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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친정엄마 제주도여행간다는데 돈 한푼 못 드렸다! ㅠㅠㅠㅠ

엄마??미안해 조회수 : 807
작성일 : 2007-10-10 21:43:39

추석때 친정엄마께서 너거들한테 돈 달라꼬 하는말이아니라 내가 담달 10월10일날 제주도여행
가기로했다, 몸도 안좋고 가기싫은데 친구들이 지금안가면 나중에 더 못간다하면서
가자해서 간다는데,,,

돈 몇푼 보내드리지 못했다,,그돈 있어도 별 표시도 안나는데,,
엄마가 얼마나 섭섭햇을까???

2시에 출발한다해서 전호해보니 이미 나가고 안계신다,,

주책맞게 혹시 무슨 사고라도 생기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든다


IP : 59.19.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약에
    '07.10.10 10:20 PM (211.212.xxx.203)

    저도 그럴때가 많아서 제 형편이 좀 어렵다고 친정엄마는 아예 염두도 안두고 반면에 시댁일엔 없는돈 만들어서라도 때마다 보내야 하고 님글 보니까 속상한 맘이 드네요. 올 추석에도 친정엔 한푼도 안보내고 시댁엔 벌초비 20에 추석비용 15만원에. 왜 시댁에는 과감히 자르지 못할까요? 엄마가 문득 보고싶네요. 님도 마음 추스르세요.

  • 2. 드리세요
    '07.10.10 10:25 PM (211.109.xxx.24)

    왜 그러셨어요..어머님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아요..거기 가면 노인분들끼리 자식들이 얼마 줬네..그러면서 자랑하실 텐데..
    다녀오신 후에 꼭 뭐라도 사드리거나 현금으로 보내드리세요..저도 시댁 보내는 돈 줄이고 친정 많이 드리는데..그래도 항상 시댁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하게 되더군요..저희 시댁이 좀 가난하고 친정은 살만한지라 그래도 되지 싶지만..그래도 여행 가실 때는 꼭 여비 드려요.

  • 3. 전화라도자주
    '07.10.11 2:21 AM (222.238.xxx.135)

    하셔요.
    어머님 섭섭하셔도 잠간이실거예요.
    따님사정 잘 아실터이니 넘 속상해마셔요.

    혹시 어머님 휴대폰 있으시면 전화라도 자주해드리셔요.
    제 친구 어머님은 친구분들과 놀러가셨는데 전화 자주안한다고 섭섭해하셨데요.
    친구 아침저녘으로 전화드렸는데도 나중에 오셔서는 내가 자식이 없는것도 아니고 전화많이안드렸다고 친구분들 보시기에 창피하셨다고....

    자식한테 안부전화 오는것도 어르신들께서는 자랑거리신가봐요.

    그리고 넘 속상해마셔요. 제 마음까지 짠 해지네요.

  • 4. ...
    '07.10.11 9:34 AM (210.216.xxx.210)

    그르게요.. 한발 늦은감 있지만 다녀오시면 현금선물 드리면 어떨까요..
    늦었지만 그래도 엄마의 서운함이 조금은 풀어지실듯...

  • 5. 늦더라도...
    '07.10.11 9:50 AM (221.149.xxx.46)

    늦더라도 통장에 조금 넣어드리세요...
    엄마 여행갈때 용돈 줄라고 갖고 있었는데 깜빡했다고..맛난거 사드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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