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2개월 아이가 자꾸 안아만 달라고 해요

너무 힘들어요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7-09-27 16:58:50

이번 추석에 가족여행을 다 같이 갔다왔는데요
우리 32개월 딸아이가
계속 안아달라고 하는 통에
쇼핑할 때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게다가 다른 사람들 (총9명)과 함께 움직이는데
서로 짜증나고 (속도가 안나니)
저도 더운데 안고 걸으려니
짜증이 나서
작은 일에도 확 열이 받히더라고요.

근데 여행이라 낯선 곳이라서가 아니라
평소에도 몇발자국 안떼고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데 어떻하죠..

조근조근 설명을 해도 안통해요
엄하게...해야 할까요.
이제껏 그 문제로 혼내본 적은 없어요.
혼자 걸으라고 권유도 하고 칭찬은 해줬지만..

그냥 예쁘게 "안아주세요~~"그러면 안아주는 편이었어요.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거든요 거의 6시 되어서 오는데
함께 있을때는 스킨쉽을 좀 많이 하고 안아주는 편이에요.

아이가 약하거나 힘들어서 그런 건 아닌거 같아요.

거의 15키로 나가는 아이를 안고 다니려니
정말 허리가 뽀사져요..ㅜ.ㅜ

늘 새로운 문제에 봉착하는 육아..ㅜ.ㅜ

IP : 203.170.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27 5:14 PM (222.111.xxx.76)

    저도 27개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요
    거기에 0세반이라고 해서 돌전후 애들이 있어요
    걷는 애도 있고 아직 기어다니는 애도 있고..
    그런애들 보면서 가끔씩 어린짓을 하는거 같기도 해요
    선생님께 안아달라고 하고.. 그러다 보니 집에서도 안아달라고 하고
    최근에는 잘때 업어달라고 해서 업어줬더니 바로 자더라구요
    그런데 원래 집에서 안업어줬거든요. 알고보니 어린이집에서 업어줬나봐요..


    우리아이도 길거리에서 한창 안아달라고 할때 유모차가지고 앉혀서 가려고 하면 걸어간다고 하다가 안아달라고 하면 한손으로 짐에 유모차에 또 한손으론 아이 안아야 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유모차 안가지고 가고, 걸어가면서 아이하고 얘기하거나 나무 보면 나무야 안녕.. 이렇게라도요. 노래부르거나 저기까지 누가 먼저 가나 보자. 그네타러 가자 (아이가 좋아해요)그러면 자기가 그네 있는데를 아니까 좋아서 잘 걸어가요 엄마집 어디지? 그러면 아이가 손으로 가리켜요 . 그러면 엄마집까지 누가 빨리 가나보자 이런식으로 유도하는 편이예요.. 그렇게 많이 걷게 했더니. 지금은 안아달란 소린 안하네요~

  • 2. 그것도 한때
    '07.9.27 10:36 PM (58.140.xxx.64)

    예요. 조금 있으면 자신이 걷는게 더 좋은 시기가 옵니다.
    많이 안아주세요. 힘들고 팔이 부서지겠지만요. 내년정도면 혼자 힘차게 걸을 거에요.

  • 3. 아이들도..
    '07.9.27 10:47 PM (60.197.xxx.12)

    누울자리 보고 발 뻗습니다..^^;; 제 아들이 꼭 원글님 딸만한데요.. 저랑 둘이 다닐때는 안아달라는 소리 잘 안해요. 제가 잘 안아주질 않거든요. 정말 힘이 부쳐서 안고 다닐수가 없어서요ㅡㅜ 이길로 가야하는데 저길로 도망간다거나 할때 등 꼭 안고 가야할 일들이 가끔 생기기 땜에 그냥 '안아주세요' 그럴때는 저기까지 누가 먼저 가나 하자.. ** 잡아라~~ 그러면서 가거나 이제는 알아들을만 하니까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못안아줘.. 이렇게 말해줘요. 그런데.. 아빠랑 같이 나가면 아예 걸어갈 생각을 안해요. 아빠는 안아주거든요.^^ 여태껏 잘 안아주셨기 때문에 아이가 계속 요구하는것 같은데.. 위에 .님께서 이것 저것 예를 들어주셨네요. 그런식으로 유도해 보세요. 스킨쉽은 집에서 많이 많이 해주시구요^^

  • 4. .
    '07.9.28 11:24 AM (222.111.xxx.76)

