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 좀 봐 주세요

[알고 싶어요]

52개월 된 아들인데
언어발달이 느려서 치료 중입니다.
세살 때까지 아토피가 심해서 손을 묶고 재우고(ㅠ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생이 심했어요.
그래서인지 걷기도 21개월에 걸었어요.

몸 움직이는 거 너무 싫어하구요
뒹굴뒹굴하는 거 좋아합니다.
한글은 36개월 지나자 열심히 책보더니 거의 스스로 익히더군요.
퍼즐 같은 건 70조각짜리도 곧잘 하구요.

몸을 많이 움직여야 언어발달이 된다고 해서 어딜 보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매직짐이 좋을까
짐보리가 좋을까
조언을 부탁드려요.

[크리스티나]

저는 짐보리 추천요. 그리고 언어발달이 늦으니까 엄마가 언어로 많은 자극을 주세요. 치료를 병행하고 계시다니 효과 있겠네요. 어는순가 말이 터지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3년넘게 언어치료하고 제가 책도 무지 읽어주고 아이랑 대화(말귀 못알아들으때부터 저 혼자 떠들었죠) 많이 하고 했더니 지금은 말로 못당합니다

[원글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