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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사시는 어머니들께 좀 여쭤볼께요^^

외국어교육 조회수 : 280
작성일 : 2007-10-05 13:33:52
서울에서 초등,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외국어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제게 딱 맞는 일이라 정말 재미있게 일하고 있는데요,
남편 일 때문에 충주로 이사를 해야해서 고민이예요.
제 일을 접고 이사를 가야 하는지,
충주에서 새로 학원을 내는게 좋을지,
아님 그냥 서울 집에서 출퇴근을 하는게 좋을지...
남편은 충주에서 학원을 새로 시작하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충주에 아는 사람도 없고, 가본 적도 없어서 판단이 안서네요.
충주에 사시는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충주 인심은 어떤지,
주거지는 어디가 좋은지,
교육열은 어느 정도인지..등등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두신 어머니들께서
자녀의 외국어교육에 관해 바라시는 게 뭔지 말씀해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어요.
저 정말 아이들 외국어교육만큼은 자신있는 사람이거든요.^^
IP : 59.9.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
    '07.10.5 2:49 PM (122.35.xxx.215)

    친정이 충주에요. 반갑네요. 서울에서 살다가 내려가심 좀 답답하실거에요. 작은도시라서..
    저도 막상 살라고 하면 싫거든요 헤 ^^
    요즘 칠금동, 금릉동쪽이 (터미널 근처 아파트단지) 젊은엄마들도 많고 교육열도
    수도권 못지않다고 그러네요. 얼마나 오래 사실진 모르지만.. 충주가 작아도 고등학교
    비평준 지역이라..... 충고,여고 보내려는 부모들 욕심이 있겠죠.
    아마 요즘엔 충고,충주여고는 기본이고 타지 외고나 민사고 보내고 싶어하겠죠?

  • 2. 외국어교육
    '07.10.5 4:24 PM (59.9.xxx.43)

    아이고, 고맙습니다.
    두시간 넘게 아무도 대답을 안해주셔서 괜시리 풀죽어있던 참이예요.
    맘같아선 당장이라도 충주에 가보고 싶지만,
    아는 거 하나 없이 무작정 가보는 것도 막막하고..
    충주 가서 살게 되면 조금이라도 충주에 도움되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자주 질문 올릴께요.

  • 3. ..
    '07.10.5 4:33 PM (152.99.xxx.133)

    언니가 충주에 사는데 제대로된 외국어 학원이라면 괜챦을듯 하군요.
    거기도 교육열은 센곳인데 언니말로는 맘에드는 학원이 없다고 원어민을 붙이더라구요.
    학원보다는 조를짜서 선생님을 부르는걸 많이 봤는데 학원실력이 좋다면 유망할듯합니다.
    언니는 문화동아파트 사는데 여기는 구도심에서 알아주는 곳인거 같고. 위에분 얘기하신 신도시쪽도 교육열은 세구요. 서울과 달리 끝에서 끝이 얼마 안되는 곳이니 시내중심에서 하시는 것도 괜챦을지도 모릅니다. 일단은 충주에 가셔서 보셔요. 새로 형성되는 곳과 구도심. 그리고 제1.2로타리로 불리는 시내도 보시구요.

  • 4. .....
    '07.10.5 8:22 PM (121.156.xxx.167)

    제가 아는 바로는..
    칠금동이 아파트 단지가 많고 초등학교, 중학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연수동쪽에 새아파트단지가 많이 지어져서 앞으로는 그쪽도 전망이
    있는 것두 같구요.

  • 5. 외국어교육
    '07.10.6 8:49 AM (59.9.xxx.43)

    아, 정말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고 자신있는 일을 다른 사람(남편이나 자식..) 때문에 접어야하는 일을 이젠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소중한 내 인생, 내 꿈..
    충주, 이제 직접 가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문화동, 칠금동, 연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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