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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빠(술집)에서 어떻게 노나요?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07-10-10 10:47:34
남자들 빠나 카페 많이 가쟜아요...그런대서는 어떻게 노나요? 카페에서 남자 옆에 나이든 아주마가 앉아서 시중드는 건 본적이 있는데, 바는 어떤 분위긴가요?

그곳에 어떤 종업원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가는 경우는 있나요...?

친밀도는 어느정돈지... 알고 싶네요.

참고는 여긴 대덕연구단지이고, 울 남편말이 회사에서 혼자 술먹으러 다니는 사람(결국 이혼했다네요...)이 문제지 회식때는 그런데 가는것  괜찮답니다.  

우리 남편은 자상하고 얘들한테도 잘하는데 술먹을때면 끝까지 남아서 놀다와요....(1차는 식사, 2차는 맥주, 3차는 노래방내지 빠에서 한 잔)그쪽 노는 분위기를 즐기는 거 맞죠(여자들 시중받으면 술먹는것)
IP : 218.234.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0 10:52 AM (61.97.xxx.249)

    저희 신랑도 가끔---
    전 자주 가는 곳에 따라가 봤는데 제가 남자라도 혹 할것 같아요
    별로 예쁘지는 않아도(제가 보기에) 말상대 아주 잘해줘요
    그곳 여사장이 미스인데 건물 샀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전 가끔 찔러보고 단속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만 아니면 괜챦다고 봐요

  • 2. ..
    '07.10.10 10:53 AM (218.234.xxx.163)

    다른건 모르겠고요.
    회사에 바를 자주 가는 남자직원(유부남이예요)이 있어서(저랑 친해요) 제가 한번 물어봤거든요.
    왜 가냐 했더니 술시중 들어주고 얘기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고 상냥하고 그런 재미에 간다고 하네요.한마디로 분위기를 즐기는거죠. 자주 가는곳 종업원이 맘에 든다는 말도 했었어요.

  • 3. ^^
    '07.10.10 11:02 AM (211.229.xxx.72)

    그냥 맥주집보다 약간(?) 비싼값에
    마담인지 여자인지가 이테이블 저테이블 왔다갓다 하며 술도 따라주고
    말도 몇마디 맞장구 쳐주고그런다더군요
    남자들끼리만 술마시다보면 분위기가 무지 무거워진데요
    제 남편도 연구계통 일인데 자꾸 일이야기 나오고 스트레스 푸는게 아니라 더 스트레스 받게된다고
    그럴때 마담이 와서 분위기 밝게 확바꿔주고 간다더군요
    그래서 일반 술집보다 빠나 까페 가게 된대요
    신체적 접촉은 못하게 되있데요
    손이라도 잡게되면 덩치(?)가 스윽 옆에 나타난다는데요

  • 4. 나이든?
    '07.10.10 11:20 AM (125.181.xxx.150)

    미혼때 가봤는데,남편친구중에 유독 그런걸 즐기는분이 딱 한분 있거든요.
    지방사는 친구가 놀러오기라도 해서 부득이하게 여관서 잠을 잘경우에는
    방잡아주고, 여자도 넣어주는 쎈쓰를 발휘하는 ~ ㅠㅠ
    그 사람이 이끌고 간 곳인데,
    젊은 여자가 아래 초절정미니스커트만 입고 나체로 나와서 술따라주던데요.
    은근슬쩍 남자들한테 비비적대면서 스킨쉽하고~
    그 여자분 몸도 굉장히 가늘고 44나 38정도 사이즈에 가슴도 진짜 아담한게 이쁘던데~
    얼굴은 뭐~ 그랬음

  • 5. .
    '07.10.10 11:49 AM (121.186.xxx.179)

    빠도 여러가지가 있겠죠...
    그냥 보통 평범하게 여자 종업원들이 바에 서서 술 딸주면서 말상대 하는곳과...
    윗님 말씀하신곳처럼...그런곳도 있고...
    저번에 티브이서 보니...진짜 막 수영복 같은거 입고 하는데도 있던데..비키니빠라나 뭐라나

  • 6. 글쎄요
    '07.10.10 12:52 PM (203.248.xxx.14)

    원글님께서 얘기한 곳은 나이든?님이 생각하시는 성인접대업소(북창동 같은곳) 같은데는
    아닌것 같네요?
    그런 곳은 여자들이 홀딱 벗고 맥주로 온몸 샤워하고..갈데까지 간 업소지요.

    그런 곳이 아니라 강남같은 곳 가면 청담동이나 논현동같은 곳에 큰 길가 말고
    바로 골목길에 조용한 카페같은 곳을 말하는 것이지요. 이름도 영어로 그럴듯 하고..
    남긴 양주같은 것을 달아놓고 마시는 곳이죠..

    지성과 미모를 갖춘 30대초반의 여성이 주인이고, 그밑에 20대후반정도 종업원들이
    어느정도 수준을 갖춘 남자고객들 몇명이 양주나 맥주를 마시면 그중에 한두명 정도가
    이 테이블 저 테이블 다니면서(물론 고객보다 종업원이 적을 경우) 대화에 끼어들기도
    하고..술도 따라주면 분위기 맞춰주는 곳이죠..

    아무래도 추잡하고 갈데까지 간 업소에 비하여 고액연봉의 샐러리맨(금융,증권업종)이나
    교수 등이 많이 애용하는 곳이죠.
    여기 나오는 여자를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상당한 지적수준을 가지고 있어서 대화가 잘
    통하죠.
    물론 남녀사이라서 마음이 맞아서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이고, 그냥 이쁘고 대화도 잘통하는 여자 앉혀놓고 얘기하면 분위기도 좋고..

    뭐 그렇게 불결할 정도로 추잡하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보면 사창가로 여자 사러 가는남들
    보다 이런데 가는 사람들이 더 응큼하고 음흉할 수 도 있겠죠.

    남자들 취향이 매우 다양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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