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우리 아이 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이네요.
학교 행사때도 자모회에서 음료수 사서 넣으려해도 못하게 하시고
스승의 날에도 카네이션하고 편지 써서 아이가 드렸는데
답장까지 해 주시고...............
어제 오늘 선생님들의 대한 글 읽다 보니
우리아이 선생님이 최고라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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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촌지 받는 선생은 친구나, 시누, 시부모인지....다들....
ㅇㅇ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07-10-04 16:04:37
IP : 211.207.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7.10.4 4:07 PM (218.234.xxx.163)다른 얘기지만 조미료 듬뿍 쓰는 사람도 시어머니잖아요.
2. 팔이
'07.10.4 4:10 PM (125.186.xxx.173)안으로 굽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
3. 본인얼굴에
'07.10.4 5:30 PM (59.7.xxx.133)침뱉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모두들 그런 심정이겠죠
그리고 내 피붙히들은 직접대놓고 싫은소리해도 받아주지만??
시댁이나 남이면 어디 그렇겠냐구요4. ...
'07.10.4 6:12 PM (59.8.xxx.57)울 시집에 선생님 3분이나 계시지만
물건 넘치는건 부부시누님 집에도 없답니다
울 시누님 초등선생님이신대 50대거든요
서울가서 아이들 준다고 악세사리 이곳은 비싸고 서울은 싸다고 한보따리씩 사다가 주는데
그런사람이 뭔 촌지
엄마들이 제일 싫어하는 50대 깍쟁이 같이 생긴 여선생님 입니다5. 에고
'07.10.4 9:06 PM (121.134.xxx.231)참 그러게요...
조미료 듬뿍치는 사람은 친정엄마나 친정언니도 있을텐데...
글고 촌지받는 사람이 자기 오빠, 여동생, 친정엄마도 있을텐데 그건 다 감싸주고 싶은겐지요6. 선생
'07.10.4 10:04 PM (221.163.xxx.11)82생활 수년째 즐겁게 하고 있는데
가장 곤혹감을 느낄때가 선생뒷담화가 주제일때죠.
처음에는 아니라고 했다가 그 학교 어디냐고 했다가 고발하라고 했다가...
이제는 그냥 웃지요.^^
대한민국에서 연예인 다음으로 많이 씹는게 교사라고 하네요.
뭐 예전부터 원죄가 있어서 그럴테니 감수해야죠.
현장학습때 김밥도시락은 고맙게 즐겁게 받아 먹었는데
소풍도시락논쟁(?) 이후로 김밥이 욕뭉치로 보여서 못 먹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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