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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급질문)요..

근종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7-09-28 11:51:23
동생이 미혼이구요.. (32살) 생리때 너무  배가아파 병원엘 갔더니,자궁근종 이랍니다..ㅜ.ㅜ
병원에선 미혼이고 하니까 수술은 섣불리 안해주려고 하고는 있지만..(혹여 임신이 안될수도 있고..)
혹 크기가 10센치가 넘는다 하니,해야되는 상황이긴 한가 봅니다..

지금현재 많이 붓고..부득이 수술을 해얄거 같은데..잘하는 병원 있으심 추천좀 해주세요..
저도 직장을 다니고..생각나는데가  여기밖에 없습니다...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조언도 함께요~~미리 감사드립니다..꾸벅!
IP : 211.196.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28 12:10 PM (210.94.xxx.89)

    여의도 성모병원 조현희 선생님.. 저도 산부인과 수술때문에 알아봤을 때, 수술잘하신다고 추천받았었어요. 부인과를 하시는 분이신데, 제 주위에서 두 명이나 이 분에게서 수술받았어요.

  • 2. 그거요
    '07.9.28 12:12 PM (211.37.xxx.232)

    임신이 안될수도 있다고 하는건 자궁적출을 말하나요?
    암튼 임신보다 자기몸이 더 중요하다는거 명심하시구요.
    요즘은 새로운 수술법이 있던데요. 배를 열지 않고 레이저로 떼어버리는...
    하지만 너무 커서 수술을 해야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런거 잘 알아보시구요.
    산부인과는 영등포 대림동 강남성심병원도 잘하고
    연대세브란스병원도 잘합니다. 요즘 너무 흔한 병이고, 수술도 잘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음..
    '07.9.28 12:13 PM (222.120.xxx.114)

    저 자궁에 근종 장난 아닙니다.
    빈혈로 인한 부작용 뭐 그쯤 이라더군요
    결혼전에 성경험 전무
    그래서 임신한 후에야 발견했습니다.
    생리통 죽음이였구요
    회사에서 저 생리하는거 다 알만큼 심했습니다.

    결론은 애 둘 낳아서 잘 키우고 있고
    자연분만해서인지 생리통도 없어졌습니다.

    최고가 6이였구요
    대부분이 4정도 제 몸무게에 1킬로쯤은 근종이지 않을까

    그리고 수술은 비추입니다.
    한약이든 뭐든 다른걸로 해본후에 하시는것이 어떨까요
    아님 저처럼 빈혈이있는지 알아보시 든지요

    참 유명한 병원은 여의도 성모에 산부인과 특진 선생님인데
    성함이 외자인데 기억이...
    그분께 진료 받았고 아이들도 낳았는데
    별다르게 해주시는 건 없어도 수술을 권하지는 않으셨어요

  • 4. ...
    '07.9.28 12:40 PM (221.168.xxx.2)

    저도 미혼때 너무심한 생리통으로 자궁근종있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생리양이 많아지니 빈혈도 생겼구요... 근데 저도 여러군데 병원다니다 결국은 수술했는데 10센티 정도 되면 거의 다 수술을 권하더라구요.. 5센티 미만은 주기적으로 관찰하자고합니다만 그정도 크기이면 수술가능성이 클거같아요..저는 결혼후 부천 삼성미래산부인과 조준형 선생님께 복강경으로 근종제거수술받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근종수술 최고많이 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양방에서는 한방을 불신하는경향이 있어서겠지만 한약으로 근종이 없어진다면 그건 노벨상감이라고 하더라구요..근종크기가 너무커지면 자궁이 근종화 되어버린다고하더라구요 저도 일년넘게 관찰만하다가 9센티 까지 커지고 수술받았어요. 쉬운수술아니겠지만 신중이 잘생각해서 결정하세요..그리고 철분제같은거 먹는게 좋아요..근종이있음 빈혈이 많이 있더라구요..힘내세요

  • 5. ....
    '07.9.28 12:51 PM (125.241.xxx.3)

