은 어느 정도는 참아야 할듯해요.
    바라는게 있다면.. 제발 시공때부터 대책을 만들어야 할듯..

    참.. 제가 이렇게 긍정적으로 마음을 바꾼 계기는.. 너무나 살벌하게 싸워서.. 그 싸움이 오히려 다른집에 더 피해를 주는 경우를 당해봐서..
    그때는 복도식이었는데.. 밤 11시만 되면 아래 윗집에서 싸우기 시작하는데..
    그꼴보기 싫어서 다른집들이 이사를 했거든요.

    과연.. 나는 아래층에서 조용하다 생각할까..
    절대 딴지나.. 까칠한 댓글 아닙니다.

  • 8. ...
    '07.10.12 10:06 AM (222.234.xxx.67)

    전요 보슬비 오는날 베란다 방충망 물청소하는 윗집 건드렸다가 피보고 삽니다.
    그뒤로 오만 심술을 다부리고 줄넘기도 하고 날마다 운동회합니다.
    아랫집 사는죄로 참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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