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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출산전 우울합니다.

ㅠ.ㅠ 조회수 : 650
작성일 : 2007-09-28 12:24:26
5년 터울의 둘째 출산을 코앞에 두고있는 산모입니다.
첫째를 넘 힘들게 키웠고
첫애때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겁이 납니다.
첫아이가 너무 예민하여 잠을 안자 수면과 관련된 치료를 5살때까지 받고 전 직장마저 관뒀습니다.
게다가 남편마저 아이를 좋아하는편도 아니구요. 기저귀도 냄새난다고 안 갈아줬던 사람입니다.
첫아이땐 병원 것두 마지못해 두번 가더니
둘째때는 병원은 커녕 초음파사진 한번도 안보더군요.

친정도 멀고 도와줄사람 하나 없는데 첫애 뒤치닥거리도 해야하고..
남편의 육아 기피증은 안봐도 뻔하고..

안 낳으려고 했다가 딸래미하나 낳아볼 욕심에 늦게나마 결심했건만 또 아들이라고 하고

애를 낳기도 전에 매 맞을 생각에 겁부터 납니다.
어떻게하면 애도 사랑하고 즐겁게 육아에 전념할 수 있을런지..
앞으로 못 잘 잠, 지금이라도 푹자고 싶은데 걱정때문에 잠도 안 옵니다.
어떻게하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꿀수있을런지...

경험맘들 도와주세요.
IP : 218.237.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7.9.28 12:48 PM (218.235.xxx.96)

    저도 친정멀고 시댁멀고 남편 늦게 오고... 그나마 좀 나은(?)건 그래도 남편이 애를 이뻐한다는거. 사실 이뻐만 하고 치닥거리는 안하니 별 도움 안되고 노는것도 길어야 십분이지만요.

    저도 첫아이가 엄청 울어서 진짜 힘들었는데(지금 4살인데도 잘 울고 소심하네요) 둘째는 너무너무 수월하답니다. 안울고 잠잘자고....

    주변에 보니 둘째들은 대부분 수월하더라구요. 하나 키워본 경험도 많이 도움되구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저 아는분도 아들에 또 아들이라해서 우울해하더니, 지금은 그 둘째아들 물고빨고 하더라구요.

  • 2. ..
    '07.9.28 1:17 PM (222.237.xxx.234)

    저두 첫애때 잠을 안자서..너무너무 고생했습니다..
    시부모님도 오셔서 도와주시다가 두손두발 다 들고 가버리셨구요..
    예민해도 그렇게 예민한 애는 첨봤다니까요..
    근데..
    둘째를 낳았는데..
    이놈이 너무너무 순한겁니다..
    거저 키웠어요..
    내복에 이렇게 순한놈이..하면서 키웠다니까요..
    너무 걱정마세요..
    첫애가 별나면 둘째는 순하다는 말도 있잖아요..

  • 3. 마자요...
    '07.9.28 1:22 PM (155.230.xxx.43)

    보통 첫째애가 유별나거나 예민하면.. 둘째는 순둥이라고 하더라구요.

    예쁜 아가 볼날 기약하면서... 힘내세요..!!!!

  • 4. ...
    '07.9.28 2:39 PM (121.183.xxx.17)

    우리아기갓난쟁이일때 일욜날 하루종일 피씨방 갓다온 사람이 애기아빠입니다..똥샀다고..저를 고래고래 소리질러 불릅니다..애기똥치우라구요...남편한테 바라면 서운한맘이 진짜 그지없더군요..그냥 아기만 생각하세요..이뿐 아기 곧만날텐데 기운내시구요...아가는 사랑스럽잖아요....아휴..이건 별로 도움이 된 글이 아닌것 같네요..그래도 홧팅요...

  • 5.
    '07.9.28 2:58 PM (125.186.xxx.173)

    첫째 낳고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체중이 글쎄 스트레스성으로 15킬로나 쪘답니다. 하루 한끼도 못먹는데 말이죠.
    병원 여러번 다녔구요. 정말 그 시절 생각하면.... 신랑은 주말에나 얼굴볼까이고 평일날은 뭐 아빠없는 모드...
    그런데 무슨 생각으로 둘째를 가졌습니다. 둘은 낳아야 한다는 의무감때문이랄까요...

    첫째에게 미안하지만 저 둘째 낳고 본래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새끼~~라는 말 천번 만번 이해하게 되었구요.
    둘째도 아들인데 딸보다 더한 애교를 떨고 어찌나 내 심정을 잘 헤아려 주는지~~

    요즘엔 둘이 노는 것 바라보는 재미에 삽니다~~ ^^
    달라질거에요. 걱정 마시고 순산하시길 빕니다~

  • 6. 화이팅입니다.
    '07.9.28 5:13 PM (59.6.xxx.181)

    저도 큰 애 놓고 6년터울로 둘째 놨습니다.
    특별히 큰 애 키우면서 어려움은 없었지만 뒤늦게 둘째 놓으니까 많이 힘들더군요.
    100일때까지 낮밤이 바껴서 울어대면 정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100일 딱 지나면서 제 맘이 확 바뀌더군요.
    너무 애기가 예쁜거예요. 이렇게 예쁜 아기가 내 아기구나 싶을 정도로..
    원글님 상황은 저와는 조금 다른 점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아기키우는 것 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나한테만 일어나는 상황이다라는 생각 절대 하지 마시고, 견딜 수 있고, 얼마든지 잘 돌볼수있다 자신에게 말해주세요.
    긍정적인 말이 자기 자신에게 무척 도움이 된다고 하데요.
    큰 애 키워보셨으니까 둘째 애는 많이 수월하실거예요.
    일이 두배로 늘어서 한동안 힘드시겠지만, 도우미도 쓰시고, 가끔 82에서 스트레스도 풀고 하세요. 혼자가 아니니까요. 괜히 미리 겁먹지 마시고, 마음을 날마다 릴렉스시키세요.
    너무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또 남편분의 태도가 아쉽기는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도 받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 7. 리플
    '07.9.30 12:33 AM (218.237.xxx.216)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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