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함몰유두도 모유수유가 가능한가요?

수유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07-09-27 15:10:44
아직 임신초기이지만 아기 키울 걱정에 하루종일 이생각 저생각 끊이질 않네요.

제가 좌측이 함몰유두인데요. 이 상태로 모유수유가 가능한가요?

우측으로만 수유를 해야하나요?

그리고 모유수유라는거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가능한건가요?

친구랑 올케랑 말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나와서 분유를 먹였다고 해서요.
IP : 125.187.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27 3:33 PM (124.54.xxx.143)

    호유방 싸이트에가셔서 사용후기함 읽어보세요~
    저 호유방이랑 아무관계 없는사람이지만 효과보시고 모유수유하시는 분들이 많은것같네요^^

  • 2. 수유교육
    '07.9.27 4:02 PM (211.106.xxx.237)

    임신 중기이후쯤이면 산모교실이나 산후조리원 찾아다니시다보면 수유에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게되시겠지만 함몰유두 가능하고
    제경우 완모수유했는데 경험상 엄마들이 모유수유에대해 제대로 교육받고 정보만 알고있다면 모유수유 원하는만큼 할수 있습니다.

  • 3. ^^
    '07.9.27 4:07 PM (210.95.xxx.241)

    절대적으로 가능...

    모유수유에 대한 잘 못 된 상식 중 하나가
    '함몰유두는 모유수유 못한다'라네요...

  • 4. 됩니다!
    '07.9.27 4:37 PM (213.140.xxx.142)

    저 완전 함몰유두였는데.. 임신막달즈음되니 유두가 튀어나오더라구요..
    함몰유두여도 지장없답니다.

    아이들이 젖꼭지(너무 적나라한 표현인가요?) 를 물고 젖을 빠는게 아니라
    그 주변의 살을 물고 젖을 빨기때문에 괜찮아요..

    아벤트에서인가 함몰유두 교정기라고해서 나왔던거 같아요..
    저도 걱정되서 그거 샀었는데 결국 한번도 안썼어요..

    정말 심한 함몰유두였던 저도 완모수유했답니다^^ 넘걱정마세요~

  • 5. ...
    '07.9.27 4:52 PM (125.186.xxx.134)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나봐요.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거기서 전문가의 도움 받으며 교정기 끼고 며칠동안 밤새 뒤척이며 수유하려던 산모 나중에 전문가 되시는 분이 삼주만에 아무래도 이러다가 애 잡고 산모 잡겠다고 그냥 분유로 돌리시더군요. 아이가 안나오는 젖 빨려고 애를 쓰다 보니 자꾸 울고 보채고 하루 종일 굶길 수는 없으니 분유로 가끔 채워주고 나머지는 젖을 물렸더니 젖은 아예 안물고 분유만 달라고 난리를 쳐서.... 제가 봐도 쏙 들어가 있더라구요.

    또 한친구는 한달 정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포기했구요.
    그런데 또 다른 산후조리원에 있던 친구는 이주만에 꼭지가 쑥 나왔더라구요.
    그 친구는 1년동안 모유수유했답니다.

  • 6. 저 함몰유두..
    '07.9.27 5:54 PM (163.152.xxx.46)

    구시젖이라고 어른들은 그러시더군요. 제가 그런 경우였는데 결국은 먹였어요.
    젖꼭지만 무는 것이 아니라 젖꽃판까지로 입으로 가득 물은 후에 빠는 것이지 할 수 있어요.
    예전 아낙들 보다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먹일 수 있어요. 본인의 의지와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답니다. 혹시 초기에 아기가 너무 못 먹는다 싶으면 스픈식젖병으로 수유해보세요.
    그럼 젖꼭지 혼동은 덜할겁니다.

  • 7. 저도
    '07.9.27 6:19 PM (60.197.xxx.55)

    양쪽다 함몰 유두거든요. 평편유두라 해야할랑가....?
    처음 젖이 불때가 제일로 힘들고 곤란해요.
    젖 끝부분이 좀 말랑말랑해야 애기가 젖을 물고 빨수가 있을텐데,
    젖이 팅팅 불어있으면 젖꼭지도 단단해서 애기가 어떻게 물 방법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동 유축기 대여해서 계속 젖을 유축했어요.
    유축한 젖을 젖병에 담아서 먹였죠. 한달 정도는.
    젖양도 늘리고 어차피 젖이 불어있으면 애기가 못 빠니까.
    유축 사이사이 젖이 좀 말랑해져있을때 짬짬히 애기한테 직접 물렸죠.
    처음 젖 돌때 적극적으로 대처해요되요.
    젖을 계속 빼내지 않으면 젖양이 확 줄어버리거든요.
    저처럼 전동유축기 대여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3년 전에 1달 대여료가 십오만원 정도인가 했어요.
    한달 분유값 정도로 생각하심 되어요.
    처음 젖 도는 시기가 끝나고 한달도 안 되서 차츰 모유수유가 자리잡았죠.
    자꾸 젖 물리다보면 나중에 함몰도 조금 튀어나옵니다.
    엄마 맘 먹기에 따라 함몰도 모유수유 가능합니다.
    물론 근본적으로 젖양이 적은 엄마도 있어요.
    그래도 하는데까지 젖 물려봐야죠.

