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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시 당해야하는지 ..나원참...
남에게 부탁 잘 못하고
불평이 있어도 잘 참아내는 성격이고
잔소리 일체 안하고..못하고..
결론적으로 말이 없어요..
중매결혼에 신혼에 애기도 아직 없고
연상의 남편이 어렵기도 하구요..
그래서 남편이 하는말..
저에겐 아무 색깔도 맛도 없다네요..
헉..
1. 헉
'07.9.30 10:48 AM (58.225.xxx.166)저에겐 아무 색깔도 맛도 없다네요..
평생 같이 살 사람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을까..??
저도 원글님과 같은 성격.
웃음도 말도 없는 내성적인......
그래도 생각할건 다 하는데 표현만 적을뿐
아무 생각없는 사람처럼 대하는구나 싶을 땐 난감.........!!2. 지나가다
'07.9.30 10:59 AM (220.120.xxx.214)남편분이 아직 바로옆 보석을 몰라보는군요
지금의
아내는 마치 공기와 같이 편안함을 주고잇는건데요..3. ...
'07.9.30 1:26 PM (211.201.xxx.87)너무 말이 없으면 저도 싫을 것 같아요~
집에 오면 이런 저런 이갸기가 오고 가야 좀 사람 사는 집 같지 않을까요?
저는 주로 제가 뉴스 이야기나 또는 드라마 이야기 등을 남편한테 해주면 남편은 재미있다고
하던데요~ 주로 남자들이 말이 없기 때문에 여자라도 말을 조금 해야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 색깔, 맛도 없다는 말이 너무 말이 없어 상대방의 생각을 알 수도 없고 좀 재미가 없어서
나온 말인 것 같아요~ 원글님도 조금만 노력을 해 보시지요~^^4. 연애
'07.9.30 1:30 PM (125.134.xxx.161)중매결혼하셨다면 이제부터 연애를 시작해보세요. ^^
부부가 결혼해서 사는데 기왕이면 알콩달콩 살아야 더 재미있잖아요.
표현은 안좋았지만 남편 나름대로 원글님께 바라는 점을 얘기했을수도 있으니까 서로 잘 맞춰보세요.5. ...
'07.9.30 2:01 PM (125.177.xxx.5)복에 겨웠군요 앞으로 뜨거운맛을 보여줘야 겠네요
남자들 악녀한테 끌린다는데 애교도 있고 화낼때 부섭게 화내고 그러는걸 더 좋아하나봐요
아마도 애교가 없다는걸 잘못 표현한거 같네요6. 데이트
'07.9.30 2:43 PM (61.84.xxx.212)남편을 너무 편하게 해 주신건 아닌지?..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그렇담 남편이 아쉬워하며 뭔 말이라도 하도록 2%는 채워주지 말아 보시길..
또 생활속에서 넘 말이 없는 것은 분위기를 침체 시킬 수 있는 등...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더군요.
좋은 날 한번 남편과 기분좋은 시간을 만들어 본인의 성격을 알려 줘 보세요.
글구 서로 오해하고 있었다거나 불편했던 게 있었다면
좀 유치한 듯 하지만 서로 진지하게 대화 나누면서
서로 잘 이해되지 않는 점을 극복해 나가시는 게 좋겠어요.7. 애교를 좀
'07.9.30 4:34 PM (211.109.xxx.24)애교를 좀 부려보세요.
의외로 그런 거 좋아하는 남편 많구요.
남편분도 그걸 바라고 그런 말을 하셨을 수도 있거든요8. 아무리
'07.9.30 6:45 PM (58.143.xxx.212)그래도 무슨 말을 그렇게 .....
윗분들 말씀처럼 여러가지 내공을 쌓아서 본때를 좀 보여 주세요
성깔을 좀 보여 주시라구요9. 님을
'07.10.1 2:52 AM (218.144.xxx.137)조잘거리게 할수 있는 편하고 멋진 남편이 아닌가 보네요
10. 에이
'07.10.1 9:01 AM (218.153.xxx.229)남편분이 말솜씨가 없으시네요. 남자들 말뽄새가 그렇지요. 뭐.
그렇다고 무시하는 건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연애든 중매든 내 사람이다 싶으니 결혼한 거 아니겠어요?
'공기처럼 편하다'는 맨윗분인가 댓글처럼 그런 말을 하고 싶은데
말솜씨 부족으로 그런 말이 나온 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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