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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있네요

살다보니...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7-10-08 07:27:26
어제 저희아버님이 며느리들을 부르시더니
어머님이 외도를 하신다고 그것도 집에서 보이는 건너편건물이라고 수시로 관찰하시고 있네요
저는 너무 깜짝놀랐어요
형님들이 명절전에 한바탕하시어 다 알고 계시고
저는 충격받을까봐 쉬쉬하셨는데...오늘 다 알게된거라고
저희 아버님  칠순이시거든요
정말 책한권이 다 완성되 가더라구요
어이없지 않나요?
젊었을때 그러셨다는데...연세드시고 시간은 많으시고
어머님은 집근처 가내공업하는곳에 왔다갔다 하시는데....
저는 심장떨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들들에게는 안통하니까 며느리들만 불러서 증거만 잡으면 된다고
니들이 협조하라고 협박하시는데
어이가 없어서,내가 왜 이런소리를 듣고 있어야 되나 ...
많은연세에 가족동의하여 병원치료를 강제로 하자니...(당뇨에 심근경색수술후 당뇨약,심장약 드십니다)
어머님은 그렇게 하자고 하셨데요
이혼 하시라니....싫다 하시고
정말 방법이 없네요
세상에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어제 신랑도 지방가고 없어서 밤새 잠을 한숨도 못잤어요
저 정말 이기적이죠
순간 잠깐 결혼을 후회했네요
그동안 너무나 단란한 가족이였는데...그연세에 의처증이라니요...
다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일단 환경을 바꿔서 이사를 권해보기고 했어여
IP : 218.39.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심
    '07.10.8 8:52 AM (211.51.xxx.160)

    시아버님이 뭐라시건 그냥 무시하세요.
    의처증이나 의부증은 주위에서 동조를 해주면 더욱 심해집니다.
    처음부터 무시를 하거나 아예 '알아서 하시라'고 화를 내세요.
    그리고 의처증이 확실하다면 병원치료에 가족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시구요.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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