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 은 아침형인간 여 는 저녁형인간
저녁 9시면 잠자고 새벽 4시쯤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설겆이며 빨래 걷어다 개고 세탁기 돌리고 거실바닥 스팀청소하고
가사일 도와주는건 고맙지만 짜증나네요 떨거럭 소리 발바닥 쩝쩝소리
전 새벽 1-2시까지 잠이 안오고 잠 자기도 싫고 이것저것 합니다
신문도보고 바느질도 하고 문젠 늦게 일어난다는거지요
이렇게 않맞다보니 밤일도 않맞고 ㅎㅎ
남편 일찍자니 새벽에 찝쩍거리고
전 저녁이좋은데 남편세상모르고 자고
전 새벽에 세상 귀찮고
이것도 불만이네요
1. ...
'07.10.2 12:02 PM (122.40.xxx.10)우와~
저녁 9시에 새벽4시라..
한 70살이 되면 맞아질거 같은데요^^2. ...
'07.10.2 12:27 PM (59.8.xxx.57)43살인데도 아직 원글님 처럼 그럽니다
어제는 뭘 하다가 그나마 잠 타임을 놓쳐서 3시40분에 잤네요
울남편도 10시면 잠자서 6시면 기상입니다
다행히 하나있는 아들도 그래서 얼마나 다행인지3. ...
'07.10.2 1:18 PM (125.241.xxx.3)우리 집과 비슷합니다.
저도 불면증이 있어서 아무리 자려해도 일찍 잠이 안와요~
저는 눕기만 하면 바로 자는 사람이 제일 부럽워요~4. 저녁형이라도
'07.10.2 2:41 PM (221.165.xxx.198)우리 부부는 둘다 저녁형 인간인데..남편이 좀 더 심한 중증 저녁형 인간...
저는 가벼운 저녁형 인간...
제일 싫을 때는 한참 잘 자고 있는데 침대로 쑥 들어와 더듬 거릴 때...
정말 싫어요.ㅠ.,ㅠ5. 우리집이랑
'07.10.2 5:38 PM (211.178.xxx.214)정반대네요...
6. 호~~
'07.10.2 6:14 PM (121.147.xxx.142)저희 집하고 비슷합니다...
저도 밤의 정기 흠뻑 맞고 은하수위에 눈동자 굴리다
새벽 2~3시 훨씬 넘어서야 깊은 잠에 듭니다.
저희 남편은 5시면 냉장고 문 열고 먹기 시작
사과 어적 어적 간식 박스 뒤지고
그 소리를 예민하게 다들으면 자는 척 하고 있는 저
남편이 6시엔 수세하는데 그 10분전까진 아침 식사를 줘야한다는
늘 45분동안 그 버석거리는 소리 다들으며 ,,,,,,7. 저두...
'07.10.2 10:58 PM (142.167.xxx.183)처음 결혼했을땐 남편은 아침형(10시에 자고 새벽 5시기상)이었는데 지금은 가벼운저녁형으로 바뀌었고.....
울딸은 저 닮아서 저녁형.....-_-
전 아직도 못말리는 올빼미아짐(40대중반)....8. 반반
'07.10.3 1:09 AM (121.139.xxx.12)제남편도 아침형 저는 저녁형.
신혼때도 둘이 비디오 한편 보기가 어려웠죠..
지금도 남편은 아침형이지만 그때보다는 시간은 조금~ 늦추어짐.
큰애는 저닮은 저녁형, 작은애는 남편 닮은 아침형.
쉬는날 남편이랑 작은애랑 새벽부터 부스럭 부스럭, 종알 종알 합니다.
저랑 큰애랑 한참 꿈나라구요,,,9. ㅎㅎㅎ
'07.10.4 4:30 AM (222.98.xxx.175)친구네 부모님이 심하게 엇나가는(아빠가 일어나기 한시간전에 엄마가 주무시는) 부부셨는데 애가 셋이랍니다.
친구가 애가 생긴게 신기해..이러는건 들었습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