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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봉화딸부잣집

조회수 : 4,456
작성일 : 2007-10-05 09:47:40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고 계셔요?
남궁막내씨인가.. 정말 인상이 순해 보여요.
생활하시는 것도 그렇고...

딸들도 다 예쁘더라구요.
큰딸도 예쁘고 듬직하고.

그냥 이번주 인간극장은 소박한 마음으로
같이 동요되면서 보고 있답니다.
IP : 61.79.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5 9:57 AM (221.154.xxx.249)

    저 보고 있답니다..
    다른 좋은 프로도 많지만
    인간극장은 아이들도 같이 보라고 하고 있어요..
    먼저번 서울에서 친정오빠가 내려왔을때
    자기가 사는집이 누추하다고 친정오빠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렸을때
    저도 맘이 짠했답니다..
    그 아내분 마음 알겠더라구요..ㅠ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겠구나..
    하면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 보면서 행복했답니다..

  • 2. ...
    '07.10.5 9:58 AM (59.8.xxx.57)

    네 저도 즐거운 맘으로 봤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힘으로 씩씩하게 꾸려나간다면 누가 아이 많다고 타박을 할까요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 많은집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걸 많이 봤는데 그집은 즐거웠어요

  • 3. ...
    '07.10.5 10:04 AM (59.21.xxx.43)

    그런데 그 집도 결국 아들 낳으려고 딸을 줄줄이 낳은거 아닌가요. 저는 보면서 딸들이 불쌍하던데요. 가정형편도 좋지 않은거 같던데, 그럴 경우 대부분 막내 아들에게 올인하고 딸들은 자기들이 하고 싶은 공부까지 다 하기 힘들지 않나요.

  • 4. 동감
    '07.10.5 10:05 AM (121.149.xxx.37)

    아이들이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일도 잘하고 어려워도 잘 이겨나갈 수 있는
    야무진 딸들이 될 거 같아요. 시골에서는 아이 많아도 자급자족은 되니 조금더 고추가
    잘되고 제값을 잘 받아 교육받을 기회가 많아졌으면 바래요. 가난해도 건강하게
    사는 그댁 행복해 보입니다. 저희 어린시절도 그랬는데 뭉게도 싸우고 해도 넒은 들과
    들과 자연이 있어서 너무 좋았던...

  • 5. 코스코
    '07.10.5 10:08 AM (222.106.xxx.83)

    식구들이 오손도손, 물질적으로 부자들은 아니지만 남부러울꺼 하나도 없는 마음의 부자들인거 같아요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사람들인거 같더라구요

  • 6. 원글
    '07.10.5 10:14 AM (61.79.xxx.58)

    저도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농사 짓는 어려움과 물질적 풍요가 없이 자랐지만
    지금도 제 아이가 태어나면 시골에서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형제들과 어울려 산과 들을 헤짚고 다녔던 기억 자연을 닮아가는 모습은
    정말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기억이고 추억이고 재산이라서...
    인간극장 보면서 그걸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절제할 수 있는 마음과 인내하는 마음.
    형제들이 같이 서로 돕고 같이 크는 모습.
    물론 딸이 많기 때문에 아들도 하나 낳으려고 하셨던 거 아닐까요?
    반대로 내리 아들만 몇이고 아이를 더 낳는거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딸 하나라도 더 낳으려고 생각할 거 같아요.

    인간극장 보면서 정말 뿌듯한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이번주는.

  • 7. 커피
    '07.10.5 12:21 PM (121.88.xxx.253)

    아이들,,특히 딸아이들 너무 착해요
    알콩달콩 재미도 나구요
    자매 많은집이 부럽네요
    이번 인간극장은 가슴 따뜻해지고 참 행복이 뭔지
    느끼게 되네요
    순박한 아이들 엄마얼굴도 무척 사랑스러워요

  • 8. 참..
    '07.10.5 5:34 PM (155.230.xxx.43)

    예쁜게 바르게 잘 자라는 아이들 같았습니다. 부모님들도..다들 푸근하시고..
    제가 보기에도 아들 낳으려고.. 딸들을 낳았지만.. 지금 보니까.. 서로 우애 좋고...
    제 어릴적 모습이 생각났습니다.(저희집 딸 넷에.. 막내 아들)

    비록 사는건 좀 힘들고... 앞으로 교육등을 생각할때.. 고생스럽겠지만..
    지금은 다들 서로서로 위해주면서.. 따뜻하게 사는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 9. 둘째딸
    '07.10.5 8:01 PM (210.222.xxx.41)

    그댁 둘째보니 너무 웃겨서 볼때마다 웃어요.
    형제 많은집 보면 꼭 양념으로 고런 녀석 하나씩 있었거든요.
    저도 오남매 큰딸인데..ㅎㅎ동생들이 저보고 그랬다고해서 어제 많이 웃었네요.
    지나고보면 자매 많은집이 보편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정말 고추 잘 파셨으면 좋겠더라구요.

  • 10. 인간극장
    '07.10.5 11:01 PM (69.86.xxx.183)

    왕 팬이었던 제가 남편 따라 미국에 오니,
    여기는 그런 프로가 없습니다.
    미국에 특별히 나쁜 감정은 없는데, 이 나라 문화가 심히 걱정 스러워요...
    다 크게 떠들고 웃고, 남 비판하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이제 온 지 2달 돼가요...)

    인간극장이 보고 싶어서 인터넷으로도 봤는데... 그렇게 시간이 되질 않네요.

    항상 가슴 뜨겁게 해 주던 인간극장...너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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