    그래도 근종이 10센티면 수술은 불가피하지요~
    제가 아는 사람은 7센티였는데 자궁 제거하지 않고 수술 했어요~
    아직 처녀니까 자궁은 살려 둘거예요~
    수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 6. 거대
    '07.9.28 2:30 PM (222.121.xxx.79)

    근종으로 무척 맘고생했어요. 평생 수술이란 걸 안해봐서 겁나서 수술을 피하려고 별 방법 다 쓰다 결국 거대근종이라는,12.5cm로 키워서 수술했어요.작년에요.
    아는 언니가 15cm나 되는 혹을 10년 전에 이 선생님한테 했다고 하더라구요.당시 자궁살리고 이 혹을 떼어줄만한 의사가 이 분밖에 안계시다고 했대요.
    단 연세가 많으세요.70넘었다고 하더라구요.저도 넘 연세가 있으셔서 망설였지만 자궁살리고 수술이 아주 잘 되었어요. 분당 차병원 부원장님이시라고 성함은 제가 생각이 안 나네요.
    지금도 계시는지 잘 모르겠구요.

  • 7. ..
    '07.9.28 3:43 PM (125.7.xxx.205)

    저도 미혼때 생리가 3개월간이나 끊겨 병원 갔더니.. 자궁 근종 이라고... 8cm정도 였다는데..
    저도 여러군데 병원 다니다 결국은 개복수술했어요.. 10센티 정도 되면..아마도 거의 다 수술을 권할거예요.. 5센티 미만은 주기적으로 관찰 하라고 합니다만 그정도 크기이면 수술 가능성이 클거 같아요..
    저는 당시 상계 백병원에 서정식 선생님께 근종 제거 수술 받았는데..지금은 광명에 파티마 병원 개원 하셨더군요...근종 수술 많이 하신걸로 알고있고요.. 결혼전이라 자궁을 살려야되서..개복 수술로 했구요.. 7일정도 입원했는데.. 수술부위는..헤어밑으로..표시나지 않게 너무나 잘 꿰메주셔서 흔적은 자세히 보기전엔 전혀 모르더이다..비키니도 입어요..^^(다른 친구도 이선생님 추천 해줬는데..멀어서 다른 병원서 했는데..수술 부위가 너무 표시나서 지금까지 후회합니다..비키니 절대 못입는다고.. ) 쉬운 수술 아니겠지만 여자들 4명중 한명꼴로 많이 발생하는거라네요..? 단지 작은거는 증상을 못느끼고 그냥 지나가는거라고.. 아기 낳다가 알게 되기도 하고..여튼..흔한 병이니까 너무 걱정 마시구요..신중하게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힘내세요!!

  • 8. 그러쿠나
    '07.9.28 4:39 PM (211.37.xxx.232)

    저는 얼마나 큰지는 생각 안나지만...
    크기는 컸는데 개복수술했고, 처녀지만 적출했습니다.
    신촌 세브란스에서...
    근데 수술했지만 후회한적 한번도 없구요.
    아기 못낳는거 더 좋습니다. 아이좋아하긴 하지만
    받아들이고..
    왜냐하면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죽을뻔했는데 지금은 그런거 없어지고
    이상하게 수술한후 몸도 더 건강해져서 15년째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남들은 적출하면 몸이 안좋아진다는데 의사선생님 말대로
    그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네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 9. 산부인과
    '07.9.29 12:14 PM (68.253.xxx.49)

    제일병원이나 차병원이 산부인과 전문병원이구요, 이 두 병원에서 근종 전문의에게 상담하시는게 젤 좋은듯 합니다. 전 임신확인하러 갔다가 근정 6센치 사이즈로 있는거 알았구요, 임신 중 10센치 까지 커졌다가 출산후 다시 6센치가 되었네요.
    차병원이나 제일병원의 경우 3개월 정도의 약물복용으로 근종 사이즈를 줄인후 복강경으로 시술하는거 많이 하구요,
    순천향병원에서 레이저로 근종 태우는 시술도 유명합니다.
    요즘엔 흔한 증상이니 병원에 상담하시는게 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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