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주문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 완전 다른 모양의 옷이 왔더라구요.
어제 저녁에 받은터라 오늘 아침 눈뜨자 마자 반품해야지 마음 먹었습니다.
에구구...쇼핑몰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고객센터 운영 안한다네요.
급한대로 메일 우루루 써보내고 택배회사부터 연락했지요.
반품할꺼예요 했더니, 쇼핑몰과 연락 안되어있음 자기들도 물건 안받는다네요.
토요일은 안한다던데요? 그래도 쇼핑몰과 연락 된 후 택배기사 온데요.
네...했죠.
뭐 판매쇼핑몰 따로, 원 회사 따로라서 또 엽서는 따로 썼구요.
택배회사도 또 따로 해야되고...
어쨌든, 오늘은 안된다 하길래 ..그럼 나중에 보내지 뭐 하고선 아까 내가 보낸 메일을 확인했더니
어이쿠 바보...물품 받은 날짜를 잘못쓴거 있죠.
그 쇼핑몰은 수령후 10일 이내는 뭐 안받아준다 이래 놨던데...날짜를 바보같이 당겨서 쓴거예요 제가.
물건 맘에 안들어서 씩씩거리고 호들갑 떠느라 메일을 개발새발 써보낸게지요.
월요일날 다시 전화해서 사정 설명하고, 또 확인 받아서 택배기사 기다리고 해야겠어요.
정말 귀찮네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참...
5만원짜린데 그냥 입고 말까?
저희집은 주택이라 택배아저씨 기다리기가 참으로 임금님 용안 뵙기만큼 어렵거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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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서 옷 반품하기 참 귀찮아요...
폴짝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7-10-06 11:24:26
IP : 211.104.xxx.2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6 11:28 AM (58.143.xxx.78)귀찮아서 나두면, 결국 안입게 되더라구요,
저두 반품하고 교환등 귀찮아서 옷은 인터넷으로 사기가 참 겁나요, 더구나 바지같은것은요
볼때마다 나중에도 속상하실텐데, 반품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은데요,2. ....
'07.10.6 11:35 AM (211.178.xxx.150)어떻게서든지 반품하세요.
3. 제 친구는
'07.10.7 12:02 AM (222.239.xxx.73)영국 유학생이 한국 친구와 동업하는 쇼핑몰에서 블라우스를 하나 샀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 교환하고 싶다고 했더니
물건을 다시 영국으로 보내서 받아야 한다면서
왕복료 6만원을 내야 한다 그랬대요.
결국 걍 입기로 했다는....
너무 심하죠.옷은 역시 입어보고 확인하고 사야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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