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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맞아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수업하자!!

.. 조회수 : 658
작성일 : 2007-10-09 16:30:10
명박아저씨가 그랬다는군요
국어와 국사수업을 영어로 하자고  으하하,,하 --;
진심인지 .. 다른수업도 아니구 국어와 국사를..흐흐 T.T
한글을 제대로 사용할줄 모르는 현대인을 비꼬는 역설인지 잠깐 생각했네요
정말 재밌으시네요

국민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그 재치(?)는 어디서 그렇게 샘솟으시는지,,
대통령은 뭐하러 직접하려 하시는지
누구 말대로 원어민 대통령께 양보하시지..

명박아저씨가 대통령되면 이나라에서 계속 살아야될지 심히 고민되네요
한글날 지하에서 세종대왕께서 놀라자빠지시겠구랴
IP : 125.177.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9 4:30 PM (222.232.xxx.139)

    설마, 농담이시죠? 진짜로 그랬다구요?

  • 2. ...
    '07.10.9 4:39 PM (210.117.xxx.54)

    10/5 문화일보 기사입니다...

    =======================================================================
    이 후보는 이날 영어교육의 개혁을 가장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나 국사 등 일부 과목을 영어로 강의를 하면 어학연수를 안 가도 영어에서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에 원어강좌를 도입하겠다는 뜻이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영어를 완벽하게 잘하는 한국인을 계약직으로 교사로 고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아무리 본인이 영어에 한이 맺혔다 한들 어찌 저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참...

  • 3. ㅎㅎㅎ
    '07.10.9 4:42 PM (122.46.xxx.67)

    저도 그 기사 봤어요. 정~말 발상 한 번 기가 막히죠?
    창의력 하나는 끝내주십니다.

  • 4. ..
    '07.10.9 4:43 PM (59.12.xxx.2)

    완전 개그........개콘으로 가셔야할텐데..

  • 5. ...
    '07.10.9 5:03 PM (121.132.xxx.58)

    그렇지 않아도 지금 '다음'에서 교육정책 발표한 내용 읽어보고 실소를 하던 참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누구나 영어로 대화할 수 있게 하겠다.'
    '책임교육제 = 학교가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교육을 책임지도록 하겠다.'

    정말 뭔 생각을 갖고 얘기하는 건지. 그렇게 가르칠 선생님들은 확보해 놓으셨는지가
    궁금하네요. 갈수록 표심을 잃는 얘기만 하시공...

  • 6. ...
    '07.10.9 5:12 PM (218.234.xxx.45)

    국사는 그렇다 쳐도 국어를 어떻게 영어로 가르치나?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 7. ..
    '07.10.9 5:16 PM (121.53.xxx.152)

    아마도 교육 끝내주게 할겁니다.
    뉴라이트 안병직이사장까지 영입했으니 두말하면 입아프지요........젠장할...

  • 8. 점 세개님
    '07.10.9 7:04 PM (219.241.xxx.57)

    말씀에 공감...
    글 읽으면서...국사는 그렇다 쳐도...한글은 어떻게 영어로 가르칠껀데...
    정말...개콘 개그 수준입니다..

  • 9. ]]
    '07.10.9 7:30 PM (217.231.xxx.195)

    거의 모두 이씨와 비슷한 정도 아닐까 싶은데요.
    얼마전에 영어로 범벅한 요리 설명에도 그런 글읽으면서 영어 한자라도 더 배우니 좋은 거 아니냐 하셨던 분들이 여기 오는 주부들 대다수 아니었던가요?

    근데 우습게도 그 분은 한국말로 요리책도 낸 사람이라고 본인이 자신에 대해서 버젓이 올려놨던데 그런 사람이 어찌 요리 재료에 앞서 과일 이름인 무화과도 한국말로 익숙치 않은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 보다도 외국에 사니 그런 말 모를 수 있다고 옹호해주던 사람들이 그거보면 좀 뻘쭘해지지 않을까 몰라요.
    도대체 얼마나 오래 살면 한국말로 요리책까지 냈다는 사람이 한국어로 된 단어도 잊어버린단 말일까요? 참 허허허 웃음이 나오네요.
    하긴 요즘 한국 대학생도 한글쓰기가 안돼서 대학에서 교육하기가 힘들다니
    영어 섞어 쓰길 하면 잘 될런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러저나 한글날 맞아 외국인들을 상대로 왜 한글로 하는 글짓기 대회 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국민 조차도 써는 거보다 슬라이스 해줍니다, 아, 크리미한 맛 어쩌고 하는 표현이 전혀 거슬리지 않는판에. 아예 영어로 쓰라고 그러지.

  • 10. --
    '07.10.9 8:58 PM (221.140.xxx.96)

    영어교육 문제 많다고 국사와 국어를 영어로 가르치면 그 문제가 사라지나요?
    국사와 국어교육까지 개판 엉망되죠.
    그나저나 영어수업도 영어로 제대로 할 인력이 없는데,
    국사나 국어는 누가 가르치나요? 국사나 국어를 영어로 가르치려면 대체 뭘 전공해야 하죠?
    에혀....개념은 안드로메다로 귀양보냈는지.....

    그리고 오늘 발표한 거 보니 대학입시 완전자율화로 사교육비 절감한다던데, 두 가지가 완전 반대되는 말 아닌가요?

    대체 머리가 있는 건지.....

  • 11. 내참..
    '07.10.9 9:03 PM (124.111.xxx.183)

    국어 잘하는 사람은 영어도 잘합니다.

    자신의 모국어도 제대로 모르는데 영어가 잘 될리 있습니까?

    이명박...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 12. 맹박이
    '07.10.9 11:12 PM (220.85.xxx.173)

    아주 나라를 엎어먹으려고 작정을 한 듯 하네요.
    경부 대운하는 그냥 헛소리거니 했는데 (근데 이놈은 진짜 저지를 것 같기도 하고...)

    3불정책을 폐지한다고 하질 않나 (다시금 펼쳐질 죽음의 입시지옥?)
    고등학교 300개를 짓는다고 하질 않나...

    한마디로 생각이 없이 공약을 내뱉는 수준이에요.

  • 13. ㅉㅉㅉ
    '07.10.10 4:15 AM (90.2.xxx.7)

    미친놈..ㅉㅉ
    저것이 대통령 되면 난 이민간다.

  • 14. ㅉㅉㅉ 님
    '07.10.10 5:58 PM (122.128.xxx.252)

    이민 가실때 저도 델꼬 가주세요 ㅋㅋ
    전 돈 없어서 이민 가지도 못하는데 저인간 되면 우짜나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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