  • 8. 저도
    '07.9.27 9:14 PM (58.141.xxx.134)

    함몰유두인데요 상황 봐서 하세요 저도 하도 모유 좋다고 하고 저 자신도 모유 먹였으면 하는 의지가 있어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모유 먹이는 방법은 다 해봤습니다 굶겨도 봤구요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도 양이 많아야 가능한것 같아요
    저는 함몰인데다가 양도 적어서 애가 빨지를 않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후회해요 그냥 분유 먹일걸 하고 결국엔 분유먹였지만 애 굶기고 고생시켰던것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요 굶겨서인지 그렇지 않았던 애 성격도 예민해 진것 같고... 다 살자고 하는 일인데 모유 안나오거나 빨기 힘들때 대신 먹일 수 있는게 있다는게 어딘가요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떄는 왜 애를 잡아서라도 모유를 먹이려고 그렇게 애를 괴롭혔는지...
    그일 이후로 저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제왕절개든 분유수유든 상황봐서 하는거고 무엇이 애한테 제일 편한건지 생각해 보세요 괜히 애 고생시키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431 시어머님이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을 가시는데...(초유) 3 여행에서^^.. 2007/09/27 460
145430 잎이 물컹해지면서 쓰러지네요 . 6 산새베리아요.. 2007/09/27 922
145429 어찌 해야할까요 6 답답 2007/09/27 799
145428 학원비 현금으로만 지불하라는데... 9 탈세? 수수.. 2007/09/27 1,160
145427 곰국 잘 하는 곳 없나요..? 6 동생이 애를.. 2007/09/27 440
145426 런닝머신을 사용해요 괜찮을까요..? 6 발코니에서... 2007/09/27 536
145425 우리 엄마도 시어머니이더이다... 18 어이상실.... 2007/09/27 4,843
145424 일본에서 온천과 골프를 다 같이 할만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4 .. 2007/09/27 209
145423 어린이 펀드 어떤걸로 들어야 할까요? 초등1맘 2007/09/27 152
145422 스텐 설겆이통('D'모양으로 생긴것) 어디서 살 수 있나요?(봤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7 새댁 2007/09/27 999
145421 32개월 아이가 자꾸 안아만 달라고 해요 5 너무 힘들어.. 2007/09/27 505
145420 두식구 살면서 김냉 쓰시는분 많은가요??? 23 김냉고민 2007/09/27 1,379
145419 세탁기 관련 질문 이에요 2 알려주세요 2007/09/27 285
145418 가여운 우리딸.. 40 속이 미어져.. 2007/09/27 6,229
145417 구리시에 사시는 분 건강검진은 어디서 하시나요! 1 종합검진 2007/09/27 229
145416 패물 리셋팅 하는 가격은 어느정도? 3 골드 2007/09/27 782
145415 혹시 기독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신분 계세요? 20 ... 2007/09/27 6,411
145414 제가 많이 잘못한걸까요? 15 한숨 2007/09/27 1,953
145413 태몽..비슷한 꿈.. 1 ^^ 2007/09/27 151
145412 믿는도끼에 맘 상한 울 신랑~~어케 해야할지요~~ 3 서운한 2007/09/27 1,162
145411 보통 몇주쯤 아기가 보이나요? 3 질문 2007/09/27 549
145410 서울의볼거리.... 3 은새엄마 2007/09/27 457
145409 현재 승무원이 친구인 분들..외국 나가실 적에.. 20 친구 2007/09/27 3,489
145408 컵라면 세개 5 며느리 2007/09/27 1,146
145407 암보험 가입하려는데요? 3 molly 2007/09/27 469
145406 조금 섭섭 5 에혀 2007/09/27 1,048
145405 춘천에 아담한 파스타집 창업하려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7 춘천 2007/09/27 902
145404 함몰유두도 모유수유가 가능한가요? 8 수유 2007/09/27 1,305
145403 DVD버너가 없다고 뜨는데요 컴퓨터 2007/09/27 123
145402 종교가 달라서 난처하네요.. 8 며느리.. 2007/09/27 955