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꿈을..

[어떻게하죠..]

이사한지 한달 좀 넘었네요...
집은 넘 맘에 드는데 사실 이사하고 거의 매일 밤에 꿈을 꿔요
첨엔 좀 악몽도 꾸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무서운 꿈은 아니고...

깨고나면 기억은 잘 나질 않지만
눈을 뜨면서 아..또 꿈꾸었구나..늘 어디론가 헤매고 다니고..--;;

미신을 딱히 맏는건 아니지만
집이 나랑 안맞나?? 생각도 하고...
그래도 어디로 다시 이사할 상황은 안되서...적어도 2년은...
님들께 여쭤보아요

혹시 이런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어떻게 현명하게 잘 이겨나갈 방법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빼빼로]

저도 그랬어요.
수맥도 걸리고 궁합이 안맞나 싶기도 하고 침대방향도 여러번 돌려봤어요.
서쪽으로 헤드를 두고 매트리스 밑에 옥매트를 깔았더니 괜찮아요.
평수를 넓혀와서 대출이 부담됐나 싶기도하고 이제는 편해졌답니다.
1년 넘게 살았네요. 벌써.

[산.들.바람]

시골에서는 집터가 안정되지 않아서 그런다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제가 그런 경험이 있어서...
어른들의 조언을 따라 처방을 하였는데요.

막걸리 한 병을 구해다가(아무 메이커나 상관 없어요)....^^
집 전체로 보았을 때 사방 구석마다 한 수저씩 뿌려 주세요.
(방마다 뿌리는 거 절대 아닙니다.....^^)
남은 거는 서방님과 한잔씩 드셔도 좋고, 버리셔도 좋고.... 하여튼 간단한 방법입니다.

효과요?..... 확실합니다!! 믿으셔도 좋아요!!....^^

[가위]

를 베개밑에 두고 주무시면 무서운꿈 꾸지 않아요..^^
작은것두 상관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