    걸을때요.. 특히나 아빠랑 엄마랑 같이 걸으면 애들은.. 기가 사는거 같애요..
    우리애는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그 팔빠질까봐 걱정되는 그거 아시죠?
    애 양팔 잡고, 하나둘 셋 하면서 저랑 신랑이랑 둘이 붕 ~하고,, 띄워주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래도 많이는 안해주고,, 걸으면 가끔 해주고요..
    토욜, 일욜, 휴일.. 가끔 아빠랑 가까운 거리 걸어보세요.. 같이 걷는 자체만으로도 좋아해요..
    저는 제가 힘들어서 애 많이 안아주지 않았고요.. 업어주는것도 제가 힘들어서 안업어줘 버릇하니 애가 안아달라거나 업어달란 소리 잘 안하더라구요.
    그런데 더 중요한건, 할머니한테 업어달라고 하거나 안아달라고 하면 그것도 문제잖아요
    엄마가 단호히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잘 얘기해보세요.. 애들 말귀 잘 알아들어요~

  • 5. 안아주세요
    '07.9.28 1:27 PM (61.101.xxx.170)

    10살된 아들하나키웁니다. 4킬로 넘게 낳아서 허리 아픈다고 많이 안아 주지도 못헀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려 안아주려면 징그럽다며 도망갑니다. 안아줄 수 있을 때 마니마니 안아주세요..좀 힘드셔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412 32개월 아이가 자꾸 안아만 달라고 해요 5 너무 힘들어.. 2007/09/27 526
145411 두식구 살면서 김냉 쓰시는분 많은가요??? 23 김냉고민 2007/09/27 1,382
145410 세탁기 관련 질문 이에요 2 알려주세요 2007/09/27 293
145409 가여운 우리딸.. 40 속이 미어져.. 2007/09/27 6,230
145408 구리시에 사시는 분 건강검진은 어디서 하시나요! 1 종합검진 2007/09/27 232
145407 패물 리셋팅 하는 가격은 어느정도? 3 골드 2007/09/27 812
145406 혹시 기독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신분 계세요? 20 ... 2007/09/27 6,525
145405 제가 많이 잘못한걸까요? 15 한숨 2007/09/27 1,961
145404 태몽..비슷한 꿈.. 1 ^^ 2007/09/27 158
145403 믿는도끼에 맘 상한 울 신랑~~어케 해야할지요~~ 3 서운한 2007/09/27 1,166
145402 보통 몇주쯤 아기가 보이나요? 3 질문 2007/09/27 574
145401 서울의볼거리.... 3 은새엄마 2007/09/27 461
145400 현재 승무원이 친구인 분들..외국 나가실 적에.. 20 친구 2007/09/27 3,496
145399 컵라면 세개 5 며느리 2007/09/27 1,148
145398 암보험 가입하려는데요? 3 molly 2007/09/27 474
145397 조금 섭섭 5 에혀 2007/09/27 1,051
145396 춘천에 아담한 파스타집 창업하려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7 춘천 2007/09/27 908
145395 함몰유두도 모유수유가 가능한가요? 8 수유 2007/09/27 1,312
145394 DVD버너가 없다고 뜨는데요 컴퓨터 2007/09/27 128
145393 종교가 달라서 난처하네요.. 8 며느리.. 2007/09/27 959
145392 11월에 가도 되나요? 2 캐러비안베이.. 2007/09/27 306
145391 클로렐라나 스피루리나 드셔보신분들 있나요? 4 아토피?? 2007/09/27 585
145390 고구마가 완전 많은데요..어떻게 다 먹을까요? 2 고구마. 2007/09/27 894
145389 초등2학년인데 먼나라 이웃나라 어떨까요? 6 2007/09/27 565
145388 토피어리를 만들고 싶은데 .. 1 토피어리 2007/09/27 179
145387 교회에서 식사당번인데 뭐가 좋을까요.. 8 새댁 2007/09/27 4,559
145386 형님이 태몽을 꾸셨다는데요........ 3 궁금궁금 2007/09/27 378
145385 명절나물..냉동실에 넣어도 되나요?? 5 음식 2007/09/27 1,064
145384 밑에 공무원글에 리플로 수기써주시라고 하신분 보세요..^^ 4 저는.. 2007/09/27 1,068
145383 명절 뒤끝, 문제는 시댁에서의 일보다 신랑의 태도 17 며느리 2007/09/27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