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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와 집주인간의 호칭을 어떻게 하나요?
추측컨대 나이는 저랑 비슷하거나 두세살 더 많은것 같아요.
저보고 사모님이라고 부르는데,듣기가 참 거북합니다.
저는 그분보고 그냥 아주머니라고 불렀는데,그것도 좀 부르기가 미안스럽습니다.
그분을 여사님이라고 부르기는 너무 젊으신것 같고...
저도 누가 저보고 아주머니 하면 흠칫 놀라거든요.
30대 후반인데 아직도 적응을 못했습니다.
가사도우미 고용하신분들 서로간 호칭을 어떻게 하시나요?
1. 저는
'07.10.2 12:39 AM (59.30.xxx.220)'** 엄마' 가 젤 편하던데요.
아주머니 몇분 겪어봤지만
아주머니들은 다 ** 엄마
저는 아주머니 아니면 친해지면 아줌마, 젊은 30대분들은 이모라고도 불렀어요.2. 사모님이란 호칭..
'07.10.2 12:40 AM (124.61.xxx.49)저도 너무 어색해서 XX엄마라고 불러달라고 해요
3. 제친구
'07.10.2 1:21 AM (219.249.xxx.57)보니까 사모님이라고 하던데요.
근데 제친구(30대 후반) 아들내미보고 도련님 딸보고는 아가씨라고 부르던데
그건 좀 적응 안되더라구요.4. **
'07.10.2 3:25 AM (24.17.xxx.119)나이가 더 드셨는데 누구엄마는 좀 그렇지않나요?
5. 윗님
'07.10.2 7:09 AM (125.187.xxx.10)반대로 이해하신것 같네요.
맨윗님 말씀은 일하시는 분이 집주인에게 "**엄마"라고 부른다는 말인것 같은데...6. 흠..
'07.10.2 8:02 AM (121.137.xxx.155)저는 30대 중반. 일하러 오시는 분은 50대 초반 정도...?
그 분은 저를 '언니'라 부르시던데요-.-;;7. ..
'07.10.2 8:43 AM (59.29.xxx.37)XX엄마가 제일 편하던데요
XX씨라는 분도 있어요
사모님은 듣기 거북하더라구요8. ..
'07.10.2 9:11 AM (203.235.xxx.135)저도 30대 중반인데 저보고 사모님...넘 불편해요. 근데 아직 아기도 없으니...근데 어느분은 자꾸 이모라고 부르라고 하는데..그것도 전 어색하고....
9. 마리나
'07.10.2 9:37 AM (210.91.xxx.151)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요...
왜 꼭 애보는 아줌마와 집안일하는 아줌마...또는 부리는 사람한테는 이모라고 하는지...
기분이 좀 나빠요... 여자쪽을 좀 무시하는거 같아요...
차라리 고모라고 부르세요....
저 같은경우는 우리애 봐주시는분께 큰엄마라고 부르게 했어요....10. 저는..
'07.10.2 10:12 AM (211.219.xxx.202)xx엄마라고 부르는 건 좀 듣기 싫던데요.
같은 뜻이라도 xx어머니라고 불러달라고 했어요. 서로 존칭하구요.
xx엄마라고 호칭을 쓰기 시작하면 조만간 반말 섞어서 나오더라구요. 아무리 저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이라고 해도 제가 돈 드리는 입장인데, 전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대신 저도 아줌마라고 안부르고 '아주머니'라고 불러드립니다. '아' 다르고 '어'다르지 않나요?11. 흠..
'07.10.2 1:15 PM (203.235.xxx.135)전 존대말 하는데, 그분은 꼭 반말해요. 새댁 이거는 이러잖아...수고하네...뭐..등등...전 이모님, 네...이러고.........신랑이 넘 싫어해서 맨날 바꾸라고 잔소리해요.
12. 조선족
'07.10.2 1:25 PM (202.136.xxx.93)분들은 꼭 사모님으로 부르더라구요...
그냥 **엄마라고 부르라해도.
저는 특별한 호칭을 안하고 그냥 어떻게 넘어가게 되구요..이모라하기도 그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