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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 증후군

증후군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07-10-04 08:52:42


어떤 현상들이 있으세요?
저 이번에는 이상해요

단것이 너무 당긴다거나
이상하게많이 먹고싶다거나 기분이 우울해진다거나
이런 경우들은 주변에서 종종 보는데

이번에는 이틀간 잘먹었더니
속안좋고
갑자기 위가 쓰리더니 복통을 동반한 위통에 배잡고 길거리에서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그길로 집으로 와서는 다 넘기고
이틀째 머리가 깨질것 같으면서
기분이 너무 안좋고
비가 계속 와서인지
몸은 찌뿌드에....죽겠네요
아침부터 신경질나서 한마디 대꾸하는 아들놈 잡았어요.
아침에 화잘안내고 즐겁게 학교보내자 주의라 늘 그랬는데
오늘은 짧은 말 한마디 대꾸하는데 왜그렇게 화가나든지.ㅠㅠ

암튼 ...
위가 안좋은가요.
예민해있어서인가요

애꿎은 프림커피만 계속 당기고...
맞다...늦은 저녁을 먹었는데 냉면 그것도  비냉을 무지 맵게먹었더니
다 체하고 토하고 그랬네요.

몸무게는 괜히 느는것 같고...
오늘 날씨도  너무 흐리고 하루종일 바쁜날인데.
어떻게 슬기롭게 이 난국을 헤쳐나갈까요.
IP : 59.11.xxx.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끄럼
    '07.10.4 8:54 AM (218.236.xxx.114)

    저도 생리때만 되면 애꿎은 울 큰딸만 잡습니다. 내가 미친거 같아요...

  • 2. 저는
    '07.10.4 9:03 AM (155.230.xxx.43)

    신경이 날카로워서.. 운전하면서..내내 욕합니다. 저 역시 미친듯~

  • 3. ㅠㅠ.
    '07.10.4 9:09 AM (210.105.xxx.253)

    신랑한테 시비걸어 싸우네요..ㅠㅠ..
    꼭 싸워서 기분나쁜 날 생리를 시작하더라구여..최근에 알았슴다.--;..

  • 4. 저는
    '07.10.4 9:32 AM (218.235.xxx.7)

    아랫배가 띠리릭띠리릭 거려요...
    그게 기분나빠서인지 서방님한테 따따따 해버려요..
    고쳐야 될텐디,,,,

  • 5. ..
    '07.10.4 9:40 AM (218.236.xxx.180)

    전 이병이 20년넘었어요.
    이젠 남편도 때가 되면 먼저 몸을 사립니다.
    우울증에 폭식에 남편붙들고 신세한탄하기..
    생리시작하면 온몸이 아파서 며칠 고생하고요..
    이성이 아닌 본성이 지배하지요. 늑대인간처럼요....

  • 6. 저 역시..
    '07.10.4 9:53 AM (58.226.xxx.213)

    생리전증후군땜에 1년이면 서너차례..꼭 찐하게 부부싸움을 하거나..
    애들을 잡거나...했답니다..
    저도 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나곤 했거든요..
    근데..운동을 시작하고서 한 5달 됐는데요..
    그사인..아주 미미하게 넘어갔어요..
    운동을 한번 시작해보세요...

  • 7. ㅜ.ㅡ
    '07.10.4 10:02 AM (124.53.xxx.88)

    글게요..
    몸도 찌뿌둥.. 온몸이 뻐근... 기분도 우중충..
    이런 증상이 시작되면 거의 날자가 임박해졌죠~
    그럼 남편한테 선언합니다. <다됐거든~건들지마~> ..ㅋㅋ

  • 8. 갈~
    '07.10.4 10:06 AM (58.236.xxx.216)

    결혼 전엔 없던 생리통이 생겨 달달이 넘 힘드네여 우찌 나이 들어도 양도안줄공 한여름에 열흘썩 버틸라믄..===3333 그런데 시작 이틀전부터 순대 순대국 먹어두면 철분이라 그런가 멀리도 덜 아픈것 같고 생리중에는 순대 달고 살아여^^

  • 9. ㅠㅠ
    '07.10.4 10:08 AM (211.229.xxx.13)

    아침부터 엄한 사람이랑 싸웠어요
    직장일이 약간 꼬여가고 집안에도 안좋은 일이 있고
    그저께 오랫만에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유쾌하지 않았고
    가을은 익어가고
    비는오고
    예정일 전이고,,,
    거의최악의상황이라고 할수있네요
    그래도 음악들으며 커피 마시면서 멍하게 비오는것 바라보며 가라앉히고있어요 ㅜㅜ

  • 10. ...
    '07.10.4 10:16 AM (61.102.xxx.9)

    엄청나게 먹어댑니다...시도때도 없이...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부릅니다...속이 허해요...

    생리바로 직전과 생리후 몸무게가 2-3키로 차이가 난다면...믿으실라나...ㅡㅡ;

  • 11. 증후군
    '07.10.4 10:21 AM (59.11.xxx.80)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좋은 방법으로 탈출구를 찾아야겠어요...정신과에 가볼까요.ㅠㅠ이상하게먹는 것도 병인것 같아요.아무리 영양분이 필요하다해도 몸에 무리가갈 것 같기도하고.생리때는 이상하게 몸도 붓기는 하는데..게다가 더 붓는건 정말 싫어요.ㅠㅠㅠ

  • 12. s
    '07.10.4 12:15 PM (220.119.xxx.234)

    저는 입주변이 다터요....
    입주변이 트기시작하면, 조만간 하겠구나 생각합니다.
    지금 입이 아퍼서 입을 벌릴수가 없어요..ㅜㅜ

  • 13. 저는
    '07.10.4 12:33 PM (121.88.xxx.171)

    맛이 없던것도 맛있게 먹고 일단 시작하면 움직이기 싫고
    그때 부터 뭐 든지 땡기지 않아요

  • 14. 저는
    '07.10.4 3:01 PM (124.216.xxx.145)

    막 뭔가 사고 싶어져요.
    평소엔 식재료 빼곤 쇼핑도 거의 안하는데
    한달에 한번 며칠동안은 뭔가 사야겠다는 압박감이 마구;;
    하루에 몇시간씩 컴터앞에서 아이쇼핑하는 저를 발견하네요.
    내가 웨 이러고 앉았나 깨닫고 나면 생리가 시작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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