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신랑 용서가 될까여?..2

[딱걸린~]

얼마전에 올렸었죠~
술집여자랑  2차가구 드라이브에 외식..

그런데~
다시는 안만난다던 신랑..
어제,,아니 오늘새벽에~
그여자 핸드폰 오는거 걸렸네여~

신랑말은,, 술먹구 전화하는거라구~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네여  ㅜㅜ

그냥 용서하구 넘어갈려했는데~
정말,, 자시 보기싫은 번호 눈으루 보구나니~
또,, 의심이 가기시작  ㅜㅜ

정말, , 이제는 신랑에대한 믿음이 깨졌다는거~  
그런현실이 가슴이 아프구.. 슬프네여~

저희친정아빠,, 바람끼에  우는거 어린맘에  많이보면서~~ 가슴아팠던 기억이 있기에~
더 그런가봐여,,

그래서,, 친정엄마한테 확~ 말해버릴까하다가두~
저두 엄마처럼 가슴아픈걸 엄마가 알면,, 가슴 찢어질 생각에~
그냥,, 오늘두 이렇게 하소연하게 되네여~
왜이리 용서가 안될까여??

그렇게 사랑하던 신랑인데~
왜이리 미운지~~

[왜이리..]

밉긴요.. 믿었던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는데 안미우면 그게 사람인가요.

두고두고 안잊혀집니다..
용서.. 또한 안됩니다..
그냥 어찌 할바를 모르니 넘어가고 넘어갈뿐이지요.

남들이 아무리 뭐라 해도..
결국 칼자루는 님이 쥐고 있는겁니다.

[토닥토닥]

정말 맥빠지시겠어요
저아는 동생이 있는데요
그동생 신랑은 바람이란걸 달고 사는사람이랍니다..
몇번의 고비를넘겼고 지금은 그냥저냥 살지만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으로썬 속으로 그런생각 많이 들게
만들더군요 한두번도 아니구 저렇게 까지해서 살수있을까 하구요
부부문제는 당사자지간이 더 확실히 아는법이라 그런가
하는생각도 들지만 정말 왜 그럴까요 남자라는 동물들은요,,ㅉㅉㅉ
원글님 맘음 다답으시구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