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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일주일에 두번 교육한다는............

남편비밀 조회수 : 943
작성일 : 2007-10-11 20:02:01
핸드폰 관련 다단계 같은 회사가 아닌가 싶어요...


남편이 어느날 아주 오랫만에 친구가 연락이 왔다면서 자꾸 만나자고 하는게 다단계 같은곳에 빠진것 같다며
만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하더라구여...

그러더니 자꾸 미루기 뭣하다며 하루 만나고 오더니
꼭 한번만 교육을 들어만 봐 달란다고 며칠전 듣고 왔어요...

제가 심하게 거부감을 드러냈더니
제게 숨긴채 자꾸 그곳을 다니는것 같아여...
아무리 물러도 아예 입을 다물고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라구여,,,

앞으로 영상폰으로 모두 바뀐다며
남편두 Show폰으로 바꿔왔더라구여...

친구가 넘 안타깝다고 꼭 한번만 들어 달라고 해서 가서 교육 한번 듣고 오더니
완전 그 곳에 빠진것 같은데
도데체 어떤곳인지 알길이 없어 넘 답답합니다...

영상 핸펀 관련 된곳이며...
안양에서 일주일에 두번 교육이 있으며...
옷차림은 왠만하면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남편은 저녁무렵 교육듣으러 가는것 같더라구여....

혹시라두 아는분 계심 꼭 좀 알려주세여...
요즘 잠도 안 온답니다...
여유 있는편두 아닌데 혹시 일이라두 벌리지나 안을지
한숨만 나네여....

그리고 좀 있다 제핸펀두 자기 밑으로 해준다나 어쩐다나 그러던데...
도데체 어떤 회사일까요?
IP : 121.143.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10.11 9:32 PM (222.111.xxx.22)

    하이리빙 같아요..
    거기 핸펀 보험 식료품 생필품 온갖것 다 팔죠..
    핸펀이나 보험은 자기가 사업자등록 내고
    대리점식으로 한다는거 같아요.. 점포 없이..
    남편친구가 그걸 해서 자기집식구 다 끌어 들이고
    우리 남편까지 끌어 들이려 해서 말리고 싸우다 싸우다 못해서
    친정 형부들과 짜고 모임 하면서 하이리빙 하다 망한 사람등..
    이야기해서 겨우 못 들어 가게 했어요..
    애 아빠도 친구가 집요하게 끌어당겨 몇번 교육 받으러 간거 같아요..

    그친구 몇년 지난 지금 거의 반 백수..
    말대로 라면 갑부가 되있어야 할텐데...

  • 2. ..
    '07.10.11 9:47 PM (125.131.xxx.122)

    저 아는 사람 몇도 거기 푹 빠져잇어요..저도 한번 얼떨결에 교육(?)비스므리한 골 듣고왔는데..
    요는 ktf 선불폰에 관련된 거였는데요..다단계처럼 화장품 뭐 콜마라고 하던데 , 건강식품 등등도 취급한답니다..ktf 선불로 약 50만원 정도 요금 결재하고 회원(?)이라 해얄지 다단계의 밑단계 사람을 모집하면 그사람들의 선불요금의 얼마를 떼서 주고 몇프로를 돌려주고..뭐 그런식의 설명이었는데요..아무래도 다단계같아 전 그냥왔는데 저 아는 사람의 남편은 직장까지 관두고 매달려있더라구요..인터넷도 보고 아는 선배들에게 물어봣는데 다단계맡다고 유행한지 좀 됐다고 하지말라더군요..좀 걱정되시겠네요..

  • 3. ..
    '07.10.11 9:48 PM (125.131.xxx.122)

    그때 저랑 같이 갔던 아짐처럼 걍 선불요금만 내고-어짜피 휴대폰 요금은 나가는 거니까..
    회원가입등의 영업이랄까 본업을 그만두고 매달리는 건 하지말라고 하세요..

  • 4. 초장에 잡아야...
    '07.10.11 10:14 PM (66.51.xxx.186)

    처음부터 아예 발을 빼지 않으면 점점 깊숙하게 빠져들어 속수무책이 될 수도 있어요.

    저희 친정아버지, 은행임원까지 하셨던 분인데
    제** 를 알고 난 뒤
    그 물건 사서 아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낙으로 사셨답니다.
    결국... 7억 말아먹었습니다.
    주**가 잡혀들어가 흐지부지 되지 않았으면 얼마나 더 커졌을지 모르는 일이구요.
    휘느니 부러진다던 분이었는데...
    아무도 그럴 줄 몰랐죠.

    뭐에 홀리지 않고서야 그럴 수는 없는겁니다.
    사생결단을 하고 말리셔야해요.
    다행히 저희 아버지는
    순간에 빠져들었던 것 처럼, 거짓말같이 돌아서셨습니다.
    이제 그 시간들을 후회하고 계시구요.
    그렇지만
    계속 그 올가미에 얽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답니다.
    꼭 초장에 잡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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